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가 비타민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아임비타는 비타민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당신이 찾던 진정한 비타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다. 아임비타의 대표 제품인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액상, 캡슐, 정제 3중 복합 제형으로 구성한 올인원 멀티비타민으로 120년 역사의 DSM사의 유럽산 비타민만을 100% 사용하고, 현대인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1
삼천당제약(000250)이 유럽 9개 국가와 황반변성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26일 오전 9시33분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800원(10.62%) 오른 12만 2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천당제약은 전날엔 상한가로 장을 마친 바 있다.삼천당제약은 영국, 벨기에 등 유럽 9개국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다.계약에 따르면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균주 탈취 의혹으로 대웅제약을 수사한 검찰이 일부 혐의를 불기소하자 경쟁사가 재정신청을 했다.재정신청은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공소 제기 여부를 법원이 판단해 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로 법원이 받아들이면 검사는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재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재정신청 사건을 접수하면 법원에 전달해야 한다.앞서 11일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춘)는 메디톡스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대웅제약을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서울
LG화학이 국내 에스테틱 고객 대상 턱밑 지방 개선 솔루션을 제시한다. 18일 LG화학은 그동안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턱밑 지방 개선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며 자체 생산 제품 ‘벨라콜린(성분명: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벨라콜린’은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벨라콜린(Bellacholine)’은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Bella’와 유효성분인 ‘Deoxycholic’, 선 ‘Line’의 합성어다. LG화학은 ‘또렷한 턱 선, 자신
경동제약이 진통제 ‘그날엔’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7년 연속 경동제약 그날엔의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한 이번 신규 광고는 ‘우리의 반응은 효과적, 그날엔’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당신이 아플 때, 가장 빠른 효과로 반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통증을 대하는 유형별 반응’의 MBTI 콘셉트로 선보인 그날엔 신규 TV 광고에서 이성적으로 답하는 ‘T’, 감성적으로 답하는 ‘F’라며 통증에 대한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아이유가 나온다. 이어 ‘빠른 효과로 답하는 ‘D’, 더 빠르고 강한 액상형으로 당신이 바로 웃을 수 있게’라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건강을 바르다’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 (씨케이디 개런티드)’가 고기능 기미잡티 케어라인 ‘비타씨테카’의 신제품 ‘기미잡티 샷 마스크’와 ‘트리플 흔적[1] 패치’ 2종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에서 진행한 300명 선착순 체험단 모집이 오픈 약 2시간 만에 조기 종료되며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최근 들어 기미잡티 관리를 위해 특별한 케어 제품을 찾는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제품 사용 시 미세한 자극이 있더라도 피부 흡수에 도움을 줘 사용 효과가 좋은 신제품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건강을 바르다’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씨케이디 개런티드)’가 고기능 기미잡티 케어라인 ‘비타씨테카’의 신제품 ‘기미잡티 샷 마스크’와 ‘트리플 흔적 패치’ 2종을 선보인다.기미잡티 관리를 위해 특별한 케어 제품을 찾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건강한 피부를 오래 유지하고 싶은 욕망이 4050뿐만 아니라, 2030 세대까지 전 연령에서 화두가 되면서 더 효과 좋은 신제품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제품 사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
CMG제약(058820)은 국내 홈쇼핑 유통‧수출전문기업 홈앤몰쇼핑,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기업 안틴팟(An Thinh Phat)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주형 CMG제약 대표, 유창한 홈앤몰쇼핑 공동대표, 팜 녹 후안(Pharm Ngoc Huan) 안틴팟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서 CMG제약은 자체 보유한 원료와 기술력을 토대로 홈앤몰쇼핑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홈앤몰쇼핑은 기초화장품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등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Z)는 지난 2020년 12월 미국의 제약회사 알렉시온을 390억달러(당시 약 42조원) 규모에 인수하기로 결정한다. 이 계약은 당시 세계 제약업계 내 최대 거래이자, AZ 사상 최고의 매입 금액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된다.당시 알렉시온이 아스트라제네카의 마음을 사로잡은 핵심 요인은 혈액학 분야 기술력이다. 특히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는 바로 그 기술력을 증명한 간판스타로 꼽힌다.솔리리스는 난치성 희귀질환인 PNH와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등을 치
“CKD-510은 필요 없는 단백질을 제거해 심혈관질환 등을 치료하게 됩니다. 항섬유화 효능까지 확인했습니다. 기존 치료제가 지닌 한계를 극복해 질환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신약으로 개발 중입니다.”이창식 종근당 이사는 29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 홀에서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말했다.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신약 연구개발(R&D) 의욕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신기술창출, 기술이전 등을 기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제정한 상이다.종근당은 이날 행사에서
셀트리온(068270)이 28일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미국 초도 물량을 선적한다고 밝혔다.이번 초도 물량 선적에 따라 짐펜트라는 통관 및 도소매상 입고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순께 미국 시장에 실제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초도 물량은 3월 초까지 총 3회로 나눠 항공편을 통해 미국 애틀랜타로 운송된다.특히 이번 초도 물량은 모두 완제품으로 즉시 판매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짐펜트라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이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획득을 통해 신규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과제명 NBP618)가 WHO PQ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독감 백신 2종, 수두 백신에 이어 장티푸스 백신까지 WHO PQ 인증을 받았다.WHO PQ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 공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 과 유효성, 의약품제조및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SB27’(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4개 국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비소세포폐암 시험대상자 135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동학(pharmacokinetics), 유효성(efficacy), 안전성(safety) 등을 비교하는 임상 1상에 착수했다.키트루다는 글로벌 제약사 미국 머크(MSD)가 판매 중인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에 쓰이는 면역항암제다. 2022년 연간 글로벌 매출
대웅제약(069620)은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내는(Drug Discovery) 독자적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전임상, 임상, 시판 등 신약 개발(Drug Development) 전주기에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은 전처리를 거쳐 신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화합물 8억 종의 분자 모델을 자체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이 같은 DB와 신약 개발 시스템을 결합해 비만과 당뇨, 항암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비만과 당뇨질환 치
한미약품(128940)이 월 1회 투여하는 단장증후군 치료제 'HM15912'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에 재도전한다.15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초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2'(GLP-2) 유도체의 지속형 결합체'에 대한 특허를 분할 출원했다. 지난 2018년 9월 출원 이후 6년만이다.앞서 한미약품은 해당 특허를 출원한지 3년 뒤인 2021년 특허 등록 심사를 청구해 지식재산권 확대에 나섰다. 하지만, 특허로 인정 받기 위한 신규성 등 요인에 대한 설명 부족으로 지난해 11월께 거절 통보를 받았다.이번
대웅제약(069620)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세계 30개국에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산 34호 신약으로 기존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한 'P-CAB' 계열의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1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2022년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24개 국가에 진출했다. 이 중 제품을 실제 출시한 국가는 한국과 필리핀 2개국이며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중남미 3개국에서 품목허가를
셀트리온이 오는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총 11개까지 확대하기로 한 목표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 2월까지 미국과 유럽 의약품 규제기관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신규 바이오시밀러만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등 5개에 달한다.임상시험 데이터와 생산시설 관리 등 약 1년간에 걸친 허가심사 과정에서 문제만 없다면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까지 기존 6개 바이오시밀러에 신규 5개까지 총 11개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화) 밝혔다.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이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초로, 지난해 ‘매니지먼트(B)’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됐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2만3000여 개 기업이 참여
'한국인의 간장약'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의약품이 있다. 바로 대웅제약의 '우루사'다. 초록색 말랑말랑한 캡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을 정도로 친숙하다.그러나 우루사는 발매 초기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는 비주류 제품이었다. 1961년 세상에 나온 우루사는 현재의 코팅된 형태의 정제(알약)나 연질캡슐이 아닌 단순 정제 형태여서 목 넘김이 불편했다.특히 주성분인 'UCDA'(우르소데옥시콜산)에는 특유의 강한 쓴맛이 존재했고,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들은 다시 복용하기를 꺼렸다. 이런 우루사를 되살린 인물은 대
보령(003850, 구 보령제약)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위장약 '겔포스'. 49년간 한국인의 쓰린 속을 달래준 국민 상비약이다. 짜 먹는 방식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이 약의 시작에는 김승호 보령 회장의 사업적 감각이 한 몫 했다.국내에 유통되는 의약품이 많지 않던 1969년. 당시 보령제약 사장이던 김 회장은 일본 제약전문지의 선진국 의약품 업계 시찰 행사에 초청돼 처음으로 유럽 땅을 밟았다.그는 액상 제형의 짜 먹는 위장약에 관심을 가졌다. 알약이나 가루약밖에 없던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미세한 입자가 물에 섞여 걸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