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29일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shop)'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 N 퍼포먼스 숍은 애프터마켓 전용 N 퍼포먼스파츠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N 브랜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증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파츠를 고객에게 선보인다.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로 △20인치 경량 단조 휠(BRAID)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를 출시한다. 모터스포츠 액세서리로는 N 스페셜 모터스포츠 헬멧(Stilo), 시트 벨트 및 토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네덜란드에 유럽지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및 서비스 매니저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27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브레다(Breda) 프린스빌 호텔(Princeville Hotel)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지역 9개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메니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콘퍼런스는 유럽지역의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KGM의 유럽부품센터인 KGEPC(KGM Europe Parts Center)와
(뉴욕=뉴스1) 이동희 기자 = 장재훈 현대자동차(005380) 사장은 "전기차 수요가 일부 둔화해도 근본적으로 결국 (전동화 시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재훈 사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기아 전시관을 둘러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시장에서 출품 차종을 보면서 전동화 전환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장 사장은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이 이날 '세계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고성능차 부문을 수상한 데 대해 "N 브랜드가
(뉴욕=뉴스1) 이동희 기자 = 세계의 중심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열린 국제오토쇼에는 한국과 일본 자동차가 가득했다. 글로벌 자동차 격전지인 미국서 활약하는 현대차와 도요타의 치열한 경쟁은 뉴욕 국제오토쇼에서도 이어졌다.'2024 뉴욕 국제오토쇼'는 27일(현지시간) 맨해튼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1900년 시작한 뉴욕 오토쇼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전시회다.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뉴욕에서 열리고, 세계 3대 자동차 시상식인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27일 발표했다.직접 채용 규모는 8만명이며, 완성차 부문 고용 증가에 따른 국내 부품산업 추가 고용 유발 11만8000명을 고려하면 전체 고용 효과는 19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 철강 등 타 산업까지 포함한 고용 창출 효과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세부적으로 △미래 신사업 추진 △사업확대·경쟁력 강화 △고령인력 재고용 등 세 부문에서 8만명을 채용한다. 3년 동안 매년 평균 2만700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새로운 콘셉트 모델 2대와 고성능 차량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제네시스 마그마(Magma)’를 선보이며 브랜드 진화를 위한 새 시대의 문을 연다.제네시스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 이하 네오룬)’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아울러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V60 마그마(G
(뉴욕=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차그룹이 올해 들어서도 미국 전기차 시장 2위를 이어갔다. 하반기 현지 전기차 전용 공장을 완공하면서 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도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25일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8만904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테슬라가 4만8757대로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현대차그룹은 8262대로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로 출발한 가운데 시장 점유율은 9.3%로 집계됐다. 3~5위는 제너
현대자동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5일(금)부터 4월 1일(월)까지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 특히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서류 접수는 다음 달 1일(월) 17시까지며, 직무별 전형 단계와 지원 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수)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샤시캡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는 차량을 뜻한다.이로써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충남 태안 소재) 2024 시즌 운영을 4월 5일(금)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 약 38만평)과 지상 2층 1만223㎡(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역동적인
기아(000270)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는 EV9의 미국 현지 생산을 앞당겨 주요 시장 전기차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10일 기아에 따르면 EV9은 올해 1~2월 미국에서 2726대 팔렸다. 월별로 1월 1408대, 2월 1318대 등이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판매량의 약 3배 수준이다. EV9은 국내서 1월 789대, 2월 137대 등 총 926대 판매했다.유럽 판매량도 국내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EV9은 유럽에서 1월 1296대, 2월 838대 등
"스포츠카도 난 큰 게 좋더라. 액셀도 밟으면 밟는 대로 힘있게 나가는 게."지난해 '골프 레전드' 박세리 감독이 개인 SNS에 남긴 게시글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영화 '007' 시리즈의 본드카로 알려진 애스턴마틴 DBX707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가격이 3억 원을 넘는 럭셔리카인 데다 최근 한 예능에서 박 감독이 "주로 장을 볼 때 사용한다"며 운전대를 잡는 모습이 나와 화제가 됐다. DBX707을 처음 탑승하면 마치 아이언맨 슈트가 몸에 맞게 알아서 조정되듯 운전석과 스티어링휠이 몸으로 밀착하는 모습에 놀란다. 차체는 높지만
올 1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현대자동차그룹은 주력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글로벌 순위가 7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7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106만대로 전년 대비 62.4% 증가했다. 세계적인 수요 둔화 우려에도 연초 좋은 출발을 보였다.중국 BYD(비야디)는 전년 동기 대비 27.8% 늘어난 18만5000대를 팔아 점유율 17.5%로 1위를 수성했다. 미국 테슬라는 23.1% 증가한 11만7000대(점유율 11.0%)로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3월의 차로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이달의 차를 심사한다.내·외부 디자인과 안전성·편의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한 결과, 디 올-뉴 CLE 쿠페와 포드의 '올-뉴 머스탱'이 경합을 벌인 끝에 디 올-뉴 CLE 쿠페가 3월의 차에 선정됐다.선정위는 "디 올-뉴 CLE 쿠페는 기존
현대자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PARENTS Magazine)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Parents 2024 Best Family Cars Awards)’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Best Electric 5 Passenger SUV for Families)’로 선정됐다고 7일(목) 밝혔다.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돼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
현대자동차(005380)는 5일부터 고성능 N 브랜드의 전기차 '아이오닉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HMG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체험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5 N은 지난달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은 최고 출력 650마력에 최대 토크 78.5㎏f·m의 성능으로 제로백(시속 100㎞ 도달 시간) 3.4초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BMW 코리아는 8세대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이전 7세대 모델보다 상품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최고 출력은 7세대보다 63% 높은 184마력의 전기모터와 190마력의 트윈파워 터보 엔진 결합으로 합산 299마력을 발휘한다.전기모드 주행 거리는 1회 충전 최대 73㎞(환경부 인증 기준)로 이전 45㎞보다 62% 증가했다. 연료탱크 용량도 60리터(L)로 늘어나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우면 최대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가 부분 자본잠식 상태 해소를 위해 증자에 나섰지만 최대주주인 한국가스공사가 난색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근 하이넷의 추가 출자 요청에 자사의 실적악화 등을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이넷은 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 등이 투자해 2019년 출범했다. 하이넷은 28.52%의 지분을 가진 가스공사가 최대주주이고, 현대차가 28.05%를 가진 2대 주주이다.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11개 주주회사가 모여 만들었지만 줄곧 적자를
전기차 구매 지역에 따라 보조금 규모가 최대 1000만 원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많은 경남 거창군에선 최대 183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전기차 수요가 많은 서울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최대 840만 원이다.1일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120개 지방자치단체 대부분 올해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확정했다.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로 나뉜다. 국비 지원금은 같지만, 지자체 보조금은 지방별 예산·충전시설 현황 등이 달라 동일한 차종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