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304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에 공급하는 주택으로, 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이번 공급은 서울리츠가 소유한 행복주택 119세대 및 예비입주자 185세대를 대상으로 한다.서울리츠 행복주택의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지난해 새로운 형태의 테니스 축제 '화이트오픈 서울'을 광화문 한복판에서 개최해 화제를 모았던 휠라가 올해도 건강하게 즐기는 테니스 문화 확산에 나선다.휠라코리아는 신개념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2024 WHITE OPEN SEOUL)을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테니스 축제를 처음으로 선보였던 휠라가 올해도 축제의 끈을 이어가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테니스의
기획재정부는 25일 공공기관 공시 실태를 점검한 결과 3년 연속(기타공공기관은 2년) 통합공시 위반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우수공시기관'이 17개로 전년 대비 5개 늘었다고 밝혔다.두 해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공시향상기관'은 17개였다.기재부는 이날 김윤상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를 의결했다.기재부는 "올해에는 공공기관 임원 국외출장 내역이 신규 점검항목으로 포함됐음에도 통합공시 점검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기관주의' 또는 '불성실공
(베이징=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25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 순의관에서 개막한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서 'G80 전동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제네시스는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의 디테일을 강화해 세련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외장 색상으로는 중국 시장 전용으로 '비전 블루'를 새롭게 선보였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5단체와 외교부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업인-재외공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재외공관의 현지 시장 정보와 해외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국내 기업 180개사와 전 세계 재외공관장 180명이 참석했다.윤진식 무역협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과 경제외교 현장 최일선에서 활약 중인 재외공관, 그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는 경제단체가 합심해 원팀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앞으로도 재외공관은
우리금융지주(316140)가 롯데손해보험(000400) 인수전에 참여하며 증권사에 이어 보험사 인수합병(M&A)에 뛰어들었다. 보험사 인수에 대해서는 비교적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우리금융이 '임종룡 체제' 이후 처음으로 보험사 인수경쟁에 이름을 올린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가격에 대한 시각차가 인수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2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 접수했다. 현재 롯데손해보험의 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이번 매각을 통해 보유지분 전량(77%)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10주년을 맞아 26일부터 8월 4일까지 'DDP 개관 10주년 기념 포스터 전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전시는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18팀이 참여한 'DDP 10주년 기념 포스터전'과 2014년 DDP 개관 이래 10년간 수집·보관된 포스터를 한 데 선보이는 'DDP 포스터 아카이브'로 구성된다.10년간의 DDP 역사뿐 아니라 같은 기간 동안의 디자인 변천사도 확인할 수 있다.잔디사랑방에서 열리는 10주년 기념 포스터전에는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의 작품과 장줄리앙
교육여행 시장이 새로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안시장(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객 중 교육 목적의 관광객은 체류 기간이 평균보다 3배 길고, 지출액이 40%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4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문체부가 조사한 2019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외래관광객은 체재 기간이 18.2일로 평균 체재 기간인 6.7일보다 3배 가까이 길고 1인 평균 지출경비도 1775.3달러로 평균 1239.2달러보
테슬라가 1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등하면서 올해 하락세를 겪던 국내 2차전지 관련주에도 간만에 볕이 드는 모양새다. 다만 증권가에서도 이번 반등이 최근 하락세인 2차전지 투심 회복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국내 주요 2차전지주 지수인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전일 대비 179.22(4.02%) 상승한 4642.11에 마감했다.올해들어 국내 2차전지 업종의 주가는 지속 약세를 보여왔다.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연초 5376.78에서 지난 17일 4272
정부가 1인 가구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 면적 축소를 원점 재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1인 가구의 주거 기본권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그러면서 수요·공급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임대주택 면적 기준을 차등 적용하는 게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1인 가구 '불만' 폭발…화들짝 놀란 국토부, '긴급 진화'24일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면적을 세대원 수에 따라 제한하기로 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영구·국민임대·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일동후디스는 후디스펫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음 달 6일까지 '후디스펫 1주년 돌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참여 방법은 후디스펫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축하 멘트와 함께 후디스펫의 상징 캐릭터인 후디가 잡을 것 같은 돌잡이를 댓글로 남기면 완료된다.이벤트 경품은 강아지 침대 겸 방석부터 강아지 계단, 자동 급식기, 장남감, 후디스펫 본품 등 강아지를 위한 다양한 선물들로 구성됐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최근 개설한 후디스펫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풍성한 이벤트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도어록을 삼성 스마트 TV, 스마트모니터, 사운드바 등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현대로템(064350)은 전날(24일) 이집트터널청으로부터 3368억 원 규모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트램 공급 사업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예상 사업기간은 유지 보수를 포함해 153개월로 추후 계약체결 시점에 변경될 수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제품으로 국내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월 2024년형 신제품도 내놓았다.스탠드형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포함한 2024년형 전 모델은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한 달 전 사직서를 제출한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25일부터 실제 병원을 떠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상당수의 교수들이 떠날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격무에 지친 상당수 교수의 휴진, 진료 축소는 불가피해 보인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등 교수단체들은 잇따라 총회를 열어 교수 사직 현황·절차,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진료 재조정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한 달이 지난 지금, 상당수 교수단체는 교수들이 얼마나 떠날지 가늠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사직은 오로지 개인 선택에 따를 일이며,
의대증원으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의대 교수들의 사직과 휴진 예고로 또 다시 변곡점을 맞고 있다. 정부가 흔들림없는 의료개혁을 강조하며 오는 25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예고한 가운데 의료계는 불참을 선언하는 등 의정갈등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서울대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오는 30일 하루 응급·중증·입원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빅5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울산대의대 교수)과 서울대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성균관대의대) 교수들도 24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업무 부담이 과중됐고 과로사 위험까지 제기돼 마련된 지침이다.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정부의 의료농단 사태 장기화로 교수들의 업무 부담이 상당히 증가했다. 환자 진료 퀄리티 유지 및 교수 과로사 예방을 위해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 교수 적정 근무 권고안을 마련해, 24일부터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비대위는 "주 52시간 근무 시간을 지켜달라. (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0억원(+31%), 영업이익은 296억원(+15%) 각각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STX엔진은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4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개최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군의 기뢰부설함(MLS-II), 유도탄 고속함(PKG) 등에 적용 중인 1163시리즈 주기용 엔진과 3000톤급 잠수함(KSS-III Batch-II), 차기호위함(FFX-III) 등에 적용되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및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모형 등 다양한 장비를 전시한다.또한 국내 및 수출용 구축함, 해양정보함 등에 탑재해 수중표적을 탐지/식별 및 추적하는
'SK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업총괄 사장이 자사주 약 678만주를 처분했다. SK㈜ 보유 지분도 모두 매도하고 현금화했다.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최 사장은 장내 매도와 시간외매매로 자사주 678만1744주를 처분했다.최 사장은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최 사장의 지분율은 이번 대량 매도로 기존 3.17%에서 0.32%로 크게 줄었다.또한 기존 보유한 SK㈜ 주식 9만6304주도 모두 정리했다.최 사장이 자사주와 SK㈜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약 479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