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은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4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개최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군의 기뢰부설함(MLS-II), 유도탄 고속함(PKG) 등에 적용 중인 1163시리즈 주기용 엔진과 3000톤급 잠수함(KSS-III Batch-II), 차기호위함(FFX-III) 등에 적용되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및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모형 등 다양한 장비를 전시한다.또한 국내 및 수출용 구축함, 해양정보함 등에 탑재해 수중표적을 탐지/식별 및 추적하는
'SK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업총괄 사장이 자사주 약 678만주를 처분했다. SK㈜ 보유 지분도 모두 매도하고 현금화했다.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최 사장은 장내 매도와 시간외매매로 자사주 678만1744주를 처분했다.최 사장은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최 사장의 지분율은 이번 대량 매도로 기존 3.17%에서 0.32%로 크게 줄었다.또한 기존 보유한 SK㈜ 주식 9만6304주도 모두 정리했다.최 사장이 자사주와 SK㈜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약 479억 원
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1799억 원, 순이익은 80억 원이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84% 늘었다. 순이익은 1240% 증가했다.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은 동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럽과 싱가포르 초고압 케이블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블 수출도 회복세에 있다고 LS에코에너지는 설명했다.LS에코에너지는 이같은 성장세를 지속,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어스온은 미국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 원)에 매각했다고 24일 밝혔다.페루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기업이다. SK어스온을 포함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보유했다.SK어스온은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을 해외자원 개발에 투자한다. 기존 원유 발견·개발·생산에 이어 말레이시아 광구 등 새로운 지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화오션(042660)은 올 1분기 52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628억 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직전 분기(영업손실 488억 원) 대비로도 흑자 전환했다.1분기 매출액은 2조283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6% 증가했다. 순이익도 510억 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한화오션의 실적 개선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증가와 환율 효과가 겹친 덕이다. 상선·특수선·해양 등 3대 사업 부문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 전환이 동시에 이뤄졌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와 뉴욕거래소에 '앰플리파이 삼성 무위험지표금리(Amplify Samsung SOFR) ETF(티커명 SOF)'를 상장한 것을 기념해 22일(현지시간) 뉴욕거래소 '오프닝 벨' 행사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임태혁 ETF운용본부장과 크리스챤 마군(Christian Magoon) Amplify 대표, 박문규 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다.오프닝벨 이후 삼성자산운용은 Amplify와 함께 상품 소개 세션도 진행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은 미국 에너지인프라 사모펀드 TGC(True Green Capital Management)와 총 45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TGC는 미국 건물 주차장과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업용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의 투자를 받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한화큐셀은 TGC와 발전소 EPC(설계·조달·건설)를 수행하는 턴키 계약도 맺었다. TGC의 발전 사업은 한화솔루션의 자회사 인에이블(Enable)이 맡는다.
현대모비스(012330)가 스페인에 전기차 배터리시스템 공급을 위한 전용 공장을 짓는다.현대모비스는 23일(현지시각) 스페인 나바라주(州)에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BSA는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제어장치 등 전장부품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한다. 고용량·고효율 배터리시스템은 전기차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스페인 공장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공장 규모는 대지면적 약 15만㎡로 축구장 21개
OCI홀딩스(010060)가 말레이시아 정부와 손잡고 동남아 태양광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OCI홀딩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 유치행사 'KL20 서밋 2024'에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와 태양광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KL20 서밋'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 행사다. OCI홀딩스는 이번 MOU를 통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증설의 필수 요소인 신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향후 사업다각화에 따른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적극적인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해 북미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전년 보다 20.6% 상승한 약 16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 보다 2배 규모로 성장한 수치다.CJ제일제당은 북미에서 '햇반 백미'를 'bibigo Sticky Rice'(찰진 밥)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상온 가공밥으로 백미밥과 잡곡밥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백미밥은 상온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주력하는 제품이다. 가공밥(P-Rice)은 CJ제일제당의 7대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이달 22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및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내용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자율주행차량,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환경변화와 그에 따라 고속도로가 나아갈 방향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된다.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상금 300만원 및 사장상, 1건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의 나노 경쟁이 치열하다. IT(정보통신) 기기 수요 부진으로 파운드리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공지능(AI) 가속기 시장에서 첨단공정 요구가 증가하면서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파운드리 시장 전망 하향…속도조절 나선 업계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만 파운드리 기업 TSMC는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성장률을 기존 20%에서 10%대 중후반으로 내려잡았다.AI 서버 수요는 증가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더디고,
LS전선은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 달러(약 1365억 원)의 투자 세액공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미 에너지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 달러(약 13조 7900억 원)의 세액공제를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주요 자원 재활용, 탄소감축 관련 100여건 사업이 대상이다.LS전선은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인 LS그린링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투자 세액공제를 받게 됐다.미국은 인공지능(AI) 개발과 반도체, 전기차 공장
포스코홀딩스(005490)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특허 261건을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5월24일까지 2024년도 산업부-포스코그룹 기술 나눔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포스코는 제철소의 세정설비에서 세정액 유출을 막아주는 '이중 가압식 실링장치', 철판 절단 작업에 사용되는 '사이드 트리머 나이프 청소장치' 등 특허 261건을 이전한다.포스코는 2017년부터 352개 기업에 743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한 바 있다.산업부는 오는 5월9일 서울 엘타워에서 기술나눔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업계 1분기 실적 시즌의 막이 이번 주 오른다. 인공지능(AI) 훈풍을 탄 반도체·가전 부문의 선전 덕분에 지난해와 다른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특히 베일에 쌓인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이 주목된다. 앞서 잠정 실적을 내놓은 LG전자(066570)는 핵심인 생활가전 부문의 선전 여부, 삼성전자(005930)는 부활을 알린 주력 반도체 부문 실적이 최대 관심사다.21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5일 오전 9시 1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하고 콘퍼런스콜을 진행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SK하이닉스의 1
유럽 업체들이 꽉 잡고 있는 '난공불락'의 현지 가전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철옹성'이었던 이탈리아에서도 핵심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17일(현지시간) 방문한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 가전 유통 '미디어월드' 체르토사점에서는 유럽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 삼성전자만의 제품과 전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이곳은 브랜드별 스토어를 배치하는 '라이팅 하우스(Lighting House)' 프로젝트 매장이다.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진열해 파는 일반 양판점과는 다르다. 삼성전자 매장은 유럽 가정집처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아워홈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1조 9835억 원, 영업이익은 76% 대폭 증가한 943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첫 적자를 낸 지 3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음료 부문(단체급식, 외식) 매출이 약 1조 1171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인 삼성전자가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스케이트보드·서핑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부터, 브레이킹은 2024 파리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선정됨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각 종목 대표 글로벌 리그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각 스포츠
삼성전자(005930)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제17회 고아웃 캠프'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더 프리스타일 2세대는 휴대용 빔프로젝터다. 한 손으로 쥘 수 있을 정도로 작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이 높다.자유로운 각도 조절과 자동으로 화면을 최적화하는 '오토 스크린 세팅', 두 대의 제품을 연결해 하나의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와이드뷰'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제품에 렌즈 캡을 씌우면 무드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더 프리스타일
농심(004370)은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5월 3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약 2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며,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