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U100의 차명을 확정하고 실차 이미지와 영상을 16일 공개했다.쌍용차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해 온 차명을 ‘토레스(TORRES) EVX’로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으며, 3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토레스 EVX의 차명은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전기 자동차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7개 차종 8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파비스 3353대(판매이전 포함)는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후 차량이 가속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코나 SX2 등 2개 차종 2323대(판매이전 포함)는 좌석안전띠 버클의 제조 불량 등으로 버클 체결이 제대로
현대자동차가 13일(월)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강한 존재감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를 출시했다.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국내 준중형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해 줄 다채로운 편의사양, 생애 첫 차로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 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
쌍용자동차(00362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약 1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10일 공시했다.쌍용차는 이날 세차례 공시를 통해 각각 735억원(119회), 300억원(120회), 50억원(121회)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119회와 121회는 유진투자증권, 120회는 사모펀드를 통해 진행됐다.유진투자증권을 통한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1%, 만기 이자율 2%, 사모펀드를 통한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고, 만기 이자율은 2%다.사채 만기일은 119회가 2028년 3월17일, 120·121회는 2028년 3
볼보자동차는 자사 SUV, 크로스컨트리 등 5개 차종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SUV 라인업인 XC40, XC60, XC90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고 크로스오버 라인업인 V60 크로스컨트리와 V90 크로스컨트리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카앤드라이버는 미국에서 1955년 창간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매체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수백대의 모델을 시승한 뒤 세단, SUV&트럭 부문 각 10대
삼성SDI(018260)가 미국 완성차 기업 제네럴모터스(GM)와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운다. 스텔란티스에 이어 GM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서 삼성SDI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에서 GM과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MOU 체결식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SDI와 GM은 미국에 연 생산능력 30~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공장을 짓는
르노코리아자동차가 QM6·SM6·XM3 등 주요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3.3%의 저금리 할부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차종 별 조건에 따라 최대 170만원의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2023년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에 선정된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3월에 QM6·SM6 등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주요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할부원금 1200만원 이하)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4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할부원금 1500만원 이하)도 선택 가능하며 그 밖에 할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차량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
LG전자가 새롭게 필수 인증이 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CSMS)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완료하고 20일 인증서를 받았다.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0년 6월 차량 사이버보안 관련 법규인 ‘UNECE R-155(UNECE Regulation No.155: Cybersecurity Regulation)’를 채택하고 2021년
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현대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19일(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2022년 수자원 관리 부분 최고 등급을 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2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
쌍용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강희수, AWAK)가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2023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 시상식에서 곽재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로, 토레스가 ‘올해의 SUV’로 각각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시상식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은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쌍용자동차가 KG그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여기고 혁신적인 제품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9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가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가 8위(170점)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16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총 200만달러 규모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튀르키예 180만달러, 시리아 2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과 별도로 현대차 튀르키예 현지 법인(HAOS)은 한국 기업 중에서 최초로 지
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서 미국 연방 부처와 글로벌 수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등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 기반 마련에 나섰다.현대차는 이달 7~9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 수소연료전지협회(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ation, FCHEA)’
현대자동차·기아는 7일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자사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인 E-pit(이피트)를 아파트 충전기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사의 시공·관리 운영 노하우를 충전소 운영에 활용하고, 공동주택관리업계 1위 사업자인 우리관리는 아파트 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차 충전 수요를 파악한다.지난 2021년 E-pit를 출시한 현대차·기아는 현재 21개소 120기를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20개소를 추가 구축하고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자동차 대회는 많은 자동차 제작사들이 자사 자동차의 성능을 인정받기 위해 지원과 도전을 아끼지 않으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터스포츠다. 대개 '전설' 미하엘 슈머허가 활약했던 F1(포뮬라1)이나 '죽음의'라는 수식어가 붙는 다카르랠리 정도를 떠올리기 쉽다.특히 F1은 출퇴근에 쓰기엔 매우 부담스럽게 생긴 경주차들이 서킷(경주용 도로)을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장면이 특징적인데, 이렇게 제작사들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특수 제작한 경주용 차가 아니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차량들이 참가하는 대회도 적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 2월 전국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인 'NX 450h+'를 비롯해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LS 500h',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RX 450h' 등을 시승할 수 있다.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이벤트 기간 내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부쉬넬 투어 V5 슬림(거리측정기) 1명을 비롯해 갤럭시 워치5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호에 게재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빌트의 평가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아우토빌트는 지난해 평가한 차량 중 소형, 준중형(콤팩트), 소형 SUV, 준중형 SUV, 크로스오버 SUV, 중형, 대형 등 7개 차급별 가장 우수한 수입차 7종을 선정했다.이 중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크로스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대란과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침체 여파에도 수입차 판매량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차값이 1억원을 넘어서는 초고가 수입차 역시 날개돋힌 듯 팔리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1억5000만원을 넘어서는 '초고가 럭셔리 수입차' 10대 중 8대 가까이는 '법인차'였다.23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팔린 수입차는 28만3435대로 전년과 비교해 2.6% 늘었다. 이는 KAIDA가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지난해 현대차의 국내 판매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