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3 캐스퍼’를 27일(목)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3 캐스퍼는 경제성을 갖춘 신규 트림을 운영하고 새로운 외장 색상을 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캐스퍼에 실용성을 강조한 ‘디 에센셜 라이트(The Essential Lite)’ 트림을 새로 출시해 총 4가지의 트림을 운영한다.디 에센셜 라이트는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현대차는 핵심
현대자동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탄소 감축과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차는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서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뤄
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미국 공장에서 생산했지만, 배터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서다.현대차와 배터리 공급업체인 SK온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현대차는 리스 등 상업용 판매 비중을 확대해 IRA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IRA 보조금 지급 명단 공개…'美 생산' GV70, 中 생산 배터리로 대상 제외19일 완성차 및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IRA 세
기아가 세계 최대의 디자인 박람회인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에서 해외 첫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형상화한 전시와 각종 디자인 이벤트를 4월 17일(현지 시각)부터 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페르마넨테(Museo della Permanente)’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패션/자동차/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현대차는 18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2023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
포스코그룹은 12일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와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양·음극재 공급 등 협력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고체전지용소재는 사업과 기술 분야에서 주기적인 교류회 등을 통해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 향후 혼다의 전기차 비즈니스와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리사이클링사업의 연계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철강부문에서는 기존 자동차강판 공급 외에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강판은 물론 전기차용 구동모터코아 및
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 이하 차봇)가 4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 본선 심사에서 소프트웨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차봇은 전날 본선 심사에서 운전자가 자동차를 ‘사고-타고-파는’ 운전자 생애 주기 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제공하는 통합형 모빌리티 앱 서비스 차봇을 선보였다.차봇은 운전자 프로파일, 보험 가입 이력, 자동차 금융, 소모품 교체, 차량 정보, 정비&수리 이력, 용품 구매, 외형 관리 이력 등
한국GM이 지난해 9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한국GM은 최근 출시한 야심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재무구조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7일 한국GM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9조102억원에 영업이익 2766억원, 당기순이익 2101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까지 8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도 전년(6조9738억원) 대비 32.6% 증가했다.에이미 마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흑자전환은 우호적 환율, 수출 증가, 반도체 가용성 확대와 비용절감을 위한 지속적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기아는 전시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차량 정비 서비스, 브랜드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복합 거점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를 6일 공식 개관했다.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하는 미래 지향적인 고객 경험 공간으로,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기존 인천지점에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적용해 완성됐다.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 대비 약 1.5배 더 확장된 복층의 고객 경험 공
기아가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2023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을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기아가 지난달 론칭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2023 월드카 어워즈(2023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를 수상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제패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차그룹은 5일(현지 시각) 월드카 어워즈 주최 측이 발표한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가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2023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일 지난달 수입 승용차 2만3840대가 신규 등록돼 전월(2월) 대비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브랜드별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6533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BMW 5664대, 아우디 2260대가 뒤를 이었다. 벤츠는 2달 연속 1위를 차지한 BMW를 따라잡고 월간 기준 올해 첫 1위를 차지했다.이어 볼보 2156대, 렉서스 1376대, 포르쉐 1117대, 미니(MINI) 786대, 도요타 785대, 랜드로버 633대, 쉐보레 565대, 포드 552대, 폭스바겐 452대 등을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쿠페형 SUV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제네시스는 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Genesis House)’에서 ‘GV80 쿠페 콘셉트(GV80 Coupe Concept)’를 최초로 선보였다.4인승 SUV인 ‘GV80 쿠페 콘셉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상반된 요소들의
이탈리아의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4일 오전 마세라티 한남 전시장에서 슈퍼 컨버터블(오픈카) 'MC20 첼로'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MC20 첼로’는 쿠페 모델인 ‘MC20’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공기역학적 설계와 완전 접이식 글라스 루프 탑재를 통해 이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출시와 함께 공개된 한정판 모델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PrimaSerie Limited Edition)’은 전 세계 65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일 부산서 '제10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10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1만8000여명의 러너가 등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행사를 통해 조성한 10억원의 기부금 중 5억원은 토마스 클라인 의장이 당일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부산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 교육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5억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 및
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엑스 컨버터블'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제네시스는 지난해 11월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엑스 컨버터블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긴 보닛과 짧은 후면을 적용한 전통적인 쿠페 디자인이다. 전면부에는 역삼각형 형태의 두 줄 헤드램프가 들어갔다. 컨버터블답게 하드탑 문루프(하드탑이 열리지 않아도 햇빛·달빛 들어오는 천장 유리 패널) 등으로 개방감을 제공한다.제네시스의 고유 디자인인 '역동적인 우아함'이 묻어나온다. 측면의 굵은 선인 '파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육상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DMI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전기자동차팀(MIT EVT)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오토바이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측이 개발할 수소오토바이는 MIT EVT에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오토바이에 DMI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를 적용한 것이다.DM15는 가볍고 높은 안전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로 최대 1.5k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또 소음이 적고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커스터마이징이 용이
기아는 29일(수)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혁신성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기아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기아가 전 세계에 공개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지속 가능성 비전을 앞당기고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꿔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기아는 EV9이 트렌드와 첨단 기술에 관심이 높으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공간과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27일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쏘나타 디 엣지의 차명은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한 점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와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막전극접합체)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어드벤트는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소재 생산 업체로, 고온형 연료전지용 MEA 생산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말까지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 및 스택의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최대 200도에서 정상 작동되는 초고온 연료전지 시스템은 현재 상용화된 저온형 연료전지에 비해 안정적이며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