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여름 시즌을 맞아 동유럽&발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출발하는 △동유럽 △발칸 △동유럽&발칸 지역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동유럽과 발칸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가 포함된 다양한 일정의 상품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아울러 최근 신규 취항을 한 티웨이 항공을 비롯해 국적기와 외항사 등의 다양한 항공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대표 상품 ‘신규 취항 티웨이 항공, 동유럽/발칸 5국 9일’은 노팁, 노
최근 국내 투자자가 해킹으로 탈취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장외거래로 획득한 뒤 국내 거래소에 대거 투하한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불법으로 획득한 가상자산의 매도 행위도 '부정거래'로 간주하고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불공정거래 관련 제도 정비에 한창인 당국은 거래소에 이 같은 부정거래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이상 거래 시스템'의 완비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최근 코인원 거래소에서 발생한 '엔에프피(nfp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삼성전자(005930) 지분 524만7140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거액의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이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하나은행을 통해 삼성전자 지분 524만7140주를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착수했다. 블록딜 주관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맡았다.1주당 매각 예정 가격은 8만3700~8만4500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종가(8만4500원)와 비교하면 최대 0.95% 할인율을 적용한 가격으로 총 매각 규모는 4467억 원에 달한다.삼성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가 998만여 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997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28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196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다.전체 임금근로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45.7%로 절반에 가까웠다.여성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85만3000명(68.7%)으로 가장 많았고, 이외 임시근로자(280만3000명, 28.1%), 일용근로자(32만 명, 3.2%) 순이었다.임시근로자의 여성 비중은
대상(001680)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신제품 '모두의 만두 부추잡채'를 출시하고, 미니 만두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신제품 '모두의 만두 부추잡채'는 100%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당면과 부추, 마늘, 생강 등 6가지 야채,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잡채로 만두소로 꽉 채운 제품이다. 향긋한 부추와 간장 베이스 양념의 달콤 짭짤한 잡채 맛에 고소한 참기름 향이 느껴진다.만두피에도 힘을 줬다. 찹쌀가루를 넣고 3000번 이상 진공으로 치댄 만두피를 사용해 찌거나 삶으면 부드럽고, 구웠을 땐
홈플러스가 올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 지속 성장과 경쟁 우위 확보를 이룰 방침이다.홈플러스는 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2024 홈플러스 경영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홈플러스 경영보고회는 회계연도(3월~이듬해 2월) 시작 시점에 전년도 성과를 돌아보고 신년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내부 소통 행사로, 올해는 전사 총괄·본부장 이상 80여명이 참석했다.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지난해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에 이르는 전 채널에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상품 경쟁력 기반의 고객 쇼핑 경험
현대자동차(005380)는 9일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 원을 할인하는 트레이드-인(보상판매)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제네시스 전기차 3종(GV60·GV70 전동화모델·G80 전동화모델)과 중형 SUV GV70이 새롭게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현대차도 기존 3개에서 디 올 뉴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 펠리세이드가 추가돼 이달부터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제네시스 4개)이 보상판매 혜택을 받는다.이같은 보상판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신차 출고 15일 전까지 현대·
CJ(001040)그룹은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 7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CJ는 2019년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벤터스를 공동 주최해왔다.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3개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097950) △CJ프레시웨이(051500) △CJ피드앤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중 한 곳인 인천 계양 공공주택 분양 가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9일 국토교통부는 “인천 계양 A2, A3 블록의 사업계획 변경(총사업비)은 2022년 1월 최초 사업계획 승인 이후 원자재, 인건비, 유가 등 건설원가 등을 반영한 결과”라며 “다만 지구의 공공주택 분양 가격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공공주택 지구에 대해 “기본형 건축비 등과 연동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공사비 인상이 분양가 상승으로 직접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향후 본청약 시 분양가심사위원회을 거쳐 분
현대로템(064350)은 시속 320㎞급 신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청룡' 납품 전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KTX-청룡은 다음 달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된다.KTX-청룡은 설계 최고속도 시속 352㎞,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320㎞다. 기존 KTX-산천과 같은 동력집중식 차량은 동력차를 맨 앞과 뒤쪽만 연결해 앞에서 끌고 가지만, 동력분산식 차량은 동력이 전 차량에 분산되어 있어 에너지 효율과 가감속 성능이 뛰어나다.현대로템은 지난 2008년 동력집중식 고속차량(KTX-산천)을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하고 상
8일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2차전지주 대부분이 상승전환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홀로 6% 낙폭을 보였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3000원(6.00%) 내린 51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 홀로 에코프로를 141억 93만 원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7억 7711만 원, 4억 8928만 원 팔아치우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에코프로 주가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연속 하락하면서 5거래일 만에 총 18.45% 하락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시가총액은 16억 8819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8일 동반 상승 마감했다. 1분기 실적 기대감과 지난달 주가 하락으로 인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현대차는 전일 대비 7000원(3.10%) 오른 23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 역시 전일 대비 3500원(3.33%) 오른 10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현대차와 기아의 동반 상승세는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이 크다. 증권가는 현대차·기아의 1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 중이다.하이투자증권은 현대차가 올해 1분기 매출 3
LX하우시스(108670)는 'LX Z:IN(LX지인) 벽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벽지 부문' 20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LX하우시스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부여하는 '골든 브랜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지인 벽지는 좋은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 다양한 기능성을 갖췄다"며 "자사 대표 벽지 '디아망'(DIAMANT)은 단단한 표면 질감과 두께감과 회벽·무지 패턴 등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석회·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가 꾸준히 이어져 내수 회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거리의 한국 관광 현장을 둘러보고 "관광은 내수 활성화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명동 올리브영·롯데면세점 등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이 헤어·메이크업·패션 등 다양한 K-뷰티 상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을 6월 한 달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
리츠 활용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 지원방안에 대한 건설업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명회에는 시행사와 시공사, 신탁사 업계의 종사자들이 수백명이 참석하며 행사장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국토교통부는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CR리츠·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등 리츠 방식을 활용한 부동산 PF사업 지원방안 설명회를 8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국토부,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금융투자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주택협회 등이 참석했다.국토부는 구체적인 공모 방법, 설립 및 등록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박단 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슈들에 이같은 입장을 냈다.박 위원장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선생님,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지만 합동 브리핑 진행을 합의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의협 비대위는 전의교협·대전협에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까지 총 4개 단체가 총선 직후 합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8일 전체 40개교 중 14개교가 수업을 시작했다.15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이 31개교로 늘어난다.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4일 기준 수업을 정상화 한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 △동국대 WISE캠퍼스 △서울대 △연세대 △영남대 △인제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다.또 8일 경북대와 전북대가 수업을 시작했다.15일부터는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건국대 분교 △건양대 △경상국립대 △고신대 △단국대(천안) △동아대 △부산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8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을 향해 "복귀를 주저하는 학생은 정부를 믿고 신속하게 교육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장 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교육자로서, 스승으로서, 선배 의사로서 제자이며 후배인 학생에게 수업 현장으로 돌아와 배움을 멈추지 않고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게 설득을 요청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의대생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의료인으로서 강의실과 실습실로 조속히 돌아가 학업에 임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정부가 필요한
대통령실은 8일 의대 정원 증원을 1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대 정원 증원 1년 유예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증원 1년 유예 제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1년 유예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면서 의료계에서 합리적, 과학적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