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동아제약은 전북대와 LED 스마트팜 기반의 첨단 식의약소재 산업화기술 개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동아제약은 전북대로부터 '염생식물을 활용한 항염 및 폐손상개선 물질' 기술을 이전받고, 제품화 연구개발에 나선다.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그간 바닷가의 잡초 정도로 여겨졌으나, 항염 효과와 폐손상 개선 기능에 관한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기능성 식품, 의약 소재 등 여러 분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전북대는 기술이전과 함께 LED농생명융합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안국약품은 CMG제약과 정장제 '락비오캡슐'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락비오캡슐은 CMG제약이 제조·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안국약품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락비오캡슐은 바실루스리케니포르미스균이 주성분인 정장제다. 급만성장염, 급만성설사, 급성이질, 각종 원인에 기인한 장내이상발효에 사용된다. 유아의 경우 캡슐의 내용물을 소량의 우유에 타서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안국약품은 지난 9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젠바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정(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1차 치료제 임상3상 시험 결과가 공개됐다.12월 3일 싱가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총회(ESMO Asia)에서 공개된 시험 결과에 따른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에 대한 분석 결과,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20.6개월, 게피티니브(상품명: 이레사정) 투여군은 9.7개월로 나타나 레이저티닙 투여군이 게
이연제약이 프로티움사이언스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CDMO 사업 확장에 나선다.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유용환)은 프로티움사이언스(대표이사 김훈택)와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 연구개발 능력, 생산시설 등을 기반으로 CDMO 사업 운영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CDO(위탁개발), CMO(위탁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JW중외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사업장(충청남도 당진시 소재)이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8년 3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한다.JW중외제약은 4월부터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안전보건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1차 치료제 적응증 추가에 나선다. 1차 치료제는 적응증에 부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기관이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한 약물이다.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6일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가진 렉라자 글로벌 임상3상 결과 발표회에서 "2015년부터 혁신신약 렉라자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해 1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이번에 글로벌 임상3상 결과로 내년 초 1차 치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가 약 1년간의 장기 투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다시 입증했다.셀트리온은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에서 램시마의 시판 후 장기 투여 및 효능 관찰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APLAR은 류마티즘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6일부터 9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된다.셀트리온은 태국에서 강직성척추염,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46주간 램시마를 투약 관찰하는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를 판매 중인 SK케미칼이 허리 통증 완화에 처방하는 전문의약품 '아세리손'의 독점 판매를 맡아 판매 시너지 창출을 노린다.SK케미칼은 국내 제약회사인 마더스제약과 국내 첫 '아세클로페낙·에페리손' 성분 복합제인 아세리손의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아세리손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아세클로페낙 성분과 근이완제 에페리손 성분 복합 알약이다. 근골격계 근육연축 증상을 동반한 급성요통환자의 통증완화로 허가받았다.이 복합제 성분의 시장 규모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의 소비자 참여형 광고 캠페인 ‘온국민온에어’가 올해의 비타500 영상 대표작 1편을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비타500 온국민온에어’는 국민브랜드 비타500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응모하는 소비자 참여형 광고 캠페인으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1000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얻었다. 응모작 가운데 선정된 120편은 120일 동안 매일 한 편씩 공중파 TV 광고로 송출됐다.이번 명예의 전당 투표 이벤트는 소비자 참여형 광고 캠페인에 보내준
대웅제약은 25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전날 열린 위식도역류질환(GERD) 신약 '펙수클루'(성분 펙수프라잔) 심포지엄(The new wave of GERD Treatmen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필리핀 소화기학회 회장단 등 해외 인사 38명과 국내 의료진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의 임상적 관점과 역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물결 △P-CAB제제 출현에 따른 GERD 지침 및 임상 경험의 변화 등 총 3개 세션에서 발표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또 위식도역
JW중외제약은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풍 치료제 '에파미뉴라드'(개발명 URC102)에 대한 다국가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에파미뉴라드는 요산트랜스포터 URAT1을 억제해 요산배설을 촉진하는 경구용 약물이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이번 IND 승인으로 JW중외제약은 한국과 대만, 유럽에서 통풍환자 588명을 대상으로 기존 통풍 치료제인 '페북소스타트'와 비교해 참가자들의 혈중 요산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만과 유
GC(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그룹 채용 홈페이지가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 (GDWEB Design Awards)’에서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는 2005년부터 진행된 국내 웹디자인·모바일UX 평가 시상식이다. 디지털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우수작을 선정하고 있다.GC는 계열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명확히 소개하고 인재를 영입하고자 최근 GC녹십자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메인 화면과 ‘About GC’ 메뉴에 반응형 인터랙션을 구현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성빈혈 치료제 '에나로이(성분명 에나로두스타트)정'의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신성빈혈은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의 하나다. 신장 기능 장애로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트로포이에틴이 결핍돼 적혈구의 분화·증식이 잘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빈혈이다.에나로이정은 에리트로포이에틴의 생산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헵시딘을 감소시켜 헤모글로빈 수치를 개선한다.특히 주사 형태의 기존 '다베포에틴 알파' 성분 신성빈혈치료제와 달리 1㎎, 2㎎, 4㎎ 세 가지
삼일제약은 14일 별도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6% 늘어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4.6% 증가했다.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5억, 매출은 1361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6.9%, 36.5% 성장했다.회사측은 주요 전문의약품(ETC) 품목인 '포리부틴', '리박트과립' 등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안과사업부, 중추신경계(CNS)사업부, 위수탁사업부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 중인 표적항암 혁신신약물질 'SKL27969'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정부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 및 학교, 연구소, 병원 등의 신약개발을 독려하는 범부처 국가 R&D 지원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SK바이오팜은 SKL27969의 미국 내 임상1상 연구 및 비임상 연구를 2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SKL27969는 전임상 개발 과정을 통해 우수한 약효 이외에도 임상시험 진행에
대웅제약은 14일 중국 히트젠사와 포괄적 협력 계약을 맺고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히트젠이 보유한 독자적인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EL) 스크리닝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DEL 플랫폼은 1조개가 넘는 저분자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증폭 가능한 DNA 서열을 표적 화합물에 붙인 후 증폭시켜 판독하는 방식을 통해 다양한 저분자 화합물 수십억개를 빠르게 선별할 수 있다.기존 고속 스크리닝 방식 대비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단기간에 최적의 신약 후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 3분기 피하주사(SC) 방식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일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2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2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3% 증가한 4964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376억원을 거뒀다.3분기 실적은 램시마SC의 매출 확대가 견인했다. 램시마SC는 3분기까지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3개
일동제약그룹은 9일 합성신약 연구개발 계열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지난 4~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에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1166M'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ID119031166M은 파네소이드 X 수용체(FXR)와 결합해 해당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FXR 작용제이다. FXR 작용제는 간 지질·당 대사, 담즙산 생성·배출, 염증 반응 등에 관여한다.이번 학회에서 아이리드비엠에스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ID119031166M과 관련한 '생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튀르키예(구 터키)의 폴리파마(Polifarma, CEO Mehmet Asri)와 2세대 빈혈 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 바이오시밀러 ‘DA-3880’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아웃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DA-3880의 튀르키예, 브라질, 멕시코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폴리파마에 이전한다. 또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으며,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는다. 상업화 후 생산은 동아쏘시오그룹의 CDMO 전문 기업인 에스티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늘어난 269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55억원으로 59.2% 줄었다.연결실적에 포함된 일반의약품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27.8%)해 3분기 매출 15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79억원으로 63% 늘었다.또 다른 연결기업인 물류회사 용마로지스는 3분기 매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