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가 중국 시노팜그룹 자회사 시노팜인터내셔널과 세계 특수의료용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속도를 낸다.대상웰라이프는 류징진 시노팜그룹 회장과 저우송 시노팜인터내셔널 회장을 포함한 시노팜그룹 방문단이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대상이노파크 내 건강연구소를 찾았다고 22일 밝혔다.시노팜그룹은 중국 최대 제약기업이다. 중국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 관리를 받는 유일한 국영 의료기업이다.류징진 회장을 필두로 한 방문단은 대상그룹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둘러본 후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
한화(000880)그룹은 동반성장위원회와 3년 동안 약 1206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은 대·중소기업의 양극화 문제 해소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 활동이다.한화는 지난 2020년 협약 체결 후 성실히 관련 사항을 이행했다. 올해 만료 후 재협약을 진행했다.앞으로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금융지원과 공동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 중소기업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사
벤처기업협회는 올 한해 벤처업계의 주요 이슈를 선정해 '2023년 벤처업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10대 뉴스는 벤처업계 전문가와 벤처기업 및 회원사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했다.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한 10대 뉴스는 △벤처기업법 상시화를 위한 개정안 통과 △벤처·스타트업 투자 혹한기 △복수의결권 주식제도 도입 및 시행 △대기업-벤처기업 간 아이디어 탈취 논란 △플랫폼 스타트업과 전문직역단체 간 갈등 △기업형 벤처캐피탈 증가 △쪼그라든 국내 비대면 진료 △인재 확보를 위한 소리 없는 전쟁 △챗GPT로 촉
구광모 ㈜LG 대표는 20일 "최고의 고객경험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차별적 고객가치에 대한 몰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구 대표는 이날 '안녕하세요,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LG(003550)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디지털 영상 신년사를 통해 "미래의 고객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생활 문화를 열어줄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구 대표는 신년사에서 "지난 5년간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높아진 역량만큼 고객의 눈높이도 높아졌고, 모든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객경험 혁신을 이야기하며 치열하게 경
20일 현대자동차(005380)그룹 임원 인사를 통해 현대차 글로벌최고안전책임자(부사장)에서 현대차·기아 글로벌 최고안전 및 품질책임자(GCSQO) 사장으로 승진 임명된 브라이언 라토프 사장은 2019년 현대차에 합류한 글로벌 차량 안전 전문가다.2019년 현대차 북미법인에 합류하기 전까지 27년간 제너럴모터스(GM)에서 근무했으며, 당시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은 GM의 내부 안전 체계 개편을 이끌었다.지난해부터 현대차 글로벌 최고안전책임자를 맡아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고객 중심 품질철학을 기반으로 신속한 시장조치를 실시하면서 현대차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수출경쟁력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올해 선포한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미래사업 실행력을 극대화하고자 진행됐다. 현재 3부문 1원 2본부 2센터 3그룹 체계에서 큰 틀을 유지하되 재무그룹을 신설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비행체연구실과 유무인 복합체계연구실을 신설하고 미래항공기체(AAV), 유무인복합체계, 미래SW 개발 기능을 강화했다.수출사업실은
LS일렉트릭(ELECTRIC)은 'RE100'(재생에너지 100%)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LS일렉트릭(010120)은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오는 2030년까지 60%, 2040년에는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내외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화는 물론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확대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구매 △PPA(전력구매계약) 계약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000240) 회장은 14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와 관련, "경영권 방어 준비는 끝난 상황이고 자금 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조현범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명성 있는 사모펀드의 무리한 시도로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난 조 회장은 이날 공판에 출석했다. 조 회장이 MBK의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MBK는 조양래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교육지원 부서장 △이사회 사무국장 이인희 △기획실장 최운재 △인사총무부장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 이정표 △회원지원부장 엄범식 △농촌지원부장 이광일 △지역사회공헌부장 손영민 △IT상호금융부장 노승환 △IT디지털정보단장 이동열 △신용보증기획부장 김동석 △신용보증업무부장 권동현 △경영감사부장 김상보 △사업감사부장 안준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 김성용 △조합구조개선부장 박동준▷상호금융 부서장 △상호금융기획부장 김철회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이재순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장성원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류지
CJ푸드빌은 700억원 규모 외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CJ푸드빌은 지난 8월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아르게스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며 딜 클로징(Deal Closing)을 맞이했다.CJ푸드빌은 아르게스PE를 대상으로 약 129만주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700억원 자금을 조달했다.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며 아르게스PE는 CJ푸드빌 2대 주주로 지분 12.3%를 보유하게 된다.CJ푸드빌은 이번 투자유치 과정에서 지분가치를 5000억원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005490) 회장의 임기 완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 회장이 3연임 포기 의사를 비치고 내년 3월 임기 만료 후 퇴임할 경우, 임기 도중 사임하는 '포스코 잔혹사'를 끊어내는 첫 임기 완주 회장이 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열리는 이사회를 앞두고 최 회장은 곧 연임 도전 여부를 포함한 거취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최 회장은 지난 2018년 7월 포스코 9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2021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 이후 정권교체가 이뤄짐에 따라 한때 업계와 정치권에서 최 회장의 중
삼성전자가 '슈퍼 을(乙)'로 불리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과 손잡고 초미세 공정 개발에 나선다. 공동으로 R&D(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ASML 본사를 세 번이나 찾을 정도로 공을 들인 것이 효과를 봤다. 이번 동맹을 통해 삼성전자는 격전 중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대만 TSMC 추격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3나노(㎚·1㎚=10억분의 1m)에 이어 2나노에서도 앞서나가겠다는 계획이다.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005930)와 ASML은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 R&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산 깡통시장에 방문했을 당시 포착된 익살스러운 표정이 화제가 된 가운데 당시 이 회장이 '쉿'하는 포즈를 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용 유세 현장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부산 깡통시장에 방문했을 때 찍힌 영상이 첨부됐다. 해당 영상의 원본은 경남 거제시에서 뷰티 전문점을 운영하는 시민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A씨는 '재드래곤' '실물 영접' '인간미 철철'이라는 해시
담철곤 오리온(271560)그룹 회장이 처음으로 사위에게 주식을 증여했다.오리온은 담 회장이 사위 이원우씨에게 오리온 주식 1만4000주를 증여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로써 담 회장의 오리온 소유 주식은 19만7670주에서 18만3670주로 줄었다.이씨는 담 회장의 장녀 담경선 오리온 재단 이사 남편이다. 담 회장이 사위에게 주식을 증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이씨는 오리온에 재직하지 않고 있다"며 "가족 간의 단순 증여"라고 설명했다.
노루페인트(090350)는 서울시와 '서울색 구현 및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성국 노루페인트 사장과 LG화학·레미제이·투힐미 등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4 서울색' 스카이코랄(Skycoral)을 공개했다.노루페인트는 컬러 기술력과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디자인서울 2.0 사업-2024 서울색 개발'을 지원한다. 2024 서울색은 서울 한강에 펼쳐지는 노을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노루페인트 컬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업총괄 사장은 AI(인공지능)의 역량을 강화해 투자회사 변화를 가속화하겠다는 미래 구상을 밝혔다.최 사장은 지난 7일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AI 포럼(AI WAVE 2023)에 참석해 "AI 기술을 사업에 접목해 사업 모델 변화를 이끌겠다"며 "신규 성장엔진 발굴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사장은 AI 분야 파트너십 투자와 연계한 회사의 변화를 소개했다. 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 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AI 기반 스타트업 휴메인(Humane)과 트랙터 무인 자동
HD현대건설기계(267270)가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7일 상의회관에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경영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HD현대건설기계는 ESG 경영을 사업전략에 내재화해 세계 최초 수소 휠 굴착기를 개발했다. 전기 미니굴착기도 출시하는 등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국무총리상을 받은 LX판토스는 기후, 탄소, 운송경로, 창고의 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6일 부산을 찾는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의 아쉬움을 달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모색한다.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구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이 이날 부산에서 간담회를 갖는다.최태원 SK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은 해외출장 등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행사는 부산엑스포 유치 불발로 인한
㈜한화(000880) 글로벌 부문은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한화-서울대학교 화학부 신소재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한화와 서울대는 연구센터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T) 및 바이오 의약품 신소재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대 화학부 교수진 4명과 석·박사 연구원 10여명, ㈜한화 글로벌 부문 연구 전문가 20여명이 협력한다.㈜한화는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서울대 화학부 우수 학생을 선발해 채용을 전제로 연구 활동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OCI홀딩스(010060)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태양광 발전 사회공헌활동 Solar School Project(솔라스쿨 프로젝트)를 인천 송도고 설치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솔라스쿨 프로젝트는 태양광 발전시설(모듈·구조물·인버터)을 학교에 무료 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학생들에게 태양광 발전의 원리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OCI홀딩스는 태양광 발전시설 300개 무상 설치를 목표로 전개했다. 상대적으로 전기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우선 지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