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 한국 자동차가 일본 올해의 차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자동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22-2023'에서 아이오닉5가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현대자동차는 8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스위스와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올해 10월에는 2020년 10월부터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2020년 5월 국토부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현대모비스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이하 PBV)에 적합한 융합 신기술을 내년 CES에서 공개한다. 차체를 지탱하는 구조물 정도로 여겼던 차량 기둥(Pillar)에 자율주행 센서와 독립 구동 및 조향이 가능한 e-코너 모듈, MR(혼합 현실) 디스플레이 등 첨단 시스템을 입혔다.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기능이 강조되는 PBV 분야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Association of Scottish Motoring Writers)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SCOTY)’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10세대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로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2016년 6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 10세대 E-클래스(W213)는 뛰어난 제품성을 인정받아 출시 이듬해에 ‘2017 중앙일보 올해의 차’ 대상 및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17 올해의 차’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되기도 했다.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10세대 E-클래스는
현대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인기 차량(Instant Icon Award)'과 '올해의 자동차회사(Manufacturer of the Year)'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현대자동차의 N 비전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다. 1993년 창간한 BBC 탑기어 매거진은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다.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공개한 N 비전 74는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움직이는 연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기상 등 계절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 3차 계절관리제 기간의 감축 실적보다 최대 10%의 초미세먼지와 생성물질을 더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부산·대구 지역에서는 5등급차량의 운행제한을 의무화하고, 대전·울산·광주·세종 등에서는 시범 단속에 새롭게 나선다. 공영주차장에서는 5등급차에 할증이 부과된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계졀관리제 시행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전국의 평균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기아의 친환경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니로가 '2023 유럽 올해의 차(COTY·the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는 지난해에도 EV6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COTY는 △기아 니로와 함께 △지프 어벤져 △닛산 아리야 △푸조 408 △르노 오스트랄 △토요타 bZ4X △폭스바겐 ID.버즈 등 총 7개 모델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발표했다.1964년 첫 시상이 시작된 '유럽 올해의 차'는 미국의 '북미 올해의 차(NACTOY)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자동차 할부 금리가 10%대를 웃도는 고금리 시대를 맞아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11월 기준으로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자동차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할부 구매 시 금리는 4.9%이며, 48개월은 5.9%, 60개월은 6.9%다. 단 XM3 E-Tech 하이
쌍용자동차가 산업통상자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쌍용차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쌍용차 첫 전기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쌍용차의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도 이모션에 22k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하는 방식이다. 충전에는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쌍용차 관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체코 대표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Škoda)의 최초 순수 전기 SUV '엔야크 iV'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엔야크 iV'는 폭스바겐그룹의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한 전기 SUV로 올 상반기 네덜란드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의 인기 전기 SUV 모델 ID.4와 마찬가지로 엔야크 IV에도 '벤투스 S1 에보3 ev'를 공
앞으로 기아 전기차 소유자들은 차와 차 간의 충·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서로 사고 팔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기아는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티비유'와 손잡고 전기차 구입 고객의 충·방전 에너지 거래를 통한 수익 확보와 소비자 체감 충전시간 제로화 솔루션 실증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기아는 이날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 360에서 백상진 티비유 대표, 윤승규 기아 국내eBiz솔루션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간(V2V, Vehicle to Vehicle) 급속 충전 신기술 기반 에너지 거래 솔루션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 GV60, 기아 EV6가 자동차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18일 NACTOY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승용차 부문에 3종, 올해의 트럭 3종, 올해의 유틸리티차 3종 등 총 9종의 모델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승용차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큐라 인테그라, 닛산 Z가 후보로 뽑혔다. 트럭 부문의 경우 쉐보레 실버라도 ZR2, 포드 F-150
HL만도 평택 브레이크 공장이 11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에너지대상은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한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 정부 포상이다. 탄소 중립, 그린 뉴딜, 에너지 이용 합리화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선도해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한다. LG전자, SK E&S, 현대삼호중공업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오토쇼' 사전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를 통해 북미에 '더 뉴 셀토스'를 처음 공개하고 고성능 모델 'EV6 GT'의 본격 출시를 알렸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처음 공개된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지난 7월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기아는 내년 상반기에 '더 뉴 셀토스'를 북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더 뉴 셀토스’는 한층 우수한 성능을 갖춘 2.0 가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 오토쇼'에서 세단 전기차 '아이오닉 6'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현대차가 지난 7월 글로벌 론칭한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계약 당시 역대 첫날 최다 대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6를 공개하면서 이동의 혁신을 경험하게 할 차량, 나아가 차량 내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
SK온이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학들과 손을 잡았다.SK온은 지난 17일 한양대, 연세대와 각각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설립하는 산학협력센터에는 양 대학의 차세대배터리 분야 교수진과 석·박사연구원들이 참여한다. 두 대학은 전고체 배터리 관련 논문과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온과 두 대학은 리튬 보호층 소재 개발 등 다양한 원천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들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배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를 기념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르노코리아자동차 전 차종 시승 이벤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시승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르노코리아는 시승 이벤트 참여 고객 모두에게 고객 맞춤형 2023년도 탁상 캘린더를 제공한다. '나를 닮은 하이브리드'라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광고 콘셉트에 맞추어 고객이 직접 고른 사진 등으로 제작하는 캘린더
(서울=뉴스1) =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또한,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제네시스 제공) 2022.11.16/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SK시그넷이 미국 최초로 350kW(킬로와트)급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제품 생산에 나선다.SK시그넷은 미국 텍사스 플레이노시에 설립될 전기차 충전기 공장 주력 제품을 350kW급 이상 초급속 충전기로 정하고, 2023년 2분기 내 생산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SK시그넷의 350kW급 충전기는 미국에서 생산·조립된 최초의 초급속 충전기 제품이 될 전망이다.앞서 SK시그넷은 지난달 12일 미국 공장 설립을 위해 이사회에서 총 206억원(1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신설 공장 규모는 대지 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