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홀딩스는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2016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7년 만이다. 올해 예상 매출은 약 1조3000억원으로 2016년도 8445억원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4~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산 전시회(EDEX) 2023'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늘어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차 등으로 구성된 자주포 패키지를 전시관 중앙에 선보인다.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IFV)인 레드백과 함께 중동 지역에서 관심이 많은 전술형 유도탄 천검, 다연장로켓 천무 등도 전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래기술 기반의 첨단 방산 솔루션을 지역 특성에 맞게 현
한미반도체(042700) 곽동신 부회장은 보유 주식 중 35만3680주를 차남인 곽호중씨에게 증여했다고 1일 밝혔다.증여는 지난달 30일 종가(6만3600원) 기준으로 약 225억원 규모다. 곽 부회장 지분율은 35.91%→35.54%로, 곽호중씨는 0.67%→1.04%로 각각 변경했다.일반적으로 기업 오너들은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할때 자녀 등에게 주식을 증여한다.곽 부회장은 지난 7월 이후 현재까지 약 210억원으로 주식 38만8000주를 매입했다.한미반도체는 지난달말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 블록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일 경제협력체를 제안했다.1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11월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며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고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1년간 40여개국을 방문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을 목도했는데, 각국이 파트너와 제휴해 규칙과 표준을 만들고 있는
경동나비엔이 해운운임·원자재비 하락, 고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올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지난해 원자잿값·물류비 상승으로 원가비용이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해서다. 내년은 고환율을 지렛대로 북미 지역 주요 난방 방식인 퍼네스(Furnace) 시장에 도전한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009450)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10억5648만원으로 전년동기(344억8651만원) 대비 2배(106%)로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8289억8089만원으로 전년동기(8236억1293만원)보다1.3% 늘었다.
대상(001680)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의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선정기준은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최초 인테리어 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 △최근 1년 내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우수 기업 등 5가지 요
삼양그룹의 4세 김건호(40) 사장이 지주사로 자리를 옮기고 전략총괄 업무를 맡는다.삼양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김 사장은 1983년생으로 김윤 삼양홀딩스(000070)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 2014년 삼양사 입사 후 해외팀장, 글로벌성장팀장, 삼양홀딩스 글로벌성장PU(Performance Unit)장, 경영총괄사무를 거쳤다. 이후 합작계열사 휴비스로 자리를 옮겨 미래전략주관(사장)을 맡았다.이번 인사로 김 사장은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에서 그룹의 성장 전략과 재무를 책
CJ대한통운이 구세군과의 연말연시 나눔을 10년 연속 이어간다.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에 사용하는 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1000여개 물품을 전국 모금 거점에 배송했다고 1일 밝혔다.파손이나 분실로 인한 모금 물품 교체 배송을 포함해 배송 비용은 모두 CJ대한통운이 지원한다.CJ대한통운은 2014년 처음 구세군에 소외된 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배달부' 활동을 제안하고 자선냄비 물품을 배송하고 있다. 10년간 배송한 자선냄비 물품은 누적 1만여개에 달한다.구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4억324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38척의 초대형 LPG(액화천연가스)·암모니아 운반선 중 약 61%에 해당하는 23척을 수주하게 됐다.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SK하이닉스(대표이사 부회장 박정호, 사장 곽노정)와 11월 29일(수) SK하이닉스 본사(경기도 이천 소재)에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SK하이닉스 통합 물 서비스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급속한 발전으로 핵심 부품인 반도체 시장을 점유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부도 7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하며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산업용수와 전력 등 필수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서고 있다.국
KOTRA(사장 유정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과 함께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인 ‘슬러시(SLUSH 2023)’에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혁신기업을 지원한다.슬러시는 2008년부터 시작해 2011년부터 그 규모와 범위가 급속히 성장했으며, KOTRA는 2013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슬러시라는 행사 명칭은 얼음이 밤에 살짝 얼었다가 낮에 녹는 ‘슬러시’ 상태가 되는 핀란드 초겨울에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 착안해 명명됐다.이번 SLUSH 행사는 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28일(화) 휴세스와 열수송관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고 양 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법령 제·개정으로 강화된 열수송관 안전관리 요구에 따라, 한난은 국내 집단에너지 업계의 상생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열수송 점검·진단 분야 기술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난은 올해 2월 서울에너지공사를 시작으로 GS파워, 안산도시개발, 인천공항에너지 등 12개의 국내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열수송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투썸하트 앱에서 홀케이크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투썸플레이스는 연말의 설렘과 즐거움이 배가 되기를 바라는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 시즌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혜택을 준비했다. 11월 24(금)부터 12월 17일(일)까지의 이벤트 기간 동안 홀케이크 사전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투썸하트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투썸하트 앱에서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1월 24(금)부터 12
LS전선아시아(대표이사 이상호)가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으로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LS전선아시아는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SC와 해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저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에서 정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27일(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함께 ‘중소기업 해외판로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공공기관 - KOICA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집단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한난 및 에너지 공공기관 3개 사(社)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국제협력단이 다자간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써, 집단에너지 및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난과 협약
삼성전자는 11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 용석우 부사장→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Global Public Affairs팀장 김원경 부사장→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실장 사장◇ 위촉업무 변경· 삼성SDI 이사회 의장 전영현 부회장→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 겸 DX부문장, 영상디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27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에너지 분야 유망 중소기업 공동 발굴 △판로 개척 지원 △해외 조달시장 정보 교류 등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분야 해외진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천연가스 설비 및 안전 관련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코이카는 4
한화그룹이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육·해·공·우주’의 통합 방위 역량을 선보인다. 전 세계적인 안보 지형이 요동치는 가운데 국내 대표 방산·항공·우주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력을 공개하고, 글로벌 안보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우주·방산 계열사는 17~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역대 최대 규모인 1140㎡의 통합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4개국 550개 방산업체가 참가해 200
대한항공이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엿새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KOTRA)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35개국 550개 사가 참여한다.대한항공은 야외 전시장에 중고도 무인기 실기체와 사단무인기, 발사대, 지상 통제 차량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실내 전시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업그레이드된 ‘UCP 제너레이션3’를 출시하고 고객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현대화 및 AI/HPC 확장성을 높인다.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용 확대 및 비용 절감·효율성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시스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엣지 환경과 관계없이 많은 조직이 HCI 시스템을 활용해 클라우드 격차를 해소하고,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활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한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I 솔루션 ‘UC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