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28일(화) 휴세스와 열수송관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고 양 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법령 제·개정으로 강화된 열수송관 안전관리 요구에 따라, 한난은 국내 집단에너지 업계의 상생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열수송 점검·진단 분야 기술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난은 올해 2월 서울에너지공사를 시작으로 GS파워, 안산도시개발, 인천공항에너지 등 12개의 국내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열수송관
한화그룹이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육·해·공·우주’의 통합 방위 역량을 선보인다. 전 세계적인 안보 지형이 요동치는 가운데 국내 대표 방산·항공·우주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력을 공개하고, 글로벌 안보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우주·방산 계열사는 17~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역대 최대 규모인 1140㎡의 통합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4개국 550개 방산업체가 참가해 200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을 가속화한다.양사는 12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1년 양사가 3HP 양산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 사내벤처 팀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태양광연구단과 손잡고 차세대 우주용 태양전지 사업에 나선다.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는 13일 오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과 에너지연 본원에서 CIGS[1]와 페로브스카이트[2]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3]’ 기술 개발 및 경량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우주 사업 역량과 에너지연의 태양전지 기술을 결합해 △CIG
KOTRA(사장 유정열)는 하나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유망 전시회 탐방보고서’를 시리즈로 발간해 우리 중견·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투자 진출을 지원한다.해외 전시회는 수출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마케팅 수단 중 하나이다. KOTRA에서는 이러한 국내 기업의 해외 유망전시회에 관한 관심에 발맞추어 국가첨단전략산업[1]분야와 연계되는 글로벌 유망전시회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리서치 전문기관인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와 협업해 산업별 유망전시회별로 매칭된 산업별 애널리스트와 직접 전시회 현장을 탐방하고 보고서를 발
LS전선은 해저케이블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구미 사업장에 최신 ‘구리 도체 생산설비’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설비는 직경이 기존보다 2배 이상 큰 6.5mm의 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 해저케이블 제조 시 도체 수를 줄이는 동시에 송전 용량은 늘릴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체를 일반적인 둥근 형태가 아닌 부채꼴 형태로 생산·집적 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완제품 케이블의 굵기를 줄일 수 있다.해상풍력단지가 대형화되며 송전 용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한 선제적인 투자다. 전 세계적으로는 유럽 전선업체에 이은 두 번째 도입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이 국내 최초로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을 적용했다.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생산 시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도료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 연료 대신 식물이나 미생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를 적용한 제품이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바이오매스 사용 제품의 친환경 성능을 측정할 때 자연 유래 물질에만 존재하는 방사성 탄소 동위원소 함량이 25% 이상일 것을 기준으로 한다.포스코스틸리온의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올해 2월 미국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의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5일(목), 정기예금 재예치 특화 상품인 ‘더(The) 레벨업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더(The) 레벨업 정기예금’은 비대면 정기예금 만기 해지 금액(이자 포함) 이상을 재예치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가입 전용 상품이다.가입기간은 6개월, 12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기본금리 3.60%에 재예치 우대금리 0.3%p와 모바일뱅킹 금융정보 및 혜택 알림 동의 우대금리 0.1%p를 더해 최고 연 4.00%의 금리를 제공한다.재예치가 아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20명이 신임 임원으로 승진했고, 승진 일자는 11월 1일이다.올해 4월 통합법인 출범 후 실시된 첫 임원 인사는 미래 사업 강화를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력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한편 이날 한화정밀기계는 신임 임원 승진자 5명 등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김경환 △김호중 △이명헌 △이인희 △조성원 △최병호 △한세정· 사업부문△김중석 △안종기 △윤용상 △이경훈 △이승두 △이우진 △이창수
창립 99주년을 맞이한 삼양그룹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삼양그룹(김윤 회장)은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김윤 회장의 기념사를 공유했다.김윤 회장은 “삼양그룹은 1924년 창립 이후 99년 동안 국민의 의식주 해결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며 국민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99년의 역사는 더없이 소중하지만, 100년 이상을 영속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인류에게 필요한 것을 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3일 강신호 동아쏘시오 그룹 명에회장의 별세 소식에 "회장님의 생명존중과 나눔의 정신, 늘 청년같이 뜨거웠던 기업가 정신은 우리 경제계의 소중한 유산"이라고 밝혔다.류 회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 명예회장은 2003년부터 4년간 29대, 30대 한경협(옛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류 회장은 피로회복제 '박카스 신화'를 언급하며 강 명예회장을 추모했다. 그는 "활력 넘치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회장님의 소망은 박카스 한 병에 담겨 오랫동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했다.연구개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분권 의지를 담은 '지방시대'를 선포하면서 주요 대기업들의 '지역 챙기기'도 주목받고 있다. 삼성, SK, 현대차 등 주요 그룹은 대기업의 투자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성장하는 단순한 '낙수효과'를 넘어 민간 차원에서 지역 생태계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역 투자에 나서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지난 3월 '지역과 미래 동행'를 강조하며 전국에 위치한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총 6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삼성은 충청권엔 반도체 패키지와
추석 당일 저녁 신한카드 결제가 ‘먹통’이 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이후부터 신한카드의 간편 결제와 온라인 결제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결제가 안돼 날벼락을 맞았다”, “결제가 안된다고 알바와 싸우면 안된다”, “교통카드도 안되니 다른 카드를 준비해야 된다” 등의 불편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신한카드 측은 “간편 및 온라인결제가 안되고 있으며, 일부 오프라인에서도 결제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인은 서버 장애이며 관련해 신속하게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아파트를 비롯한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심리지표와 거래량, 집값상승이 엇갈리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건설업계를 비롯한 부동산시장의 변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9.26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수요와 공급의 새로운 변수까지 더해진 양상이다. 에선 부동산전문가 6인을 중심으로 추석 이후 집값과 전셋값, 정책효과와 시장영향 등을 짚어봤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추석 이후 매맷값 상승에 힘입어 전셋값도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한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
[편집자주] 아파트를 비롯한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심리지표와 거래량, 집값상승이 엇갈리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건설업계를 비롯한 부동산시장의 변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9.26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수요와 공급의 새로운 변수까지 더해진 양상이다. 에선 부동산전문가 6인을 중심으로 추석 이후 집값과 전셋값, 정책효과와 시장영향 등을 짚어봤다. 추석 이후 매맷값 상승에 힘입어 전셋값도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한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다세대·오
대구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29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대구의 8월 아파트 매매거래는 2159가구로 전년 동월(951가구)보다 1.27배(1208가구), 전월(2041가구)보다 5.7%(118가구) 각각 늘었다.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다 7월 감소세로 돌아선 후 한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월 2000건 이상 거래 역시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구·군별로 보면 달서구가 484가구로 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북구(444가구), 달성군(392가구), 수성구(333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 변이 신축 아파트로 새단장을 하는 가운데 인근 방배동도 정비가 한창이다. 40년 넘은 아파트 재건축과 노후 빌라 재개발·재건축 이후 '전통 부촌(富村)'의 영광을 되찾을지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29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동에서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분양 준비 중인 정비구역은 총 5곳으로, △디에이치방배(5구역) △래미안원페를라(6구역) △방배포레스트자이(13구역) △방배르엘(14구역) △아크로리츠카운티(방배삼익재건축)가 있다.아파트 재건축은 기본계획수립→안전진단→정비구역지정→추진위원회승인→조합
추석 아침이 밝았습니다. 명절 밥상에서 해마다 빠지지 않는 한 가지를 고른다면 먹고사는 이야기, '경제'가 있습니다.금리, 부동산, 대출 등에 이르기까지 경제 분야는 명절 밥상에 늘 등장하는 단골 메뉴입니다.은 올해 추석 명절 경제 분야의 화두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경제 키워드 톱(Top) 3'를 준비했습니다.통계청 데이터센터 뉴스기반 통계검색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23일 사이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경제 키워드 세 가지를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정리했습니다.통계 검색에 따르면 '금리'가 5283건으로 전체의 8.6%를
박경일 SK에코플랜트(003340) 사장이 27일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이다. 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유명 인사들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된다. 명예 치안감 최불암 배우에게 지명받은 경찰청장을 필두로 한덕수 국무총리, 국회의원, 경제계를 비롯해 유명 인사들이 캠페인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6일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한가위를 맞아 경기도 광명시 재개발사업현장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가위 대잔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물놀이, K-POP댄스 등 공연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국가별 가수의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육전, 산적, 떡 등 한국 명절음식과 함께 중국 월병, 베트남 전통과자 등을 제공했다.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와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 검진, 결핵검진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실시했다.포스코이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