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생보협회장이 “생보업계는 소비자의 신뢰가 존립기반임을 굳게 명심하고, 불완전판매 근절 노력과 함께 소비자들과의 상생, 동행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19일 생명보험협회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생보산업을 둘러싼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4대 전략, 8개 핵심과제가 포함된 ‘생보산업 성장전략’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생보협회는 향후 ‘생명보험 본업경쟁력 강화’와 ‘생보업권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생보산업의 장기적,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원키로 했다.이 과정에서 단기납 종신보험과 같이 일부 상품의 판매 과
NH농협생명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고객의 큰 호응을 얻어 판매 건수 1만건을 돌파하며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5월에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의 진단을 보장한다.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가입 시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검진케어서비스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고객맞춤 건강검진 항목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024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8개의 혁신·벤처스타트업(△루다큐어 △알디솔루션 △에버인더스 △오이스터에이블 △타이로스코프 △틸다 △퍼스트랩 △플레이레전드)이 독일 현지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 및 AC(액셀러레이터)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선발기업들은 약 3주간 진행되는 국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진단, 현지 사업 목표(KPI) 설정, 현지 전문가 1:1 컨설팅 등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한다. 이후 독일에서
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금융연구원(KIF)과 공동으로 이틀간 '한국-OECD 디지털금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세안(ASEAN) 국가들이 디지털 금융을 주제로 각국의 디지털 금융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위험요인의 해소 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는 아시아 및 OECD 회원국의 재무 및 금융규제 당국, 중앙은행, 기타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 등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
지난주 줄줄이 역대 최고가와 52주 신고가 등을 기록한 은행·금융지주 관련주들이 장초반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40분 기준 KB금융(105560)은 전일 대비 4400원(5.77%) 내린 7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도 신한지주(055550) -4.23%, 우리금융지주(316140) -4.20%, 하나금융지주(086790) -2.74% 등 4대 지주 모두 약세다.이같은 은행·금융지주의 하락은 지난 주 급등한 주가에 대한 숨고르기로 풀이된다.앞서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4일 각각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원비즈플라자’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2022년 9월부터 운영한 금융권 최초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원비즈플라자’에 회원사로 등록할 수 있다.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공급 △금융 등 여러 솔루션을 제공받는다.우리은행은 원활한 공급망 관리와 서비스를 위해 원비즈플라자 제공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플랫폼 고도화로 기업 공급망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주가가 뜨겁다. KB금융(105560)과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이번주 들어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다. 신한지주(055550)는 6년 만에 5만 원대 주가를 다시 찍었으며, 우리금융지주(316140)도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은행·금융지주 주가의 강세는 가장 먼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지주들의 높은 주주환원 여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은행·금융지주가 타 '밸류업' 수혜종목들보다 주가 상승 가능성이 더 높은 것
비트코인이 한때 6만5000달러도 붕괴했다.17일 오전 8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85% 급락한 6만55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비트코인은 약 30분 전 6만5000달러가 붕괴한 6만4801달러까지 밀렸다. 비트코인 6만5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6일 이후 처음이다.비트코인이 약 두 시간 전 6만6000달러가 붕괴한 이후 6만5000달러마저 붕괴한 것.비트코인은 지난 14일 사상 최고치인 7만3750달러를 찍은 이후 15일부터 급락하고 있다.인플레이션 지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전(前)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전(前)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김백수 전(前)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현(現) 대표와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현
호치민시개발은행(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이하 HD은행)이 베트남 쌀의 세계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대출 한도를 증액하고 쌀 생산 및 수출 가치 사슬을 대상으로 한 대출을 확대한다.팜 민 친(Phạm Minh Chính) 베트남 총리는 2024년 3월 2일 지속 가능하고 투명하며 효과적인 방식으로 쌀의 생산과 거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10/CT-TTg 지침(Directive No 10/CT-TTg)’을 발표했다.이 지침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시중 은행에
금융위원회가 두달가량 지연됐던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그간 정체됐던 국·과장급 인사도 차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위 상임위원에 이형주 금융정책국장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이윤수 금융정보분석원장(FIU)을 각각 임명하는 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1972년생인 이형주 신임 상임위원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다트머스대 경영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위에서 서민금융과장, 산업금융과장, 자본시장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
올해 들어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던 엔터테인먼트 종목이 주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월 둘째주 들어 4대 기획사 주가가 뚜렷하게 상승 전환하며 봄바람이 부는 모습이다. 앨범 초동 판매량 감소로 업계 전반에 산업 침체 우려가 퍼졌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고개를 들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둘째 주(11~15일) 엔터 대장주 하이브(352820) 주가는 2.26% 올랐다. 바로 직전 주 하락분(-2.26%)을 곧바로 메운 셈이다. 이외에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122870) 6.30%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손님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AI콜봇은 전화상담 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거나 셀프처리에 대한 가이드가 없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을 위해 2022년 5월 오픈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손님들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판단해 AI가 직접 응대하거나 셀프처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에 서비스를 확대 개편함으로써 △AI콜봇 적용 대표번호의 확대 △영업점 전화 AI콜봇 서비스 제공 △유선전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또 다시 2700선을 넘겼다. 코스닥은 약보합을 유지하고 있다.14일 오전 9시 19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7.41포인트(p)(0.28%) 상승한 2700.98을 기록하고 있다.코스피는 개장 직후 2704.04까지 오르면서 장 중 기준으로 지난 2022년 4월 22일(고가 2705.5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코스피는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했다. 기관은 1221억 원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97억 원, 개인은 1018억 원 팔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는 2월 생산자물가(
이지스자산운용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나선다. 첫 투자처는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발전사업이다.이지스자산운용은 500억 원 이상 규모의 인프라 펀드 조성을 위한 투자자를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주요 예상 투자자는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자가 될 전망이다.블라인드펀드는 수소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주로 투자한다. 15년 이상의 장기 계약 형태로 전력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에도 투자를 병행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최고 6%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WON뱅킹 전용 ‘우리 투게더 적금’을 출시한다.‘우리 투게더 적금’은 자유 적립식 상품으로 월 5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저축 기간은 6개월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3%에 추천코드별 모집인원에 따라 최고 3%의 우대금리가 주어지는 모집형 예금상품이다.이 상품 모집을 희망하는 개인이라면 누구든 우리WON뱅킹에서 추천코드를 발급받고 이를 가입 희망자들과 공유하면 된다. 해당 추천코드로 가입한 모두에게 동일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모집인원별 우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2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했다고 밝혔다.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신한금융그룹은 2023년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금융사 최초로 아너스클럽에 선정 및 아너스클럽에 5년 이상 편입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
카카오뱅크(323410)가 신용대출 금리를 비교하는 고객에게 첫 달 최대 3% 금리를 지원한다.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출시된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30여 곳 제휴 금융사 신용대출 상품을 한눈에 조회하고 한도 및 금리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제휴사 상품을 비교할 수 있어 고객이 가장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점이 특징이다.카카오뱅크는 보다 많은 고객이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AI 명함 서비스는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 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로, 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이번 AI 명함 서비스는 KB손해보험 골드멤버 약 300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KB손해보험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AI 명함에는 소속, 성명, 연
국내 증시가 동반 하락 출발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고용지표가 엇갈리면서 엔비디아가 6% 가까이 내리는 등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여파로 풀이된다.11일 오전 9시 1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86포인트(p)(0.37%) 하락한 2670.49를 가리키고 있다.기관의 매도세가 거셌다. 기관은 홀로 283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39억 원, 개인은 190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2월 고용보고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