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부터 세계적인 ‘조각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조각도시서울(Sculpture in Seoul)’ 계획을 발표하고 세부 실행 프로젝트와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조각도시서울’ 계획의 핵심은 시민-작가-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서울 전역이 거대한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시민들은 수준 높은 조각 작품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게 되고, 작가들은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 실험적 전시를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된다. 더 나아가 도시 곳곳에 조성될 조각미술 랜드마크를 통해 공간과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전국 호텔, 리조트, 테마파크 이용권 등을 정가 대비 최대 86% 할인하는 '불꽃쎄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불꽃 특가 △원데이 핫딜 △5성급 에디션 △불꽃 혜택 총 4종으로 기획했다. 판매는 4월 14일까지며 이용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불꽃 특가는 객실 1박을 8만원대, 2박을 11만원 대에 선보인다. 원데이 핫딜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객실을 비롯해 설악 워터피아 주간권, 나이트 스파,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등 테마파크 이용권을 특가 판매한다.5성급 에디션은 더 플라자와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를 3월 23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동시대 작곡가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5회 수상과 54회나 후보에 거론된 영화음악계 살아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영상과 함께 만난다.존 윌리엄스는 후기 낭만주의의 음악적 유산을 영상에 접목해 클래식 음악과 현대 영화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 작곡가이다. 컴퓨터 음향이 아닌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미지 세계의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음악으로 영화 서사에 몰입감을 더하는 것이
충북 영동군이 2025세계국악엑스포 관광객을 위한 기반시설 재정비에 나선다.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사업비 4억4000만 원을 들여 심천면 고당리 국악체험촌 일원 보도블럭 교체공사를 오는 6월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국악체험촌 재정비공사도 진행한다. 오는 7월 준공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 10억5700만 원을 들여 숙박시설 49실(면적 1038.88㎡)을 재정비한다.국악체험촌 실내조명등 LED 교체공사도 오는 7월 중에 착수한다. 1억5500만 원을 들여 600여 개의 실내등을 교체할 예정이다.국악체험촌 가로등 70개 교체공사(1억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 여행'이 오는 4월 13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난생처음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간 주인공들이 우연히 만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함께 오스트리아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시작된다.오스트리아 빈, 프랑스 파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미국 뉴욕을 차례로 여행하며 위대한 작곡가를 만나고, 그들이 남긴 작품을 서울시향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시작해,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걷기 위주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워크앤런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플라우티가 섬에서 5월 26일(일)~30일(목)과 5월 29일(수)~6월 2일(일) 두 차례에 걸쳐 ‘화산재 머드 탈출’이라는 이색 체험 이벤트를 주최한다.이번 행사가 열리는 플라우티가 섬은 바닷속 3000m에서 솟아 나오는 해양 심층수가 화산재를 만나 섞인 ‘머드 골짜기’로 유명한 곳이다. 한국인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플라우티가 섬은 코타키나발루에서 보트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원시림 등 훼손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도 참여한 3만원의 기차여행 프로그램 '3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가 국민 11만명이 몰리며 그야말로 '대박'났다.15일 장미란 차관은 '3월엔 여기로' 프로그램 중 충청 로컬여행으로 태안여행을 참여해 국민 참가 관광객들과 향토 음식 '게국지'를 맛보고 신두리 해안사구 맨발 걷기, 허브농원 족욕 등 지역 콘텐츠를 체험했다.'3월엔 여기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맞춰 올해 처음 선보인 당일 기차 여행 프로그램이다. 새마을호 기차를 타고 지방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신곡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강타했다.뷔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는 16일 오전 7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8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찍었다. 이 곡은 지난 15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프렌즈'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 단숨에 여러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을 장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
삼익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익악기, 독일 자일러사가 후원하는 ‘제51회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가 5월 9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는 51년 전통의 국내 최고 권위의 피아노 단일 콩쿠르로서 시상금 면에서도 3000만원 상당으로, 국내 피아노콩쿠르 중 최대 규모의 콩쿠르이다.콩쿠르는 본선 진출자에 대한 심사평과 개별 연주 영상이 제공되며 대상 수상자는 삼익그랜드 피아노(NSG-186) 1대가 부상으로 제공된다.최고의 권위와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심사위원진 구성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로 진행된다. 참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 출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출품작은 2023년 10월 이후 제작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완성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러닝타임이 60분 이상인 경우 장편으로, 60분 미만인 경우 단편으로 구분하며 와이드앵글-한국단편경쟁과 아시아단편경쟁 부문은 30분 이하의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아시아와 비아시아의 단편 다큐멘터리와 비아시아권 단편 극영화는 출품할 수 없으며 이전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됐던 작품은 제외된다.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3월 돌비 시네마의 봄을 풍성하게 장식할 개봉작 다섯 편 ‘레미제라블’, ‘마담 웹’, ‘밥 말리: 원 러브’,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고질라×콩: 뉴 엠파이어’를 소개한다.새로운 마블 히어로 영화부터 일본 열도를 휩쓴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최상위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이 특별 프로모션 요금으로 구성된 '시그니엘 브랜드 페스타'(SIGNIEL BRAND FESTA)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브랜드 단독 이벤트다.고객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리미어 및 스위트 객실 예약 시 최대 30% 할인된 특별 요금을 제공한다.특히 석촌호수와 맞닿아 있는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분홍빛으로 물든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미포항과 달맞이 길의 벚꽃을 조망하며 설레는 봄을 맞이할 수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24만 32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01만 5명으로 집계됐다.지난 2월 22일 개봉 후 1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이 영화는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는 2023년 최고 흥행작인 '서울의 봄' 보다 4일 빠른 속도로 '파묘'의 이후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파묘'는 거액
뉴욕 갤러리 ART NYC가 이탈리아 베니스 쿤스트 디팟 갤러리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2일에 걸쳐 한인 작가 윤송이·단지와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부룰리 보아브레 개인전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뉴욕 아트 매니지먼트 갤러리 ART NYC가 2024 베니스 비엔날레를 맞아 특별 기획했다. 전시를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작가 윤송이(1983)와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단지(1985),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1923~2014) 세 명의 작가를 이탈리아에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이 한국인의 '최애 여행 국가'로 떠오른 가운데 현지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삿포로가 선정됐다.7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이 매년 9월 수행하는 해외여행지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도쿄, 교토, 삿포로,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주요 6개 도시 중 종합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여행지는 삿포로였다.해당 조사는 최근 1년(2022.9~2023.8) 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9375명 대상으로 진행하며 일본을 다녀온 여행자 2302명이 응답했다.삿포로는 종합만족도 점수 1000점 만점에 805점을 기록했다. 이어
원로 배우 오현경이 뇌출혈 투병한 끝에 별세한 가운데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1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측에 따르면 오현경은 이날 오전 9시 11분께 김포 한 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지난해 8월 뇌출혈로 한 차례 쓰러졌던 고인은 약 7개월가량 투병 생활을 해왔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이고 발인은 오는 5일이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오현경 배우의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많은 누리꾼들도 오현경 별세 소식을
그룹 라이즈(RIIZE)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 무대에 오른다.라이즈는 5월 17~18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Autódromo Hermanos Rodríguez)에서 개최되는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에 K팝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참석해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2015년 시작된 '테카테 엠블레마'는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찾는 멕시코 대표 야외 팝 페스티벌로, 올해는 라이즈 외에도 샘 스미스,
3월 첫날부터 대국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진작 행사인 '동행축제'가 막을 올린다. 지난해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4조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낸 동행축제가 올해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날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새봄맞이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과 9월, 12월에 열리는 동행축제 본 행사의 사전행사 격이다.지난 2020년 시작한 중기부의 동행축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소비 진작 행사다. 축제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조
트립닷컴이 봄 상춘객을 대상으로 '3.3 블루 위크'(Blue Week)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하는 행사는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 할인 코드와 반짝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대표적인 프로모션은 일본 항공권 1+1으로 29일 정오부터 선착순으로 '인천~도쿄'(나리타), '인천~히로시마' 구간의 제주항공 왕복항공권을 1+1으로 판매한다.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일본 이심(eSIM)과 베트남 유심(USIM)을 반값에 선착순으로 선보인다.국내여행객을 위해 신라스테이를 3만원에 묵을
배우 나문희가 가수 임영웅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지난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소풍'의 나문희가 출연해 강지영 아나운서와 함께 인터뷰를 나눴다.이날 강 아나운서는 나문희에게 "나문희 선생님 하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말이 있다, 호박고구마인데,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도 인기가 있다는 걸 실감하고 있나"라고 물었다.이에 나문희는 "요새도 내가 집에 있는데 11살 먹은 손주가 사인을 해달라고 12장을 가져오더라"라며 "지 엄마는 할머니 힘들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은근히 기뻐서 사인을 거뜬히 해줬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