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001060)은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으로부터 통풍 신약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이번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시험계획을 모두 승인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11월 승인 후 지난해 3월 환자 등록과 투약을
동국제약(086450)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피부 고민 집중 케어 라인인 부스팅 앰플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신제품은 '콜라겐 타이트닝 부스팅 앰플'과 '아하(AHA) 아쿠아 필링 부스팅 앰플' 2종으로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제품이다.먼저 콜라겐 타이트닝 부스팅 앰플은 콜라겐 콤플렉스와 저분자 펩타이드 콤플렉스, 바쿠치올, 식물성 단백질 등 탄력 부스팅 성분을 함유했다. 임상을 통해 탄력광과 턱밑살 처짐을 개선하고, 눈가, 팔자, 눈밑, 이마 등 부위별 꺼진 피부 리프팅을 개선해주며 처진 볼
셀트리온(068270)은 오는 2030년 지금 보다 최소 5배에 달하는 매출 달성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의 독자적인 입지 구축, 임상·유전체 데이터뱅크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진출 등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셀트리온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
한미약품(128940)이 글로벌 제약사 제넨텍에 기술이전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벨바라페닙’이 치료목적사용 승인을 추가로 받았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전날 벨바라페닙을 개인별 환자를 대상으로 흑색종 치료에 활용하기 위해 치료목적사용 허가를 받았다. 흑색종 대상 벨바라페닙 치료목적사용 승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2월 같은 적응증을 대상으로 치료목적사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개인별 환자를 위한 치료목적사용 제도는 연구 중인 의약품이나 이미 허가를 받은 적응증 외에 다른 적
일동제약(249420)은 한림제약과 점안액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안과 분야 일반의약품(OTC)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한림제약의 △나조린 △누마렌 △아이필 등 일반의약품 점안액 브랜드 3종이다. 일동제약이 이달부터 국내 약국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나조린 점안액은 눈 자극과 충혈 등의 일시적 완화에 효능·효과를 갖는 안약이다.누마렌 점안액은 안구 건조증, 눈물 분비 부족 등에 쓰이는 인공 눈물이다. 제품 용량에 따라 1회용과 다회용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져 있다. 1회용
동국제약(086450)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매출액 200억원(23년 1~12월 누적판매기준) 돌파를 기념해 14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고객 감사 이벤트는 동국제약 헬스케어몰과 센텔리안24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몰에서는 구매자 전원에게 더블 중복 쿠폰팩부터 4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리뷰 작성 시에는 적립금 지급과 베스트 리뷰어 경품 등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랩마스크, 샘플 키트 등 사은품을 100% 증정한다.마데카 프라임몰에서는
GC녹십자(006280)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 백신(Curevo Vaccine)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성분명 아메조스바테인)의 긍정적인 임상 2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CRV-101은 면역증강제(adjuvant)를 활용해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대상포진 백신이다. 부작용 위험이 적고 최적의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이번 공개된 내용은 업계 선두인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와 CRV-101을 직접비교(Head-to-Head)한 임상의 탑라인(Top-line) 결과다.
JW중외제약(001060)은 아미노산 함량을 높이고, 포도당 함량은 낮춰 중증환자의 영양공급에 최적화된 종합영양수액제(TPN)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인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마노산의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국내 제약사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포도당·아미노산·지질 혼합액 1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기존 위너프 대비 25% 높였
SK바이오팜(326030)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진출을 위해 동아에스티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신약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허가, 상용화까지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혁신 신약이다. 직판 체계를 갖춘 미국 외 전 세계 100여개국 시장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진출추진하고 있다.세노바메이트가 2019년 유럽 시장에 첫 기술 수출한 이래 단일 약물로 달성한 전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024년 갑진년을 시작하면서 온·오프라인 동시 시무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지난해 성과를 함께 톺아보고, ‘글로벌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창재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3년 대웅제약의 성과를 ‘트리플 크라운’이란 단어로 요약했다.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지난해 대웅제약은 1조2000억원대의 매출과 1300억원대의 영업이익으로 11%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별도기준, 숫자는 잠정집
(바이오센추리=뉴스1) 김규빈 기자 = 화이자가 중국 바이오기업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의 자회사인 노나바이오사이언스(Nona Biosciences)가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를 파이프라인에 추가하기로 했다.ADC는 암세포에 특이적인 항체에 세포독성이 강한 화학화합물 페이로드를 링커를 통해 붙인 의약품이다. 기존 치료제에 비해 암세포를 더 잘 찾아서 사멸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효능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8일 미국 바이오센추리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노
종근당(185750)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에 관한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CP 등급 평가는 공정위가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운영실적을 평가한다.종근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선포식을 개최하고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있다. 체계적인 모니터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만성 편두통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치료 사업을 위해 2019년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로 현재 미국에서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만성 편두통 임상 2상의 환자 등록이 완료 됨에 따라 기존 2024년 하반기 계획에서 같은 해 3분기로 앞당겨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치료 이력이 없는 환자가 70%를 넘었던 삽화성 편두통 임상에 비해,
한미약품(128940)이 글로벌 제약사 미국 머크(MSD)에 기술이전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비만 신약 후보물질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개발하는 추가 임상시험에서 환자모집이 시작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MSD는 최근 NASH 등 간 장애가 있는 참가자와 건강한 참가자를 비교해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약동학을 평가하고 안전성과 내약성을 연구하는 추가 임상 1상시험의 환자모집을 시작했다.이번 임상 1상은 공개 라벨, 단일 용량 연구다. 예상 환자모집 수는 24명이다. 18세부터 75세까지 임상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된 임상 참여자
제일약품(271980)은 한국노바티스와 녹내장, 결막염 등 안과질환 9개 품목에 대한 국내독점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안과질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제일약품이 안과질환 분야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024년 1월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녹내장, 결막염을 비롯한 안과질환 영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로부터 녹내장 관련 6가지 품목과 결막염 관련 3개 품목을 국내에 독점판매, 공급하게 된다.제일약품이 도입하는 품목은 고안압증‧개방각 녹
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이전한 Fc수용체(FcRn)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바토클리맙’(HL161‧HBM9161)의 중국 허가 일정이 지연됐다. 하버바이오메드는 올해 7월 바이오의약품품목허가신청서(BLA)를 규제당국에 제출했지만 추가로 장기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한 후 2024년에 BLA를 다시 제출할 방침이다.6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하버바이오메드는 지난 1일 “중증근무력증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바토클리맙 품목허가와 관련한 소통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과 마쳤다”면서
대웅제약(069620)이 36호 국산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를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나라들에 수출한다.대웅제약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지역 총 6개국에 대한 엔블로 수출 계약을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와 맺었다고 1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6000만달러(약 771억원)다. 대웅제약은 파마신테즈를 통해 현지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빠르게 엔블로를 공급할 계획이다. 파마신테즈는 러시아 외에 독립국가연합(CIS)의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등 5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DA-4505’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DA-4505 단독요법 또는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Pembrolizumab 병용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DA-4505는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다. AhR은 면역계를 조절하는 인자로,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종양 세포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코로나19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코스닥 299660)가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대상자에 대한 투여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에서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 시험은 COVID-19 예방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COVID-19에 의한 격리 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의 건강한 국내외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화이자사(社)의 ‘코미나티 2주’를 대조약으로 ‘AdCLD-CoV19-1 OMI’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눈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 블루베리맛’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미니막스는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제공하는 제품 라인인 ‘미니막스 정글’과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건강 고민에 대안을 제안하는 전문 영양 라인업 ‘미니막스 랩’으로 구성된다.미니막스 랩의 첫 번째 제품은 눈 솔루션이다.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은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 ‘차즈기(붉은색 깻잎의 형태를 가진 꿀풀과 식물) 추출물’을 함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