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001680)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신제품 '모두의 만두 부추잡채'를 출시하고, 미니 만두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신제품 '모두의 만두 부추잡채'는 100%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당면과 부추, 마늘, 생강 등 6가지 야채,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잡채로 만두소로 꽉 채운 제품이다. 향긋한 부추와 간장 베이스 양념의 달콤 짭짤한 잡채 맛에 고소한 참기름 향이 느껴진다.만두피에도 힘을 줬다. 찹쌀가루를 넣고 3000번 이상 진공으로 치댄 만두피를 사용해 찌거나 삶으면 부드럽고, 구웠을 땐
홈플러스가 올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 지속 성장과 경쟁 우위 확보를 이룰 방침이다.홈플러스는 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2024 홈플러스 경영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홈플러스 경영보고회는 회계연도(3월~이듬해 2월) 시작 시점에 전년도 성과를 돌아보고 신년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내부 소통 행사로, 올해는 전사 총괄·본부장 이상 80여명이 참석했다.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지난해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에 이르는 전 채널에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상품 경쟁력 기반의 고객 쇼핑 경험
현대로템(064350)은 시속 320㎞급 신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청룡' 납품 전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KTX-청룡은 다음 달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된다.KTX-청룡은 설계 최고속도 시속 352㎞,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320㎞다. 기존 KTX-산천과 같은 동력집중식 차량은 동력차를 맨 앞과 뒤쪽만 연결해 앞에서 끌고 가지만, 동력분산식 차량은 동력이 전 차량에 분산되어 있어 에너지 효율과 가감속 성능이 뛰어나다.현대로템은 지난 2008년 동력집중식 고속차량(KTX-산천)을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하고 상
LX하우시스(108670)는 'LX Z:IN(LX지인) 벽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벽지 부문' 20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LX하우시스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부여하는 '골든 브랜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지인 벽지는 좋은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 다양한 기능성을 갖췄다"며 "자사 대표 벽지 '디아망'(DIAMANT)은 단단한 표면 질감과 두께감과 회벽·무지 패턴 등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석회·
삼성전자(005930) 노조의 '쟁의 찬반 투표'가 조합원 97%의 찬성으로 가결되면서 노조가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다만 결근 등 실제 파업보다는 평화적 쟁의 행위 수준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8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이날 낮 12시께 '2024년 임금교섭 소통방송'을 열고 임금교섭 쟁의행위 찬반 투표 개표와 입장을 발표했다. 찬반 투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다.전삼노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는 1~5노조 전체 조합원(2만7458명) 가운데 75.94%(2만853명)가 참여했고 찬성률은 97.5%(2
삼성전자(005930)는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한다.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 가구에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최대 냉방 대비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대상(001680)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정원e샵에 가입한 모든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30% △5만원 이상 구매 시 40% △7만원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팩 3종'을 자동 지급한다.카카오톡에서 정원e샵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적립금 3000원을 쿠폰 형태로 지급한다. 발급된 쿠폰은 마이페이지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회원가입 시 추천인 ID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가입 고객 모두에게 적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삼성전자(005930) 7조 원어치를 사들이며 그야말로 '폭풍 매수'에 나섰다. 길었던 메모리 반도체 겨울이 지나고 본격 업사이클 효과가 나타나면서 투심을 끌어 당기는 모습이다. 이미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에 삼성전자의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2021년 1월 수준으로 높아졌다. 2021년 1월은 '10만전자'를 목전에 뒀던 시기였던 만큼, 삼성전자 주가 상승 기대감에 힘을 더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12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5일 "지난 3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대만 전역의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곽 사장은 이날 대만 고객사·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들을 상대로 한 위로의 글을 통해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와 구성원, 그리고 가족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SK하이닉스(000660)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인공지능) 반도체와 관련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와 중요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랜드마크 옥외광고, 애니메이션 협업 영상 등 이색 광고를 선보이며 ‘비스포크 AI’ 메시지를 글로벌 확산한다.삼성전자는 서울·파리·뉴욕에서 잇따라 미디어데이를 열어 2024년형 비스포크 AI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를 시작했다.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참신하게 표현한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진행했다.또한 서울·파리·뉴욕의 미디어데이 개최 장소들을 배경으로 제작한 비스포크 AI 제품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한화오션(042660)은 5일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거제사업장에서 미국·호주 등 해외 군(軍)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잠수함 '장보고-I·II·III' 건조 역량과 정비 및 성능개량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해외 추진을 검토 중인 미국을 비롯해 해외 군 관계자들을 초청해 건조 및 정비 현장을 돌아보는 함정 수출 현장 설명회 일환으로 개최됐다.한화오션은 해군 최신 잠수함인 장보고-III Batch-II 3척을 모두 수주해 건조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5.2% 급감한 1573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 전방산업인 전기차(EV) 수요 둔화와 주요 광물 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시차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가 중첩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1287억 원, 영업이익 15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9%, 75.2%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분(1889억 원)을 빼면 영업손실 316억 원으로 상장 후 첫 적자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5일 방산·항공우주 외 비주력 사업을 인적 분할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오션(042660), 한화시스템(272210)과 함께 3사 중심의 방산·항공우주 사업에 집중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을 인적 분할해 신설 지주회사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을 설립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방산, 한화시스템(방산·IT), 쎄트랙아이(인공위성), 한화오션 등 주력 사업인 방산·해양·항공우주 부문 외에 한화정밀기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올해 5.1%의 평균 임금인상률에 잠정 합의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전날(4일)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로 결정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난해보다 1.0%포인트(p) 올랐다.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교대근무자 수당 인상 △복지포인트 50만 원 지급 등 열린노동조합의 요구사항도 잠정 합의안에 포함시켰다.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는 내주 찬반 투표를 거쳐 임금 및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협약이 확정되면 삼성 계열사 중 처음으로 임금 및 임금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5일 새벽 구속되면서 글로벌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SPC그룹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했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허 회장이 구속되면서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이나 신규 투자 등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허 회장이 구속되면서 당장 파리바게뜨의 이탈리아 진출이 차질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허 회장은 지난달 24일 방한한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CEO이자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
OCI그룹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OCI홀딩스(010060)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안미정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OCI그룹에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것도 처음이다.통상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것과 달리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것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어 최근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확산하는 추세다.안미정 의장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미생물학과 석사와 시카고 러시의과대 면역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제약바이오·의학 전문가로 현재 특허법인 이룸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5% 가까이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SK하이닉스가 미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세운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로 풀이된다. 또 대만 강진으로 세계 파운드리 업계 1위 TSMC의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진 것 역시 SK하이닉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4일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8800원(4.91%) 오른 1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다. SK하이닉스는 전날 3.81% 하락했으나 이날 급등하면서 하락분을 모두 회복했다. 이날은 장중 5.19% 오르며 18만850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다. 다가올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황금기’에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될 애리조나 공장이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3일(현지 시각)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Queen Creek)에서 애리조나 주지사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CEO 산드라 왓슨(Sandra Watson), 피넬 카운티 의장 마이크 굿맨(Mike Goodman), 퀸 크릭
동원산업(대표이사 민은홍)이 지난 3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제3회 MSC코리아 어워즈’에서 수산 부문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3회 연속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지속가능 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어업과 수산물 유통 등 해양수산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업을 매년 선정해 ‘올해의 기업상’을 시상한다.동원산업은 수산물 어획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어업 이력을 투명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팀 살균 기능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 첫날 라이브커머스 통한 판매 확대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에서 ‘비스포크 AI 스팀’ 판매 확대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춘 ‘비스포크 AI 스팀’은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해주는 로봇청소기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일인 3일 삼성닷컴, G마켓, 11번가, CJ홈쇼핑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으며 4일부터는 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