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대표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피로케어 영역을 뇌까지 확대한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임팩타민 시그니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임팩타민 시그니처는 필수비타민B 성분 8가지에 비스벤티아민(B1)까지 한 알에 모두 담아낸 ‘토탈 솔루션’이다. 따라서 육체와 눈의 피로회복뿐만 아니라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과 구내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스벤티아민(B1)은 뇌세포막을 통과하는 활성비타민으로 뇌 에너지 대사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면역질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표적 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겟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Modality)로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선정된 타겟에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을 제작하고 특정 장기에 전달 가능할 수 있도록 최적화 과정을 수행한다. 동아에스티는 GC녹십자가 제작한 물질을 세포 수준에서 작용기전을 확인하고 동물모델에서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공동연구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6개월 사이 자가면역질환치료 관련 특허를 3개 등록하며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와 관련해 등록한 특허는 6건이다. 카이네이즈 저해에 대한 특허로 △4-아미노피라졸로[3,4-d]피리미디닐아자바이사이클로 유도체 △3-페닐-1H-피라졸로피리딘 유도체 △티아졸아민 유도체 △아미노-메틸피페리딘 유도체 △아미노-플루오로피페리딘 유도체 △피롤로트리아진 유도체 등과 관련한 내용이다.대웅제약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자가
유한양행(000100)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3세대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중항암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 병용하는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가 나왔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요법으로 전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1차 치료요법으로 연구하는 임상 3상시험(마리포사‧MARIPOSA)
JW중외제약(001060)이 자회사 C&C신약연구소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신약개발사로 도약하고 있다. 항암, 자가면역, 재생 등 3대 분야의 신약 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C&C신약연구소는 후보물질 발굴과 전임상 연구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의 STAT5‧STAT3 이중 표적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발굴 연구가 ‘2023년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연구’로 선정됐다.AML은 백혈병 중 발병률이 높지만 재발율과 기존 약
동국제약(086450)은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후보물질 ‘DKF-313’의 임상 3상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동국제약은 올해 안에 DKF-313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보고서를 수령한 후 품목허가와 발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 개발이 완료될 시 6년간 국내 독점권을 확보한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DKF-313은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 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해 주는 이중
GC녹십자(006280)는 지난 21일 1억4938만7000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 GC녹십자 매출 1조7113억원의 11.69%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기간은 2023년 9월21일부터 2033년 9월20일까지 10년이다.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8년 9월30일까지 약 5년간 계약상대 공개를 유보한다.
신약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바이오 의약품을 배송하는 콜드체인 서비스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을 담당하는 업들은 인수합병을 하거나 시설 구축을 통해 몸집을 불려가고 있다.콜드체인이란 바이오의약품 등 온도에 따라 손상되기 쉬운 물품을 생산단계에서부터 소비단계까지 저온상태로 전달하는 유통망을 뜻한다. 초저온 유지 물류센터부터 이동식 냉장고와 냉동고 등도 포함된다.알약 형태로 된 화학합성 의약품은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백신과 바이오의약품은 종류에 따라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부광약품(003000)이 지난 2017년 일본 스미토모에서 도입한 조현병 치료 신약 '라투다'(루라시돈)의 국내 시장 판매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신경 정신 분야에서 신약 출시가 많지 않은 만큼 새로운 치료 환경을 가져올 전망이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이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라투다의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완료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험급여 등재 신청을 했다. 이는 부광약품이 지난해 10월 허가와 보험급여 평가를 연계 신청한 결과다.라투다는 일본 스미토모 파마에서 개발한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다.
광동제약이 홍삼 음료에 심의 받지 않은 내용을 표시해 지자체로부터 5일 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 6월 '광동 발효홍삼골드' 음료 포장 용기에 사전 자율 심의를 받지 않은 내용을 넣은 것으로 적발됐다.광동 발효홍삼골드는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제품 정보를 표기하려면 사전에 자율 심의를 받아야 한다.그런데 광동제약은 '발효홍삼 농축액의 Rg3 함량 변화 그래프'를 제품 포장단위에 표시하면서 사전 심의를 받지 않았다.이에 광동제약의 본사 소재지인 서울 서초구에서는 이달 21일부터 25일
대웅제약(069620)이 2가지 표적에 모두 작용하는 이중 표적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특허 확보에 나섰다. 올해 4월 이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DWP213388'이 해외로 기술 수출되면서 유망 신약 지식재산권을 강화하는 중이다.1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2017년 출원한 '카이네이즈 저해제로서의 아미노-메틸피페리딘 유도체', '아미노-플루오로피페리딘 유도체', '옥시-플루오로피페리딘 유도체' 3종에 대한 특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최근 아미노-메틸피페리딘 유도체와 아미노-플루오로피페리딘 유도체에 대한 등록은
코로나 백신으로 처음 상용화된 미국 모더나 mRNA(메신저 리보헥산) 기술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으로 상용화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6일 미국 바이오센추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모더나의 독감 백신 후보물질 'mRNA-1010' 임상 3상 결과 효능 평가를 위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보도했다.이전에 허가된 독감 백신보다 4종 바이러스 균주 모두에 대해 더 높은 수준의 항체를 생성했고, 더 높은 혈청전환율이 확인됐다. 임상 1, 2상 데이터에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존 하이도즈' 대비 높은 혈구응집억제
대웅테라퓨틱스가 국산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주성분 이나보글리플로진으로 세계 최초 안약 형태의 당뇨망막병증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대웅테라퓨틱스는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망막병증 치료제 후보물질 ‘DWRX2008’의 임상 1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엔블로를 통해 국내 당뇨병 치료 시장을 혁신한 대웅그룹이 투여 경로 다양화를 통해 당뇨병 치료제 영역의 추가 확장에 나섰다는 평가다.DWRX2008은 대웅테라퓨틱스가 경구용 SGLT-2 억제제 엔블로의 투여경로 변경을 통해
대웅제약(069620)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분야 미국 파트너사인 온코러스가 청산됐다. 자금 부족 영향으로 최고경영자(CEO) 등 대규모 인력을 감축하고 파산보호 등도 고려했지만 운영 자금이 없어 결국 해산됐다. 대웅제약은 mRNA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자체 연구와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리보핵산(RNA)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온코러스 이사회는 최근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회사의 청산을 결정했다.온코러스는 mRNA와 LNP 분야와 관련한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다.대웅
정부가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재평가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7675개 의약품의 약가가 최대 27.75% 인하됐다. 대형 제약사들은 약가 인하로 인한 손실이 비교적 적었지만, 중소형 제약사들은 매출 감소로 신약 개발을 접는 등 고심에 빠졌다.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약제 상한금액 재평가'에 따라 1차로 가격이 인하된 의약품은 총 7675개 품목이다. 앞서 2018년 복지부는 고혈압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서 불순물이 검출되고 국내 복제약 난립 문제가 불거지면서, 복제약 품질 향상을 위해 복제약 약가 제도를 개편했다.이후 2020년
대원제약(003220)이 매출 효자 제품인 진해거담제 '코대원 에스 시럽'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나섰다. 최근 상기도 예방 적응증을 추가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중이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대원 에스·코대원 포르테 등 진해거담제 제품군이 대원제약 매출 상위에 자리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주요 제품 매출액 2433억4400만원 중 단일 품목군 최다 비율인 14.15%(363억7600만원)를 차지했다.코대원 에스는 국내 최초로 5가지 성분이 든 복합 진해거담제다.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
종근당바이오(063160)가 개발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임상시험이 순항 중이다. 분말형 제품 미용 부문 임상 3상시험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 치료 부문 임상 1상과 액상형 제품 미용 부문 임상 1상을 마무리했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는 분말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CKDB-501A’(제품명 타임버스)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 임상 3상시험의 대상자모집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상은 만 19~65세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중앙대병원‧건국대병원‧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 3곳에서 실시된다. 중등증 또는 중증 미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대원제약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GLP-1 계열 당뇨‧비만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난 5일 GLP-1 수용체 작용제(RA) 계열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D110521156의 내약성과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이 평가된다. 일동제약은 임상 개발 데이터 등에 따라 ID110521156을 먹는(경구용) 당뇨‧비만 신약으로 개발할 방침이다.일동제약 외에
영진약품(003520)이 기술이전한 희귀질환 신약 후보물질 ‘KL133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받았다. 파트너사인 앱리바(구 뉴로바이브)는 KL1333 임상 2/3상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해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희귀 및 중증 원발성 미토콘드리아 질환 신약 후보물질 ‘KL1333’은 4일(현지시간)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패스트트랙은 신속하게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FDA가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적인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일 것으
셀트리온(068270)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베그젤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바스틴의 적응증을 모두 확보했다. 적응증은 의약품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질병이나 질환을 뜻한다. 아바스틴이 보유한 적응증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이다.이번 허가로 오세아니아 내 셀트리온의 상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