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가 지난해 3월 8일 오프라인 매장 명칭을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스토어’로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한 지 1주년을 맞았다.삼성스토어는 전국 430여 개 매장에서 △편리한 원스톱 쇼핑 공간 구성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도입 △1:1 전문 상담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맞춤형 체험 매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또 AI 가전 시대를 맞아 ‘가전의 새로운 기준 AI, 삼성스토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며 ‘AI 가전은 삼성스토어에서’라는 공식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언제 어디서나 편리함을 제공하는 ‘원스톱 쇼핑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이 정재성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정재성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한국에머슨에 입사해 발전 및 수처리 사업 부문 프로젝트 매니저부터 이사, 상무를 거쳐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며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다수 메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터빈과 디지털 발전기 제어(DGC, Digital Generator Control), 사이버 보안 및 시뮬레이터 솔루션 등 한국 전력 시장에서 에머슨의 선도적 위치를 구축해왔다.2020년부터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68억4100만 원을 받았다.7일 ㈜효성(004800)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급여 48억 원과 상여 20억4000만 원 등을 더해 총 68억1000만 원을 수령했다.조현상 부회장의 보수는 총 57억 원이다. 급여와 상여가 각각 40억 원, 17억 원이다.조석래 명예회장은 3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사진)가 국내 배터리 업계와 현대모비스(012330)를 잇달아 찾았다. 휘트머 주지사는 현대자동차(005380)도 방문할 전망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휘트머 주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를 방문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직접 휘트머 주지사를 맞이했다.휘트머 주지사는 전날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삼성SDI(00640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국내 배터리 업체 부스를 둘러봤다.국내 배터리 업계와 현대모비스 등은 미시간주에 공장과 연구소
한국무역협회는 윤진식 신임 회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무역업계 현안 및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윤 회장과 최 부총리는 수출 7000억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각종 규제 완화, 무역금융·첨단산업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또 올해 기재부 정책 목표인 '역동 경제' 구현을 위해 민간 투자와 수출 현장의 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 오른 뒤 18년 만이다.정 회장은 그룹 경영 실적 개선을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혁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그는 1968년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정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사촌지간으로 경복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서양사학과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해 브라운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1994년 귀국한 정 회장은 한국후지쯔와 삼성물산 경영지원실에서 근무한 뒤 다음 해 신세계그룹 전략기획실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은 최근 그리스 넵튠(Neptune)사와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개조하거나 연료 분사량 및 분사 시기, 연료-공급 혼합비 등을 조절해 연비를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탄화 침전물 발생을 억제해 엔진 수명 연장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선박 엔진은 당초 설계된 운항 속도와 환경에서 최척화된 연비와 성능을 발휘하는데, 대부분 선박에 적용된
대상은 기능성 원료를 담은 신개념 간편호감식 브랜드 '피키타카'를 론칭하고 신제품 초콜릿 5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피키타카'는 색다른 방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다. 브랜드명 '피키타카(PIKITAKA)'는 '까다로운'을 뜻하는 'Picky'와 '짧고 간결한 패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티키타카(Tiqui-taca)'의 합성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0년 12월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일반식품에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췄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2개 작품으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지난 4일부터 국내 소비자에게 순조롭게 배송되고 있다.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사흘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하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은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또한 세탁용량 25kg·건조용량 15kg의 국내 최대 건조
2차전지 소재부터 충전 인프라까지 전기차 사업을 확대 중인 LS 그룹(회장 구자은)이 6일(수)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LS는 8일(금)까지 3일간 약 270㎡(45부스)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 ‘LS Pavilion’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한자리에 결집시켰다.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2차전지 소재부터 전기차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박지원 회장이 경남 창원 본사를 찾아 가스·수소터빈 제작 현장을 점검하고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추진 중인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해 2019년 세계 5번째로 개발을 완료했다. 앞으로 5년 동안 국내에서 7조 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가스터빈 원천기술을 활용한 수소터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수소터빈의 수소 혼소 50% 기술을 개발 중이다.박지원 회장은 "올해는 K-가스터
고(故) 임성기 한미그룹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송영숙)를 상대로 제기한 OCI홀딩스 대상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의 2차 심문이 6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다.이날 심문은 지난 첫 번째 심문에서 임종윤 사장 측과 한미사이언스의 각각 주장에 따른 추가 근거를 기반으로 제3자 배정 신주 발행이 정당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임종윤 사장 측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OCI홀딩스 이외 다른 회사와의 합병도 함께 검토했는지에 대한 증거를 요청했으며, 한미사이언스
골프존(215000)이 해외사업 확대와 신제품 '투비전NX' 출시에 힘입어 지난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하지만 공격적인 해외 출점과 시스템 장애 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더해지면서 순이익이 34% 급감하는 등 실적이 부진했다.증권가는 신제품 교체 대기 수요가 1만대에 달하는 등 수익성은 곧 회복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골프존의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6851억 원으로 전년 6175억 원 대비 10.9%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145억 원으로 전년 1487억 원 대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임직원 소통용 애플리케이션 ‘SKON’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Apps‧Software)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선 전
세아홀딩스(대표이사 이태성·양영주)는 국내 기업 최초로 윤리경영 관행의 기준을 정의하고 발전시키는 글로벌 리더 에티스피어(Ethisphere))[1]가 주관하는 ‘2024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에티스피어는 2006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들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 세계 20개국, 44개 산업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은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에 선정된 것은 성숙한 윤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롯데칠성음료(005300)가 대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의 광고 모델로 가수 'TWS(투어스)'를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4일 공개했다.신규 광고는 TWS가 등장해 '우리 어떻게 친해졌더라?'라는 질문을 던지고 음악, 게임, 운동이 아닌 '우린 밀키스로 통했으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밀키스를 건넨다. 밀키스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부드럽게 형성되는 친밀감을 표현했다.지난 2월 19일 밀키스 릴레이 댄스 영상을 시작으로 본편이 새롭게 공개됐으며 롯데칠성음료 유튜브 공식 채널, 인스타그램, TV 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밀키스 릴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788억 원을 달성, 2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고 4일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은 3조2671억 원, 영업이익은 8456억 원을 거뒀다.공사는 2022년 12년 만에 첫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지난해에도 흑자경영 기조를 이어갔다.공사는 지난해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17%(브렌트유 기준), 61%로 하락하고, 세계 각국에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지속하는 등 대외 경영여건이 악화한 속에도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이 같은 성과에는 핵심 자산의
삼성중공업(010140)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1척을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특수목적 선박이다.계약 금액은 1988억 원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8월까지다.
SK온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SK온은 올해 '스피드 온'(Speed On)을 슬로건으로 부스를 꾸린다. 지난해는 '확장, 발전'의 뜻의 무브 온(Move On)을 슬로건으로 선정했는데 올해는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슬로건에 걸맞게 SK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SF 배터리를 공개한다. 어드밴스드 SF는 기존 SK온의 하이니켈 배터리(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고 급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