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 세련된 음색으로 무대를 그려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가 9월 5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의 선율로 펼쳐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는 전통을 토대로 했던 바이올린 소나타 장르에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개척을 이룸으로써 반주 역할에 치중했던 바이올린을 피아노와 대등한 위치까지 끌어올린 대표적 인물 악성 베토벤이 남긴 10곡 모두를 총 3회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9월 5일 개최되는 그
해가 쨍쨍한 한낮의 제주.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제격인 시간이다. 해가 뜨겁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고기국수부터 고등어회까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미식을 즐기다 보면 어느덧 하늘은 노랗게 물든다.이 노란빛이 붉은빛으로 바뀔때 쯤부터 제주 하늘에서는 '노을쇼'가 시작된다. 수평선 부근을 붉게 물들이던 해가 지면 제주의 바다는 곧바로 검게 물든다. 제주에 오면 하루가 참 짧게 느껴진다.이때부터는 호텔 객실에 하나둘 조명이 커지기 시작한다. 밤이라고 해서 한시가 아까운 제주에서 여정을 허비할 수는 없다.이에
번쩍번쩍한 호텔 로비를 지나 식음업장이 즐비한 복도를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 레드카펫이 펼쳐진다. 영화제 포토월을 연상케하는 입구에서 '인증샷'을 찍고 내부로 들어서면 영화관 입구가 나온다. 이 영화관에서는 '영화 전에 밥을 먹을까, 끝나고 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대왕 후토마키가 포함된 '스시 다이닝 팩'부터 따끈한 '파니니 샌드위치 팩'까지 영화관 내부에서 호텔 셰프가 만든 '미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대규모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 영화관 '씨네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호텔 셰프가 만든 음식을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서울에서 푸른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북캉스'와 더위를 씻은 듯 사라지는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있다.최근 서울관광재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 속 이색적인 휴가 여행 코스로 추천한 숲속도서관과 근처 물놀이장을 소개한다. ◇'오동숲속도서관~성북문화바캉스' 코스성북구 월곡산에 자리한 오동숲속도서관은 오동근린공원의 목재파쇄장을 없애고 만든 책 쉼터이다. 목재파쇄장이 이른바 '북캉스'를 즐길 수 있는 책과 자연이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거듭났다.도서관은 264㎡ 규모로 일반서와 아동서를 포함해 8
롯데월드타워는 13일까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써머레스트(SUMMEREST) 2023'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2019년부터 진행된 롯데월드타워의 대표적인 여름 이벤트 써머레스트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시원한 휴식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도심 속 숲'을 주제로 '레스트존', '피크닉존', '숲 속 오두막'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입구로 들어서면 숲 속 산책길로 꾸며진 '포레스트 로드'가 이어진다. 길을 따라 걸으면 그늘막과 캠핑의자, 피크닉 테이블 등이 설치된 레스트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약 일주일 간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물놀이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전국 바다와 계곡, 대형 물놀이 시설 등 무더위를 피해 휴가지를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했다"며 "지난해 여름 야외 마스크 의무 해제로 억눌렸던 물놀이 수요가 급증한 시기인데 올해 더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캐리비안 베이 방문 연령층은 만 24세 이하 비중이 약 70%를 차지했다. 쿠팡·티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150여 개국 4만3000여명 스카우트 대원 대상으로 'K-관광' 홍보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한국관광홍보관은 11일까지 △약과·슬러시 등 한국 인기 간식 시식 △한국관광 명소가 그려진 대형 벽면 채색 △1년 후 되돌려받는 '느린 우체통' 체험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가상현실(VR)로 제작한 DMZ 풍경 영상과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K-관광 홍보영상도 공개한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잼버리 사전 프로그램으로 관광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국인 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7월 28일(금)부터 8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대극장 규모 전막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아리아를 발췌해 구성했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개의 전문 오페라단과 함께한다. 작지만 섬세하고 강력한 소리를 내는 ‘피콜로’ 악기의 특징과 작다(Piccolo)라는 뜻의 어원에 착안해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최종 기획했다.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오페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다음 달 8일까지 '2023 한국관광의 별' 후보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나 인물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관광자원의 매력도와 국내관광 발전 기여도 등을 고려해 총 6개 부문에서 8개의 별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국민 참여 이벤트에선 △관광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방송미디어 △관광 발전 기여자 등 5개
호텔신라(008770)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항공과 함께 재방한 활성화 프로모션 'VKA 777'(Visit Korea Again 777) 행사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는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및 내수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국 재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왕복 항공권 777장을 무료 배포하는 행사다.호텔신라는 한국을 재방문하는 일본인 여행객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을 증정한다.8월 말까지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 온·오프라인점에
테너 김현수가 5년 만에 신보, 정규 2집과 팬 콘서트로 돌아온다.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WarnerMusic Korea) 및 워너클래식(WarnerClassic Korea)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테너 김현수의 정규 2집인 ‘하늘 아래서’의 앨범 커버와 트랙 리스트를 포스팅하며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김현수는 2018년 3월에 발표한 정규 1집 ‘Sogno(꿈)’ 이후 5년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정규 2집에는 5월 발매한 ‘꽃이되어’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포함한 11곡으로 구성됐으며, 본인이 직접
"눈으로만 보던 석촌호수를 수영할 수 있다고 해서 참가했어요. 흔치 않은 기회잖아요. 123층을 오르는 수직마라톤이 어려울 것 같아 아파트 계단 오르기 연습도 했습니다."(2023 롯데 아쿠아슬론 참가자 한승수씨)16일 오전 6시. 이슬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광장은 운동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2023 롯데 아쿠아슬론' 참가자들로 이번 대회에는 총 800명이 참가했다.'롯데 아쿠아슬론'은 롯데가 송파구청과 함께 석촌호수 수질개선 활동을 진행하면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지난 15일 하루 52만89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31만9582명이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사회적기업 예술과 마음은 7월 26일(토)부터 7월 30일(수)까지 서울 강북구 번동 소재 북서울 꿈의 숲 문화광장에서 물놀이 축제 ‘강북 썸머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년 서울특별시 민간 축제 지원·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가 후원을 맡는다.강북 썸머 워터 페스티벌은 워터페스티벌과 뮤직페스티벌로 구성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물놀이 행사인 워터페스티벌이 진행되며, 물놀이 중간과 마지막 타임에 뮤직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뮤직페스티벌은 매일 오후 1시
가수 산다라박이 톡톡 튀는 색감의 신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산다라박은 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오는 12일 발매되는 디지털 미니 '산다라 파크'(SANDARA PARK)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화려하고 톡톡 튀는 색감의 놀이공원 콘셉트로 촬영됐다. 특히 사진 속 산다라박은 여전히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선보이며 빛나는 비주얼로 이목을 모았다.산다라박은 2NE1 시절부터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도전하며 주목받아왔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서도 놀이공원의 대관람차가 연상되는 과감한 헤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5일 함께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문화관광축제 주관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먹거리 가격 관리로 호평을 받은 축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먹거리 정보 사전 공개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토의한다.'착한 가격'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바가지요금 근절 의지를 담은 서약식도 진행한다.문화관광축제은 지역 관광자원, 전통문화, 특산물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특색있는 지역 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해서 지원하는 86개 축제를 뜻한다.먼저, 무주 산골영화제, 강경 젓갈축제
하나투어(039130)는 지난 6월 패키지 송출객 수가 약 9만5000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6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여행업계 전통적 비수기에 속하는 5월과 6월 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월 대비 각각 9%, 3% 증가하며 여행 회복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45.1%로 가장 높았고 일본(28.8%), 유럽(12.6%), 중국(8.1%), 남태평양(3.2%), 미주(2.2%) 순으로 나타났다.인기 여행 국가로는 1위 일본, 2위 베트남, 3위 중국이 차지하며 오랜만에 순위권 상위에 자리 잡았다. 중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보컬그룹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가 이탈리아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문화기획단 무대공감은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가 이탈리아 음악 페스티벌인 ‘스토르넬라 국제음악축제(Stornell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아 이탈리아, 프랑스 투어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문화기획단 무대공감과 가수 신연아는 2014년부터 다양한 기획공연을 진행했고, 2020년부터 신연아의 프랑스 진출을 함께 기획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스토르넬라 국제음악축제(Stornella
올해 5월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해외 국가는 일본이었다.29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5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6만71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만3902명)과 비교해 39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한 국가는 일본으로 18만3691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4863.3% 증가한 수치다. 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휴 기간인 골든위크(4.28~5.7)와 항공 공급 확대에 따른 한국여행 수요 증가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그 다음으로 많
열정 속에서 ‘무박 2일’간 한강을 걷는 어반스포츠의 ‘2023 한강나이트워크 42K’가 올해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어반스포츠가 주관하고, 블렌트가 주최하는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2016년을 시작으로, 2030세대의 뜨거운 응원 속에 올해 7번째 열리는 대회다. 자신의 열정을 선보이고, 한계에 도전하려는 청춘들의 관심으로 약 1만명의 참가자가 찾아올 예정이다.이번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15K, 22K, 42K 3종류 코스로 한강의 빛나는 야경을 즐기며, 여름밤을 더 여유롭고 알차게 즐기며 걸을 수 있다.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