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내달 약가를 인하하는 47개 품목을 영업대행업체(CSO)에 공지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기등재 약제 상한금액 재평가와 사용량-약가 연동제도(PVA)에 따른 약가 인하 47개 품목을 CSO에 안내했다.기등재 약제 상한금액 재평가는 최초등재제품, 저가 의약품,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등을 제외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등재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도다.평가결과 자체 생물학적동등성시험자료 또는 임상시험 수행 입증자료를 제출하거나 등록된 원료의약품 사용 입증서류를 제출할 시 의약품 가격을 유지할 수
GC녹십자(006280)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유바이오로직스(206650)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공동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유비콜의 개발 공급사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약에서 유비콜의 원액 생산 공정을 담당한다. GC녹십자는 이후 완제공정에 대한 위탁생산을 맡아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두 기업은 유비콜 백신 공동 생산에 대해 협력한다.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유니세프 공급용 백신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생산은 아프리카 등 지역의 콜레라 확산으로
셀트리온(068270)은 25일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 J&J)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은 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개발사 얀센의 모회사다.이번 합의에 따라 셀트리온이 개발한 CT-P43은 미국 허가 획득 시 2025년 3월7일부터 미국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선두그룹으로 진입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T-P43의 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CT-P43
삼천당제약(000250)은 캐나다 제네릭 전문 제약사인 ‘아포텍스’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캐나다 지역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총 계약금은 200억원 규모다. 30일 이내 수령할 예정인 선급금은 40억원이다. 삼천당제약은 또 캐나다 보건부에 허가 서류 접수, 실사 완료, 허가 승인 때마다 각각 27억원씩을 받게 된다.삼천당제약은 또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이 보험사에 등록되면 54억원을 수령할 수 있다. 캐나다 내 누적 매출이 1000만 캐나다달러(약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는 2025년 10조원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통풍 치료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화학(05191)은 통풍 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001060)은 ‘에파미뉴라드’의 해외 첫 임상 3상시험계획을 승인받고 임상연구와 기술이전 등을 추진 중이다.◇LG화학, 국내·미국·유럽 임상 집중…중국 기술이전으로 진출2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전날 이탈리아 규제당국에 통풍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의 임상 3상시험계획을
LG화학(051910)은 21일 이탈리아 규제 당국에 통풍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의 임상 3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임상은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3상이다.임상 3상은 12개월 동안 티굴릭소스타트 치료를 통해 통풍 치료제로 활성대조군인 알로푸리놀과 유효성 등을 비교 평가하게 된다.임상 대상자는 미국 등을 포함해 2600여명이다. 이번 임상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활성‧위약대조로 이뤄진다.LG화학 관계자는 “티굴릭소스타트
한미약품(128940)은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을 이용한 레이싱(RACING) 연구의 하위 분석 결과가 세계적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 IF 30.154)에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로수젯 연구의 국제학술지 등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로수젯 대규모 임상인 레이싱 연구 결과는 지난해 7월 란셋(The Lancet, IF 202.731)에 등재됐다. 하위 분석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저널(ESC, IF 35.855)과 미국심장학회지(JACC, IF 27.203), eClin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알리기 위해 피해구제 신청안내 문구를 기재한 약봉투 100만부를 전국 500개 약국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2014년 12월19일부터 시행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사망, 장애, 질병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환자 또는 유족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 진료비 등 피해구제 급여를 지급한다.안전원은 약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피해구제 약국 약봉투'를 활용해 제도를 알리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대한약사
국내 최초 SGLT-2 당뇨병 신약 대웅제약 ‘엔블로’가 출시 3개월 만에 4대 종합병원 랜딩에 성공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SGLT-2 억제제 당뇨병 신약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가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를 연이어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엔블로는 출시 3개월 만에 서울 주요 병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40개가 넘는 병원의 약사위원회에 통과했다. 엔블로가 이렇게 빠르게 진입한 것은 국내 의료진에게 약효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8월 8일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피로회복제 박카스 발매 6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박카스 탄생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부회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계열사 대표이사 임원들이 참석했다.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박카스의 역사가 곧 한국노동의 역사다’라고 어느 기사에서 말한 것처럼 박카스는 대한민국이 산업화가 진행될 때 일에 지친 서민들에게 힘이 돼 주던
앞으로 특정 의약품의 수급이 불안정할 경우 범부처 차원에서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하자는 정부와 민간단체 간 합의가 이뤄졌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제2차 의약품 수급불안정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병원약사회 측도 참석했다.협의체는 그동안 6차례에 걸친 실무회의와 지난 7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 등을 통해 나온 개선안
동화약품(000020)은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인 '중선 파마'(TRUNG SON Pharma)의 지분 51%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중선 파마는 베트남 남부 지역 내 140여개 약국체인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전문ᆞ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해 지난 2022년 약 7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인수 비용은 중선 파마 지분의 51%인 1215만4142만 주를 사들이며 391억1561만원을 지불했다.동화약품은 이번 인수에 따라 자사 대표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잇치', '판콜'
대웅제약이 R&D 성과로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제조업 및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 의약품 분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다음으로 인지도 2위, 제약사 중에서는 인지도 1위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해당 조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브랜드 파워와 국제 경쟁력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조사는
대웅제약(069620)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적응증 임상시험을 이례적으로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를 통해 진행해 눈길을 끈다.동일 성분의 신약을 함께 갖고 있는 만큼 1곳에서 적응증 추가 임상을 맡아 공통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관계사인 한올바이오파마는 '앱시토', 대웅바이오는 '위캡',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벨록스캡'으로 펙수프라잔 성분의 제품을 보유 중이다.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달 1일 펙수클루 40밀리그램용량에 대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3제 요법
대웅제약의 톡신 치료적응증 파트너사가 미국 증시에 상장하며 나보타의 ‘톡신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섰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선진국 치료적응증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가 2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투자금 1억250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종목명은 ‘이온(AEON)’이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사업을 위해 2019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 의약품 회사로 나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20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전략학회(PPL)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PPL(Pharmaceutical marketing Professional Leaders)은 수도권 약대 재학생 중 제약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스터디 및 기업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구성된 학회이다.이번 산학연계 프로젝트는 제약사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약대생에게 마케팅 실무 경험 및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동아제약은 지난달 약대생에게 ‘신제품 아이디어 및 마케팅 전략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회사인 뉴트라볼트와 손을 잡고 국내에 엑스텐드(XTEND)를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엑스텐드는 세계적으로 연간 18억 그램 이상 팔리는 독보적 BCAA(Branched Chain Amino Acid) 브랜드로 국내 수많은 직구족들의 입소문을 통해 이미 그 제품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엑스텐드의 주성분인 BCAA는 필수아미노산 9종 중 근육 합성 및 손실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의 3종의 조합을 말한다. 필수아미노산의 경우, 신체에서 합
HLB(028300)는 19일 공시를 통해 약 613만주 규모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배정기준일은 8월3일로 해당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100주당 5주를 무상으로 지급받는다. HLB에 따르면 무상증자 재원은 1분기 기준 1500%에 이르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했다. 신주는 8월 21일 상장된다.HLB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식배당 성격이 짙다고 설명했다.HLB는 2022년 하반기 주주간담회에서 주주 요청에 따라 주식배당 등 주주친화적 정책을 공언, 실행했다. 또 최근 자사 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미국 식
제일약품(271980)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백암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생산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신축 태양광 발전 설비는 백암공장 무균완제와 고형제 건물 옥상 부지를 활용해 각각 1417㎡(429.4평), 459㎡(139.2평) 면적에 총 395.3Kw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505MWh로, 이는 175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이와 함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새로 설치했다. 보일러 시스템과 에어컴프레서를 교체해 기존 시설에 대한 효율도 개선했다. 제일
레겐보겐은 GC녹십자웰빙과 엑소좀 스킨부스터 '엑소제'(EXOXE)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엑소제의 국내 판매 확대와 국내외 학회 참석, 세미나 등 엑소제 제품을 알린다.이번에 계약을 맺은 엑소제는 양수로부터 배양한 줄기세포 배양액인 엑소좀을 활용한 스킨부스터다. 1000여 종의 성장인자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모공 크기 대비 0.001의 크기로, 진피층 내로 깊숙하게 침투하며 높은 엑소좀 함량과 우수한 세포 활동성으로 피부 재생과 항염, 노화 방지, 여드름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