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누적 적자 44조원의 영업적자를 해소할 윤석열 정부 첫 한국전력공사(015760) 사장에는 누가 임명될까. 정치권부터 관료 출신, 학계에 이르기까지 일찍부터 하마평이 무성하다.21일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정승일 전 한전 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사장 자리에 일찍부터 자천타천 후보군 실명이 오르내리고 있다.먼저 관료 출신으로는 김동준 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나,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하마평에 오른다.김 전 부회장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과 신산업정책관 등을 두루 지낸 에너지·산업 분야 전문가다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문재인정부 5년간 탈원전 정책으로 발생한 비용이 47조4000억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는 문재인정부 기간인 2017~2022년까지 5년간 탈원전 비용으로 22조9000억원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발생하는 비용이 24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21일 밝혔다.센터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전력구매비 상승 분석' 보고서의 2018~2022년 탈원전비용은 발전기 증설에 의한 공급 측 전력시장가격(SMP) 변화분 반영 시
(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 에너지 가격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언급하며 물가 안정을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에서 6개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14개월 만의 소비자물가 3%대 진입, 19개월 만의 생활물가 3%대 기록 등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국제에너지 가격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물가 안정을 정책 우선순위에 두고 지속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추 부총리는 대표들에게 외식·식품 등 물
「국회신문 – 김헌영 강원대 총장 인터뷰」 데스크 릴레이 인터뷰/대담 : 조찬우 편집국장 강원대 김헌영 총장 "대학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3년 한시법으로 운영되는 고등·평생교육특별회계법‘의 영구적인 지원을 위한 법률 재개정과 단계적인 재정투자 전략을 수립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재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강원대학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견해는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개 국가거점국립대 가운데 하나로, 1947년 ‘춘천농업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76년간 쌓아온 역사와 지식, 경험을 갖춘 대학이며, 강원도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와 역량을 갖춘 공동체이기도 합니다..‘오픈 캠퍼스’ 전략을 통해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대학의 역할을 사회·경제·문화·복지 등 전방위로 확대해 ‘지역산업과 문화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다양한 기초학문을 중심으로 정밀의료, 헬스케어 분야를 특성화하고, 삼척캠퍼스는 방재산업, 수소에너지 분야, 도계캠퍼스는 보건의료, 실버케어 등 각 캠퍼스의 강점을 살린 특성화 전략을 통해 지역 맞춤형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과거 대학이 지식을 전수하는 ‘지식공장’의 역할을 해왔다면, 최근의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역할을 넘어, ‘제3의 임무’, ‘참여적 대학’이라는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봅니다..우리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음. ‘세계적인 도시에는 세계적인 대학이 있다’는 말처럼,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도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말뫼대학과 외레순 클러스터, 독일의 드레스덴 같은 사례에서 보듯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역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전문가, 시민사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야 합니다.우수한 기술을 창출하고, 인재를 길러내면, 기업은 저절로 오게 되어 있음.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갖추면 기업에 도움을 주고, 대학에서 배출되는 인력이 그 기업에 취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입니다..일반대와 전문대를 합쳐 380개에 달하는 대학이 있는데, 전체 대학의 약 70%에 달하는 대학이 지방에 소재하고 있으나 곳곳에 많은 대학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엄청난 교육·연구 인프라가 이미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대학의 구조조정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숫자를 무조건 줄이는 방식보다는 각 지역에 있는 대학들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개별 대학들이 저마다 가진 강점을 특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강원대학교의 총장으로서 그간 진행해 온 사업의 경쟁력과 사업 성과는 무엇인가대학이 어려운 시기에 총장에 취임하여, 연임 총장으로 일해 온 지, 어느새 횟수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나 처음 총장에 취임했을 때는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거점국립대의 위상을 되찾아달라’는 구성원의 요구를 실현하는 것을 총장으로서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이듬해인 2017년 개교 70주년을 역사적 전환점으로 삼아 구성원 모두가 뼈를 깎는 심정으로 과감한 혁신에 나섰고, 2년 만인 2018년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국가거점국립대의 명예와 위상을 회복한 것이 가장 기쁘고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무엇보다,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강원대학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비전,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했다는 점,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체득한 대학 구성원의 진취적인 자세와 도전정신, 소통과 참여의 문화 등 보이지 않는 내부적인 변화가 더욱 큰 결실이었다고 봅니다.우리대학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2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하였고,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을 비롯해, 강원도 최초의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 선정과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8년 연속 최우수대학」 등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입증하고, 가장 혁신적인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임기 동안, 이러한 혁신의 성과와 자산을 시스템화하여, 학생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 과 선진적인 연구중심대학 그리고 국제화 역량 강화 등 그간의 혁신 경험과 자산을 대학의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헌영 총장 강원대학교의 지난해 성과 및 올해 목표 그리고 중장기 비전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대학의 총장으로서 리더십을 제시한다면비전은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으로, 2030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에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은 우리나라 유일의 분단도(道)이자, 한반도 평화의 최전선인 강원도의 국가거점국립대로서 마땅히 해야하는 역할이고 통일이 당장 실현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통일을 미리 준비해야 하고, 통일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 통일 이후의 사회적 통합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과정에서 강원대학교가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 입니다.통일이라는 국가적인 중대 사안을 맡아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리대학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교육·연구역량을 갖춰야만 한다는 생각에, 목표를 ‘2030년 세계 100대 대학 진입’으로 설정 하였습니다.강원대학은 지난해 개교 75주년을 맞이해, 「개교 75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하모니타워’」를 건립하고, 「KNU 미래도서관」, 「평생교육원」을 개관하는 등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대학의 모습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지난해 ‘THE(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세계 100위권, 국내 대학 6위에 올랐는데, 단순히 연구나 교육 성과가 아닌, 대학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대학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평가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합니다.지난해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은 총 사업비는 2,14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내 15개 대학과 60개 기업 및 혁신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를 3대 핵심분야로 하여, 향후 5년간 1,245명의 핵심인재를 배출할 계획입니다.이 밖에, 육군2군단과 공동으로 군장병 취·창업 교육을 위한 ‘강원열린군대’
「국회신문 – 김헌영 강원대 총장 인터뷰」 데스크 릴레이 인터뷰/대담 : 조찬우 편집국장 "대학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3년 한시법으로 운영되는 고등·평생교육특별회계법‘의 영구적인 지원을 위한 법률 재개정과 단계적인 재정투자 전략을 수립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재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강원대학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견해는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개 국가거점국립대 가운데 하나로, 1947년 ‘춘천농업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76년간 쌓아온 역사와 지식, 경험을 갖춘 대학이며, 강원도에서 가장 우수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우회 요구에 대해 "재론의 여지는 없다"고 10일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GTX-C 창동역 구간 지하화 발표 및 주민간담회를 마친 뒤 "GTX-C 노선의 이슈 중 도봉 구간 지하화는 해결이 됐는데, 은마 아파트 관통 문제는 재론의 여지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원 장관은 "(은마 아파트 주민의 주장을) 반영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처음부터 '절대 안 된다'고 할 것은 없지만, 제시된 대안이라는 것이 '그냥 돌리면 되지 않느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글로벌 1위 기업인 대만 TSMC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이어왔지만 올해 1분기부터 반도체 수요가 줄고 고객사 주문도 잇따르면서 매출 감소를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TSMC는 지난달 매출이 1479억 대만달러(6조4000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725억6100만대만달러)보다 14.3%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TSMC는 지난 3월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4% 줄어든 1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 2023년 4월 말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총인구수는 5140만8155명이다. 인구조사는 정책수립과 각종 통계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인구문제, 저출산과 급속한 고령화를 우리나라의 가장 심각한 문제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2년 인구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치인 0.7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2498만9241명이었던 1960년 이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가족계획 정책을 시행하면서 출산을 억제했다.◇부동산투자 제1변수 된 인구증가…인구증가 지역
(세종=뉴스1) 최현만 김유승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는 올해 해외수주 35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건설·플랜트·원전·친환경사업 등 4대 분야 15대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15대 핵심 프로젝트는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들이 우선 투자 대상 사업으로 검토하고 '해외 인프라 금융 투자 협의체'를 가동해 공동투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추 부총리는 이어 "사우디아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윤석열 정부는 지난 1년간 중소기업의 공정한 거래기반 강화에 집중했다. 원자잿값 급등 현상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값 받기'를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를 법제화하고 기술탈취를 근절하기 위해 제도를 보완했다.민간, 기업, 시장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혁신성장'과 '민간협업'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고 스타트업이 국가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에도 박차를 가했다.◇'中企 14년 숙원'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
(서울=뉴스1) 음상준 보건의료전문기자 =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는 김동현씨(42)는 최근 10㎞ 마라톤 대회에 나갔다가 낭패를 겪었다. 대회용 반소매 티셔츠를 입었는데, 유독 가슴 부위가 도드라져 보였기 때문이다. 살을 빼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지만, 반팔을 입을 때마다 도드라져 보이는 가슴 부위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여성형 유방(Gynecomastia)은 남성에게 여성과 같은 모양의 유방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성형 유방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유선 조직이 증
(송도=뉴스1) 최현만 손승환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세수상황이 좋지 않다고 진단하면서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은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여유 기금이나 재정관리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추 부총리는 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수상황이 좋지 않다"면서도 "현재 추경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1~3월 국세 수입은 87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조원(21.6%)이 줄었다.연간 목표세수 대비 징수실적을 뜻하는 진도율은 3월 기준 21.7%로 지난해 진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1.75%p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시장은 미국이 이번을 끝으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본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종료를 명시적으로 입에 담지 않았다. 오히려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는 등 매파(긴축 선호) 발언을 이어갔다. 이는 긴축적인 금융 여건 유지를 위해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사전 차단하려는 '전략'이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일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7%로 둔화됐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CNBC방송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총재는 향후 금리 인하 논의에 대해 "결국 데이터에 달려 있다"며 "주요국의 통화정책 방향도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게다가 근원물가의 경직성을 봤을 때에도 금리 인하 논의는 아직 이르다고 강조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최근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홀대 받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세계적인 대세 제품으로 떠오르면서 K-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완성차 기업의 대대적인 전동화 전략에 따라 몇년 안에 LFP 배터리가 삼원계 배터리 점유율을 넘어설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자 부랴부랴 LFP 사업 진출에 나서고 있다.30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간한 'LFP 배터리 공급망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LFP 배터리 점유율은 31%에 달했다.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지원 특별법’ 내용을 상세히 알리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이달 30일 오후 4시 온라인 화상 설명회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특별법 제정에 따라 도입될 경‧공매 특례, 공공매입 등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관련사항에 대한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안심전세포털 및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온라인 주소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외에도 일반 시민 참여가 가능하다.더불어 인천 미추홀구, 서울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증가하는 각종 새로운 통상규제에 대한 업계의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新)통상규제 대응역량 강화 설명회'를 연속 개최한다.설명회는 최근 자국우선주의 확산 등에 따라 우리 업계가 당면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산업부는 27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분야별 전문 법무·회계법인과 관련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EU 공급망 실사 지침안'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주도하에 'EU 공급망 실사 지침안' 및 주요 EU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 1분기 서울에서 일반 분양된 아파트는 3개 단지 총 393가구로 2만2401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청약 경쟁률은 57대 1이었다. 고금리 기조에도 정부의 규제 완화 여파로 서울 분양시장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 서울의 25개 구 중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21개구가 규제 완화 혜택을 받았다. 이들 지역에서는 중소형 주택 청약 추첨제가 60%로 확대되고,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줄어 매수세가 살아났다.◇급락시장 마이너스 프리미엄 속 분상제 적용 아파트 주목 다만 집값이 단기간 급락하는 시장과 마이너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경기 악화에 세수 결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400조원이 넘는 기존 세수 전망을 폐기하고 세수 추계를 다시 할 예정이다.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5~7월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과 함께 올해 세수 추계가 다시 진행된다.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올해 예상 세수는 400조5000억원으로 세수 호황을 누렸던 지난해보다도 1.2% 큰 규모다. 하지만 올해 초 국세수입은 정부의 당초 예상과 달리 저조한 상황이다.기재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금융 당국의 은행 대출금리 인하 압박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언론 보도를 재차 부인했다. 오히려 정부가 예대차 마진을 줄이도록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이 총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동행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제당국 수장들의 회동에서 '금리를 너무 미시적으로 조정하려 하지 말라' 등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전혀 아니다.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이 총재는 "지난해 11월 레고랜드 사태 이후 (예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