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 아이진(185490)은 12일 안질환 치료제 전문 국제약품(002720)과 당뇨망막증 치료제 '이지 미로틴'(EG-Mirotin)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에 따라 국제약품은 임상2상 신청(IND)을 주관하고 임상 의약품 생산과 임상시험 승인에 필요한 임상의약품 분석 연구 등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아이진은 기존 연구개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 의약품 생산과 임상시험 진입에 필요한 추가 분석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당뇨망막증은 당뇨로 망막 모세혈관에서 폐쇄, 출혈, 망막 박리 등 현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미약품(128940)은 지난 2020년 미국 머크(MSD)에 기술 수출한 신약물질 '에피노페그듀타이드'(MK-6024)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속 허가심사 대상(패스트트랙)으로 지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수용체와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 작용제이다.MSD는 한미약품으로 기술 도입 후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로 상업화 중이다. 이에 이번 신속심사 지정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로 허가를 신청할
피부과 및 비뇨기과 상위처방률을 자랑하는 동구바이오제약은 6월 7일 안과 처방 상위사인 국제약품, CNS 처방 상위사인 한국파마와 함께 의약품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3사는 각 사의 특화 영역에서의 처방 상위 자리를 더욱 견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전문 의약품의 지속적인 규제 강화에 대한 대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혁신 신약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또한 3사는 각 사의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업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 피치민트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피치민트 향은 올여름에만 판매되는 한정 제품이다.달달한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 향을 베이스로 산뜻한 민트 향이 더해져 입 속을 상쾌하게 해주며 투명한 가그린 용기에 카카오프렌즈 복숭아 캐릭터 ‘어피치’ 디자인이 적용됐다.가그린 피치민트 향은 구취 제거와 충치 예방 효과는 물론 에탄올 무첨가로 자극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휴대가 용이한 100ml 사이즈와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이 가능한 550ml 사이즈 두 가지 버전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와 2021년 6월 체결한 미국·캐나다 시장에서의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 라이선스 계약을 양사 합의하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이미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Fexuprazan)’가 지난해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상황에서, 대웅제약은 북미에서 펙수프라잔을 여러 적응증으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가 필요해 이번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뉴로가스트릭스는 파이프라인 재평가를 통해 펙수프라잔의 개발이 더 이상 전략적 사업 계획에
유유제약(000220)이 안구건조증 신약물질 'YP-P10'의 미국 임상1·2상에서 당초 목표했던 기대 이상의 결과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평가 지표인 각막염색지수와 안구불편감은 위약 투여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유유제약은 2일 미국 내 7개 병원에서 2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조건으로 진행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의 미국 임상1·2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시험 결과, YP-P10은 임상1·2상 투약 종료 시점인 12주차에 접어들수록 1차 평가 지표인
대웅제약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의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분자 기전 규명 연구가 국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논문인 ‘유럽분자생물학회 분자의학’(European Molecular Biology Organization Molecular Medicine)에 김성훈 연세대학교 교수와 황광연 고려대학교 교수 연구팀의
한올바이오파마(009420)와 대웅제약(069620)이 보스턴 소재 전임상 바이오 기업 뉴론(NurrOn Pharmaceuticals)과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뉴론은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파킨슨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광수 하버드대 의대 교수와 김덕중 박사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뉴론의 시리즈A에 투자했다.협약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뉴론에서 연구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TH-
대웅제약이 1일 출시한 엔블로의 시장 안착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국산 1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를 3년 내 매출 10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로 키워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엔블로는 국산 36호 신약이자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동일 계열 치료제 30분의 1에 불과한 0.3mg만으로도 동등 이상의 우수한 혈당 및 당화혈색소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체중, 혈압, 지질 등
유유제약(000220)은 채무 상환과 시설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전환사채로 조달하는 금액 245억원 중 178억원은 2021년 이후 발행한 30회 전환사채를 매입해 소각하는데 사용한다. 대규모 잠재 매도물량(오버행) 발생 우려를 해소한다는 취지다.특히 유유제약의 이번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 0.0%로 2013년부터 총 6회 연속 '제로 금리' 자금 조달에 해당한다. 전환사채 발행은 유진투자증권이 주관했으며, 만기일은 2028년 5월 22일이다.박노용 대표이사는
대웅바이오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를 잇따라 선보이며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가 베나보정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나보글리플로진 주성분의 ‘베나보’는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수용체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는 기전을 갖는다. 적응증으로는 △단독요법 △메트포르민(Metformin)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병용요법 총 3건이다.특히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경우 임상시
한미약품은 이달 초 아투카(Atuka),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Genvira Biosciences), 아이프로젠(iProgen) 등 10개 제약바이오 업체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캐나다 사절단이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한미약품과 캐나다 사절단은 국내외 바이오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오픈 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캐나다 사절단은 평택 플랜트의 최대 1만2500ℓ 규모 배양기 등 첨단 대형 제조설비를 견학했다. 이들은 원료 및 완제의약품 제조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올해 자사가 체결한 3건의 신약 및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1조162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투자 축소 기조를 극복하고 정부가 강조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및 수출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대웅제약이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체결된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의 기술수출 계약 중에서 단일 기업 기준 대웅제약이 맺은 기술수출 금액이 동종 업계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지난달 윤석열
일동후디스가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뷰빗'을 론칭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들어 남성 맞춤 건기식, 펫푸드에 이어 이너뷰티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뷰빗은 피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먹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수십년간 쌓아온 원료 배합 노하우로 자연유래 성분을 찾았으며 복합 기능성의 제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합성 첨가물과 화학 부형제 등 불필요한 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이번 신제품은 △뷰빗 청귤 콜라겐C △뷰빗 청귤 콜라겐 젤리 △뷰빗 팻바이 부스터 △뷰빗 필업뮤신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새로운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 결과를 전 세계 1만여 명의 전문가들에게 발표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6일부터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 ‘2023년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DDW 2023)’에서 해외 학회에서 펙수클루 부스를 마련하고,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환자 대상 펙수클루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2건의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DDW는 전 세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아이쿱(대표 조재형)과 세실내과의원(이치훈·민준기 공동원장)을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의원 1호로 선정하고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이하 ‘리브레’)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 만성질환관리 플랫폼인 ‘닥터바이스’를 개발한 아이쿱이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을 세실내과에 적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은 리브레를 통해 얻어진 환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근육 관절통 완화에 최적화된 파스 브랜드 ‘제놀’에서 광고 모델 김동현을 발탁해 새로운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제놀은 1981년 국내 최초로 수분 함유율을 높인 습포제 형태의 ‘카타플라스마’ 파스를 출시하며 고급 파스 시장을 개척해온 브랜드이다. 수분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밀착감으로 알레르기를 줄여 피부를 보호하고, 흡수율을 높여 찜질 효과와 함께 유효성분에 의한 소염 진통 효과를 동시에 발휘해 빠른 체감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새로운 패키지는 제놀의 대표적인 쿨파스 제품으로 △캄파·멘톨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근육 관절통 완화에 최적화된 파스 브랜드 ‘제놀’에서 광고 모델 김동현을 발탁해 새로운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제놀은 1981년 국내 최초로 수분 함유율을 높인 습포제 형태의 ‘카타플라스마’ 파스를 출시하며 고급 파스 시장을 개척해온 브랜드이다. 수분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밀착감으로 알레르기를 줄여 피부를 보호하고, 흡수율을 높여 찜질 효과와 함께 유효성분에 의한 소염 진통 효과를 동시에 발휘해 빠른 체감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새로운 패키지는 제놀의 대표적인 쿨파스 제품으로 △캄파
대웅제약(069620)은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엔블로정은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로 기존 계열 성분 약물 대비 30분의 1 이하 용량인 0.3mg만으로 동등한 약효를 입증한 36번째 국산 신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제미글립틴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특히 엔블로정과 같은 SGLT-2 억제제 계열 당
녹십자수의약품이 28일 국회의원회관 국민일보 주최, 2023 국민선호브랜드대상 ‘동물용 의약품’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녹십자수의약품은 수입 제품이 다수 장악한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서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들의 국산화에 앞장서 ‘세계 최초 개 인플루엔자백신(H3N2형) 개발’, ‘반려견에 대한 툴라스로마이신 제제 세계 최초 특허 출원’, ‘반려동물용 피프로닐, 목시덱틴, 피모벤단 국내 최초 제조허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녹십자수의약품은 1973년 설립돼 올해 창립 50주년으로 반세기 동안 국내 애니멀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