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수 LG이노텍(011070)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는 21일 회사의 전장 사업 매출을 5년 내에 5조 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문 CEO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장과 광학솔루션사업부 카메라(차량용) 두 개 매출이 현재 2조 원이고 수주잔고는 13조 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CEO는 "광학솔루션사업부에서 글로벌 빅테크 고객과 함께 광학솔루션사업을 세계 1위로 키워낸 경험은 LG이노텍 '1등 DNA'의 근간"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
허연수 GS리테일(007070)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사업 투자보다는 핵심 사업인 편의점, 수퍼, 홈쇼핑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기존 사업에서 최대한 수익을 내면서 신사업 기회를 볼 것"이라고 21일 밝혔다.허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제53기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급하게 서두를 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허 부회장은 "오프라인만으로 먹고 살기 어려우니 미래를 위해 뭘 할지 고민하면서 차근차근 보겠다"며 "조직도 많이 바꾸고 올해엔 편의점에 다같이 신경을 쓰고 있다. 좋은 상품들이 많
이규석 현대모비스(012330)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글로벌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해 '모빌리티 톱 플레이어'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시장을 선도할 1등 제품군을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모빌리티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명실상부한 모비스만의 '대표선수' 육성이 필요하다"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혁신해 제품과 기술 경쟁력 모두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최윤호 삼성SDI(006400)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미국 GM과의 합작공장에서 '46파이'(지름46㎜)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하는 것과 관련해 "처음 양해각서(MOU) 체결 때부터 각형과 원통형(배터리 양산을) 동시에 하는 것으로 준비했다"며 "그 구도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최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삼성SDI가 GM과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는 합작공장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을 공식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46파이 배
하림그룹 회장인 김홍국 하림 대표이사가 지난해 하림에서 7억33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2022년의 경우 김 회장의 연봉은 공시 대상인 5억 원 이상에 포함되지 않아 공시되지 않았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급여 5억800만 원과 상여 2억2500만 원을 각각 받았다.하림 측은 "임원보수지급규정 및 이사회 결의에 근거해 연말 회사 평가 후 지급 여부가 결정되는 경영성과급(변동급)으로 연 기본 보수의 150% 내외까지 지급이 가능하다"며 "지난해 하림의 경영실적 달성에 따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지
한화오션(042660)은 노르웨이 품질·안전 전문 기관인 DNV와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ISRS) 등급 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DNV는 한화오션의 전체 작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3개월간 사전 평가하고, 이를 수치화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평과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 DNV와 안전보건 시스템 혁신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한화오션은 최종적으로 DNV로부터 국내 제조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ISRS 등급을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아제강지주가 2023년 실적을 공시했다.◇ 세아제강지주 (연결기준)· 전기 대비 매출액(1.0%↓) 감소 및 영업이익(4.2%↑) 증가 배경북미 오일&가스(Oil&Gas) 산업의 병목 현상 해소에도 불구하고, 산업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높은 판매량을 유지했다.제품 판매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아제강지주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에 기반한 미국, 한국, 베트남 법인들의 판매전략으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등 기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의 본격적 납품이 진행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효성중공업이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사장, 62세)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1984년)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1989년)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2000년)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2011년)를 수여했다.신임 우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27회(1983년) 수석합격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2006~2007년)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2007~2009년)을 거쳐
삼성전자(005930)는 싱가포르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에 85형∙98형 스마트 사이니지와 4K 화질의 75형 호텔 TV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마리나 베이 샌즈의 최상위 객실인 체어맨 스위트에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가 적용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이 설치됐다. 더 월은 46형의 크기와 4K 해상도를 지원한다.더 월을 호텔 객실용 스크린으로 설치한 곳은 마리나 베이 샌즈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초호화 호텔인 아틀란티스 더 로열 최상위
OCI홀딩스(010060)는 지난 15일 대전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서 사내 MBA 과정인 'OCI-카이스트 MBA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OCI홀딩스의 사내 MBA 과정은 2008년 처음 도입돼 누적 5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OCI의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전 계열사의 신임팀장 및 팀장 후보자들이 대상이며 연세대와 카이스트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이번에 입학한 OCI 소속 연구원 및 엔지니어 38명은 인사관리 및 재무회계, 공급망 관리, 리더십, B2B마케팅, 전략 및 기술경영 등 전문경영
삼양사가 미국에서 열린 천연제품박람회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 확대에 힘을 쏟는다.삼양사(대표 최낙현)는 14~16일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해 고객사를 발굴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NPEW는 전 세계 약 130개국 3000여 개의 식음료업체와 6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박람회이다. 삼양사는 비건, 유기농, 건강기능성 콘셉트의 제품을 만드는 잠재 고객사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브랜드 비주얼 전략'과 '안내 키오스크'로 세계적 권위의 'iF 어워드' 2개 부문 본상을 동시 석권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백화점 브랜드 비주얼 전략 '2023 디어 시리즈'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지난해 '레드닷 어워드'에선 매장 안내 키오스크와 인터페이스 및 UX(사용자 경험)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
한국전력공사가 동절기 피크기인 올 1월에도 전력 판매단가가 구입단가를 상회하며 9개월 연속 흑자 구조를 유지했다. 국제 에너지연료 가격이 1월 이후에도 엇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어 1분기 흑자 기대감이 높다.흑자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누적 202조 원의 부채를 감안하면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은 여전하다. 총선 이후에야 전기요금 조정이 예상되지만 고물가에 대한 서민부담 등 외부변수가 많아 인상 폭 및 시점은 여전히 안갯속이다.17일 한전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월 한전이 발전사들로부터 전기를 구입한 구매단가는 kWh당 138.9원으
정탁 전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10억4500만 원을 받았다. 지난달 사장단 인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계인 사장은 5억8000만 원을 받았다.15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탁 전 부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급여 5억4100만 원, 상여 4억3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을 합쳐 9억7900만 원을 수령했다. 부회장 취임 전 급여와 상여를 합치면 총 10억4500만 원을 받았다.이계인 사장은 지난해 급여 3억200만 원, 상여 2억7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70억4500만 원을 받았다.15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LX홀딩스(383800)와 LX세미콘(108320)으로부터 각각 58억2700만 원, 12억1800만 원을 받았다.LX홀딩스 보수는 급여 45억700만 원과 상여 13억2000만 원을 더한 금액이다. LX세미콘에선 급여 11억2600만 원과 상여 9200만 원을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023530)에서 연봉 19억 원을 받았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9.2% 늘어난 액수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급여 15억9000만 원, 상여 3억1000만 원을 각각 받았다.롯데쇼핑 측은 신 회장의 급여에 대해 "임원보수 규정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한도 내에서 직급, 근속년수, 직책유무,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했다"며 "직책자에게 지급되는 직책급, 전년도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업적급 등으로 나눠 1~12월 동안 15억9000만
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약 35억 원을 받았다.15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급여 18억4000만 원·상여 16억8600만 원을 더해 총 35억2600만 원을 수령했다.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사장은 21억84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10억9200만 원·상여 10억92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차동석 CFO(최고재무책임자) 사장은 급여 9억2000만 원·상여 2억9500만 원을 더한 12억1500만 원을 받았다.
동원홈푸드가 12일부터 16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 참여해 저칼로리와 비건 소스, 한식 퓨전 소스 등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42회째를 맞는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는 자연과 유기농, 건강을 테마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3400여개 고객사가 참여해 세계 각지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이번에 전시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 저칼로리 소스’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소스 본
부산벤처기업협회(BUVA)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기업의 대표자와 임원에게 AI와 스마트시티의 동향에 대해 접할 기회가 되며, 재직자에게는 AI 융합기술 실습을 통한 실무교육을 받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 사업은 △기업의 대표자들과 임원진을 위한 리더과정 △산업에 종사 중인 재직자들을 위한 재직자과정 △IT·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