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에이스경암 이사장)가 설을 앞두고 경기도 성남시 취약계층에 1억4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에이스경암은 1일 성남시청에서 쌀 기탁식을 열고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세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백미 5900포(10㎏)를 전달했다.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녹인 등 취약계층 5708세대와 소년소녀가장 192세대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에이스경암 관계자는 "26년 동안 지역사회에 전달한 쌀은 누적 14만8360포(1483톤)에 달한다"며 "금액으로 환산시 35억4000만원에 이른다"고 말했다.쌀 기부는
대한항공(003490)은 지난해 매출액이 14조57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5869억원으로 45% 감소했다.4분기 매출액은 3조9801억원, 영업이익은 1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증가, 64.7% 감소했다. 연간과 4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2022년까지 이어지던 항공화물 특수가 끝나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0.9%로 글로벌 항공사 대비 높은 수준이라는게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항공수요와 공급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년 4조213억원의 매출과 15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4.1% 감소했다.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면세와 중국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그럼에도 새로운 글로벌 주력 시장인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 에스트라, 홀리추얼, 비레디, 일리윤, 라보에이치, 롱테이크 등이 선전했다.채널 기준으로는 순수 국내 E커머스와 국내외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에서
패션그룹형지가 수익성을 2배 이상 개선하며 '이익 중심 경영'에 안착하는 모습이다.패션그룹형지는 2023년 실적을 잠정적으로 추정한 결과 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거둔 영업이익 실적 122억원 대비 145% 신장한 성과다.2022년에도 2021년 대비 영업이익을 504억원을 증가시키며 흑자로 전환했다. 이로써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익성을 2년 연속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패션그룹형지는 전사적으로 펼친 이익중심경영, 현장경영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효율생산을 통해 투입 대비 매출액을
현대로템(064350)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교통국으로부터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업규모는 6억6369만달러(약 8688억원)이다.
대한전선이 미국 시장에서 연초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월 4주차 현재 미국에서의 누적 수주액이 32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연초부터 미국에서 수주 행진이 이어지는 것으로, 이는 미국 진출 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3억불)의 10%를 넘어선 규모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올해 역대급 수주가 전망되고 있다.수주 지역은 동부의 뉴욕, 서부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미국 동서부 주요 도시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송전용인 EHV(초
농심켈로그 프로틴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리얼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농심켈로그는 2019년 프로틴 그래놀라를 비롯 프로틴바, 쉐이크 등 국내 프로틴 시장에 진출한 이래 켈로그만의 기술력과 영양 설계를 바탕으로 건강한 프로틴 열풍을 선도해왔다.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 개발과 균형 잡힌 프로틴 섭취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온 점을 인정받아 농심켈로그는 5년 연속 시리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
SK하이닉스가 성과급으로 200만원의 특별 격려금과 자사주 15주를 지급한다. 지난해 하반기분 '생산성 격려금(PI)'는 50%로 책정됐다.반도체 한파로 애초 성과급 지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작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등 업황 반등을 고려해 지급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는 '2023년 PI 및 격려금' 1차(16일)·2차(23일) 협의 후 전날(24일) 이사회를 거쳐 이날 성과급 지급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알렸다. PI는 26일, 격려금은 이달 29일 지급될 예정이다. 자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25일 "기업이 지속가능한 사회 문제에 조금 더 역할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멤버스 데이'에서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지속가능하지 않으면 기업도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저출산·고령화, 양극화, 지역소멸, 이런 문제들이 조금 더 복잡해지고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이것이 저희의 하나의 도전"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속가능
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해 7조730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32조7658억원으로 전년(44조6215억원) 대비 26.6% 감소했다. 순이익도 9조137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SK하이닉스는 "메모리 수요 약세와 가격 급락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월 24일 대전시 유성구 K-water연구원에서 독일항공우주청[1]과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위성의 영상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 SAR)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위한 핵심기술인 △영상레이더 검·보정장치, 영상화 기술 등 품질 분석 기술개발 공동연구 △ 영상레이더 품질향상을 위한 기기 및 시설 공동운영 등 상호협력 △ 공동워크숍, 인적·기술교류 및 국
호반그룹 주요 경영진이 대한전선 주식을 매입하며, 회사 성장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이 대한전선 주식 1만주를 매입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대한전선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함께 호반그룹 최고 경영자로서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이에 앞선 지난해 12월에는 대한전선 대표이사인 송종민 부회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해당 경영진은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에도 전량 참여할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신성장 동력인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 및 미국 등 해
삼성전자가 23일(현지 시각) 인도 뭄바이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BKC’를 개관했다.삼성 BKC는 뭄바이에서 고급 상업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andra Kurla Complex)에 위치한 지오 월드 플라자에 732제곱미터(약 221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오 월드 플라자는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가 모여 있는 프리미엄 쇼핑센터로 유명하다.삼성전자는 뉴욕,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온 가운데 인도에서 처음으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삼성전자는 삼성 BKC에서 가전 TV
농심(004370) 신라면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농심은 신라면의 2023년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조21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가 된 셈이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51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개로 집계됐다.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 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돋보인다. 2021
국내 상장사들이 지난해 약 8조3500억원의 자기주식을 사들이고 그 중 4조7600억원 이상을 태워 없앤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자사주 취득·소각 금액은 각각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국내 상장사들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 것으로 풀이된다.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의 자사주 취득 금액은 전년 대비 2조3439억원(39.0%) 늘어난 8조3519억원, 소각 금액은 1조1886억원(33.3%) 불어난 4조7626억원으로 집계됐다.자사주 취득은 기업이 자기 회사 주식을 회삿돈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9% 증가한 1조163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2.8% 감소한 33조1328억원, 순이익은 12.5% 증가한 6804억원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이익은 합병과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7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9월22일 그랜드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21일 기점으로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개점 122일만이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하노이 서호신도시에 들어선 연면적 35만4000㎡(약 10만7000평) 규모의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이 결합한 초대형 상업복합단지다.누적 방문객은 500만명을 넘어섰다. 하노이 전체 인구가 840만명임을 감안하면
두산밥캣(241560)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1조39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매출액은 9조76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4.3%다. 순이익은 9251억원으로 집계됐다.두산밥캣은 지난해 공급망 및 생산 정상화, 재료비 하락 등 긍정적인 요인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두산밥캣은 내달 7일 2023년 연간 및 4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