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2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3 두바이 식품박람회'(2023 Gulfood)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두바이 식품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이다. 걸프만 인접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40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다.조아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조아바이톤'과 '젤리잘크톤', '조아세피지앰플' 등 주요 제품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 및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어린이 영양제 '잘크톤 스텝1', '잘크톤 스텝2'가 최근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기관 무이(MUI)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제제 제조업무 정지 및 메디톡스에 400억원을 배상하라는 민사 1심 판결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에서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의 제조·판매를 포함한 모든 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며 "집행정지 인용은 불복의 이유로 주장한 사유가 법률상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된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집행정지로 대웅제약은 항소심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정상적으로 보툴리눔톡시제제 제조와 판매 행위를 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서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2022년) 매출이 1조7113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94억원으로 집계됐다. R&D 확대 기조를 이어가면서 경상 개발비는 전년대비 31.0% 증가한 1913억원을 기록했다.GC녹십자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의 확대 및 GC셀 등 연결 대상 자회사들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 별도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매출이 4204억원, 백신제제 2564
대웅제약이 새로운 시각의 제약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MZ세대 대학생들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행사를 진행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산학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8일 ‘대웅제약-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전략학회(PPL) 협력 프로젝트’ 발표회와 시상식을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 일반·전문의약품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 도출과 대학생들의 제약 마케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최종 발표회에는 총 3개 팀이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사전에 준비된 주제별로
일동제약이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아토젯'(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제네릭(복제약) 시장에서 영업력을 넘어 경쟁약 대비 복용 편의성을 무기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달 '아토르바스타틴 및 에제티미브를 포함하는 정제'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해 제품 경쟁력에 대한 독자적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의 복합제는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로 지난 2021년 오리지널의약품인 아토젯의 특허 만료에 따라 국내 제네릭 제품 시장이 열렸다. 작년 기준
유유제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 파이프라인 'YP-P10'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YP-P10의 주성분이 되는 '신규한 펩타이드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안구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기존 특허에 일부 내용을 별도 추가한 것이다.이에 따라 유유제약은 YP-P10과 관련해 한국, 호주,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12개국에서 특허 등록도 추진 중으로 현재 각국 특허기관이 관련 내용을 심사하고 있다.유유제약의 안구
동구바이오제약이 화장품 브랜드 ‘셀블룸’의 새로운 행보를 발표했다.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본격 진출하는 등 코스메슈티컬 사업 분야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피부과 처방 1위의 동구바이오제약이 전문 제약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셀블룸은 3D 줄기세포 배양액과 식물 유래 성분의 천연 추출물 등 고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생, 탄력, 미백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현재 셀블룸은 일반인이 홈케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B2C 라인과 병의원 전용의 B2B 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홈케어 화장품은
제약사 보령이 지난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보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605억원, 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37%씩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별도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16억원, 영업이익은 11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누적 매출액은 7221억원, 영업이익은 603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1%, 20% 성장했다. 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당초 보령이 목표로 세웠던 연매출 65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한미약품이 표적 항암제 차기 주자인 혁신 신약물질 'HM97662'의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해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 이후 최근 첫 환자 선정과 투약을 시작했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 1월 중순께 HM97662 임상1상에 참여하는 첫번째 시험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8월 임상1상 계획 승인을 받은지 5개월여 만이다.이번 임상에서 한미약품은 국내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 108명 모집을 목표로 한다. HM97662의 단일 투여 시 안전성을 우선 평가하고, 복약
대웅제약이 지난해 선보인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이나보글리플로진)을 중심으로 다른 약물 성분을 더한 복합제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 엔블로는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 수송체) 억제 계열의 당뇨 치료제다.3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이나보글리플로진 성분에 메트포르민 등 다른 당뇨약물 성분을 더한 복합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 달 '베나메트', '이글듀오' 등 복합제 상표명도 출원했다.이처럼 대웅제약에서 엔블로 복합제 출시를 서두르는 이유는 올 상반기 중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질캡슐로 빠른 효과와 12개의 캡슐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갖춘 일반의약품 감기약 신제품인 ‘콜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콜록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소리와 ‘감기를 잡다(Cold Lock)’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네이밍을 표방했으며, 제품군은 각각 △콜록종합연질캡슐 △콜록노즈연질캡슐 △콜록코프연질캡슐 3종으로 구성됐다.세 가지 제품은 진통·해열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에 대한 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스카이셀플루)에 대해 칠레 공공보건청으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스카이셀플루가 중남미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칠레를 시작으로 중남미권에서도 스카이셀플루 허가국을 확대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남미 국가들은 칠레의 품목허가 여부를 자국 품목허가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데이터포케스트에 따르면, 중남미 독감 백신 시장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1909년 독일 면역학자 폴 에를리히(Paul Ehrlich)가 개발한 최초의 매독치료제 '살바르산'(Salvarsan-606)은 지금까지도 인류 역사상 독으로 독을 제압한 대표적인 의약품 개발 사례로 꼽힌다.특히 성분명에 붙는 606은 에를리히가 매독의 원인균에 효과가 있는 약물을 찾기 위해 사용한 비소 화합물의 번호다. 에를리히는 약 개발을 위해 비소를 기반으로 한 수백개의 화합물을 만들었는데 606번째 후보물질을 투여한 토끼에서 그 효과를 확인했다.매독은 당시만 해도 하늘이 내린 금기를 어긴 사
보건복지부는 수급 불안정이 우려됐던 조제용 해열진통제의 주 평균 공급량이 생산 목표량을 상회하고 있다며 "상황은 종전에 비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고 27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6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가졌다.협의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 18개 품목의 생산·유통 점검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협의체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열진통제는 수요를 충당할 수준으로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조제용
동구바이오제약이 라오스 민간기업 1위 기업인 LVMC 홀딩스와 한국 내수의 전략적 허브와 라오스의 건강한 미래와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제약 선도 기업 육성 프로젝트 공동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체결로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동남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제약시장에 경쟁력 있는 K-제네릭 생산 및 보급을 위한 생산공장 설립 등 전초 기지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LVMC 홀딩스는 1997년 라오스에서 설립된 한상기업으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의 글로벌 진출을 이어간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SFDA)에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국산 신약 펙수클루의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펙수클루의 11번째 해외 NDA 제출 건이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사우디아
삼일제약은 지난해 6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판매 계약을 체결한 황반변성 치료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주'(성분 라니비주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아멜리부는 노바티스의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생물학적제제 복제약)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제품이다. 신생혈관성 (습성)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에 효능·효과를 갖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9개국, 705명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멜리부주 임상3상을 진행했다. 1차 유효성
JW중외제약이 자체 보유한 당뇨 치료제 '가드렛정'(성분 아나글립틴)을 기반으로 한 1일 2회 복용의 당뇨 복합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9월 임상계획 승인 이후 최근 첫 환자 선정을 완료한 상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지난 18일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JW0201' 추가 병용 투약 임상3상 첫 참여자를 선정하고 약물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시험에 본격 착수했다.JW0201은 JW중외제약이 보유한 당뇨 치료제 아나글립틴 성분의 약물이다. 이번 임상3상은 현재 사용 중인 당뇨 약물인 메트포르민을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이 혼합음료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써큐란 아르기닌 6000은 L-아르지닌 6000mg, 비타민B6, 나이아신, 아연 등을 함유했다. 아르기닌은 체단백질의 구성성분으로 신진대사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운동능력 개선, 면역 기능, 피로회복, 활력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액상 스틱 형태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며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맛은 블루베리 맛으로 아르기닌 특유의 비린 맛을 보완했다.써큐란 아르기닌 6000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 몰인 디몰(:Dmal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동아제약은 13일 당진 합덕중‧합덕제철고등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아제약은 매년 1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