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를 2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4 팰리세이드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현대오토에버가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차량 내비게이션의 주차장 안내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서비스의 운영에 필요한 실내 주차장 지도를 효율적으로 신규 구축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한 것이다.실내 주차장 지도는 아파트나 대형 쇼핑몰 같이 넓은 주차장을 가진 시설에서 경로·위치를 운전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용 주차면 수, 엘리베이터 위치, 출입구 정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효율적인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을 위해 ‘실내 조사 시스템’을 만들고, 이 시스템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이자 핵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공장 설립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정부와 민간이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에 14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발 맞춰 소프트웨어, 전장 등을 육성하고, 미래차 핵심 기술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자동차부품 수출 확대, 글로벌 공급망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산업부는 부품업계 지원대책으로 △14조3000억원 상당의 자금 지원·일감 확보 △미래차 체질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 △미래차 부품 특
폭스바겐 티구안은 국내에서 대표적인 독일 브랜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이다. 국내에서 2008년 7월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6만8761대 팔린 폭스바겐의 최다 판매 모델이다. 2020년 수입 SUV 가운데 유일하게 1만대 이상의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로 지난해 8월 국내 출시했다. 외관은 도로에서 자주 본 티구안의 모습이지만, 전면의 LED 헤드램프와 길게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이 시선을 끈다.롱바디 모델답게 기존 티구안보다는 컸다. 이전 모델 대비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19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5 터보 신규 엔진으로 엔트리 모델부터 즐기는 고출력 드라이빙제네시스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
현대자동차는 5월 18일(목, 현지 시각)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주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은 현대자동차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변하지 않는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이다.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0년대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발표에 전기차 소유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충전요금도 이에 맞춰 오를 수 있어서다. 저렴한 유지비라는 전기차의 매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015760)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 ㎾h당 8.0원 인상돼 이날부터 적용됐다. 전기차 충전요금의 원가인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전기차 충전요금도 인상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전기차 충전 요금은 충전사업자별로 요금을 정하지만, 환경부·한국전력도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한국전력이 전기차 충전요금
기아(000270)는 3열 대형 전동화 SUV인 '더 기아 EV9'의 사전계약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3일 EV9 기본 모델(에어·어스)과 GT-라인 대상으로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8영업일 만인 전날(15일)까지 1만367건의 사전계약이 접수됐다. 이는 K9(2012년, 15영업일 3201대)·모하비(2019년, 11영업일 7137대) 등 기아의 역대 플래그십 차종 중 최대 규모다.EV9을 사전계약한 고객의 86%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기본모델의 어스 트림과 프리미엄 사양이 기본 적용된 GT-라인을 선택했다.
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1분기 해외에서 판매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등 RV(레저용차량) 평균 판매가격이 6600만원을 넘어섰다. 기아(000270) 역시 5400만원을 돌파했다.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비싼 SUV 차를 많이 팔면서 현대차·기아는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의 1분기 해외 RV 평균 판매가격은 662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6278만원보다 343만원(5.4%) 올랐다. 해외 승용차 평균 판매가격 역시 같은 기간 5044만원에서 5389만원으로 3
현대자동차(005380)는 인도 현지 전기차 생산 시설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향후 10년 동안 인도에 2000억 루피(약 3조2400억원)를 투자한다.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 투자에 나섬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차 인도법인은 11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타밀나두주 첸나이 공장 증설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투자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팩을 연간 17만8000개 생산할 수 있는 조립 공장을 건설하고,
최근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제동압력 센서값', 즉 브레이크에 압력을 가했는지를 사고기록장치(EDR) 기록 항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금은 페달 작동여부만 기록하게 돼 있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을 땐 사고 원인을 규명을 하기 어렵다.또 추가적인 급발진 증거 확보를 위해 페달 블랙박스의 활성화도 논의하고 있다.11일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사고기록장치(EDR) 기록 항목에 제동압력 센서값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재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선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
도요타코리아는 오는 6월5일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 출시를 앞두고 8일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국내에 출시되는 크라운은 크라운 크로스오버 모델로 2.5ℓ 하이브리드(HEV), 2.4ℓ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전면부에는 전방 지향적인 해머 헤드 디자인이 적용됐고, 실내에는 12.3인치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최대 239마력(2.5ℓ 하이브리드 기준)의 출력을 갖췄고, 바이폴라 니켈-메탈 수소 배터리를 장착해 모터 출력이 필요한 경우 높은 전류를 활용해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 EV9을 통해 본격적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에 다가선다.현대차그룹은 4일(목)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아 EV9에 적용된 SDV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모델이다.특히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Highway Driving Pilot), 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사장단이 미국 현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4일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 등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Korean War Veterans Memorial)를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참배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005380) 장재훈 사장, 신재원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현대건설(000720) 윤영준 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했다.참배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주최하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이 5월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넥센타이어는 2006년부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후원해왔으며, 국내 모터스포츠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 산업 기초종목의 육성을 위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주최로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새롭게 개최한다.‘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들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대형 수소 전기트럭을 공개하고 북미에 '수소 가치사슬'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현대차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또 이 모델을 중심으로 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 방향을 공개했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37.2톤급의 6x4(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사진 공모전 - 한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5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라면 해당 차량의 차종, 연식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 함께 촬영한 사진 파일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다임러 트럭 코리아 홈페이지 혹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
국내 최초 3열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기차 The Kia EV9의 사전계약이 오는 3일부터 시작한다.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000270)의 두번째 모델이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은 미래지향적 느낌을 구현했다. 차체 전반의 볼륨감과 다각형의 대비는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한다.실내는 E-GMP의 장점인 긴 휠베이스를 적극 활용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새로운 운전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