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이 생사를 걸고 격돌하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다. 항일조직 스파이 유령을 잡아야 하는 카이토(박해수)와 무조건 살아남아 호텔을 탈출하고자 하는 네 명의 용의자들, 그리고 그 안에서 반드시 이 함정을 뚫고 나가 작전을 성공시켜야 하는 유령까지. '유령' 속 인물들의 상충하는 의지는 생사를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9일 뮤지컬 산업의 진흥을 위해 국가차원의 시책을 수립하고 지원기관 등을 설치하는 내용의 '뮤지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제정 법안은 정부의 5년 주기 뮤지컬산업진흥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산업 활성화와 지원 방안 마련,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지식재산권 보호 시책 마련, 국내 창작뮤지컬 수출 및 지역 뮤지컬 산업 지원, 한국뮤지컬진흥원 설립 등이 주요 골자다.법안이 통과하면 뮤지컬산업 전반에 대한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서울남산국악당이 무용역사기록학회와 공동 사업으로 진행하는 코리아그라피가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된다.코리아그라피는 소리와 합체된 한국무용에 대한 안무적 탐구를 기반으로 한 리서치 공연으로, 전통예술의 새로운 창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코리아그라피는 한국을 뜻하는 코리아(Korea)와 안무를 뜻하는 코레오그라피(Choreography)가 결합된 제목으로, 이번 공연의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코리아그라피는 전통춤과 함께 음악, 연희, 판소리, 타악 등 다양한 전통예술의 아름
한국사진방송이 최고급 예술저장고 ‘藝術至尊(예술지존, All Arts Aura)’을 창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예술가들의 ‘최애’ 작품을 고급스럽게 영구히 보전하고 널리 알리려는 게 목적이다.연속 간행물 mook 예술지존은 장르, 테마를 따지지 않고 모든 예술가가 자신의 저작물 가운데 최고의 작품을 골라서 수록하고, 작가들이 페이지당 9권씩을 배분받아 직접 각계각층에 배포해 널리 알리면서 서점, 도서관, 공공장소 배포도 진행하고 있다.주관처인 한국사진방송 출판사업부(부장 이용만)가 접수하는 2호부터는 전 세계 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3년 시즌 레퍼토리와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요 작품들을 공개했다.◇ 한 주에 세 편… 유럽형 오페라 시즌 프로그램 도입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시민과 애호가들이 모두 사랑하는 인기 오페라들로 2023년 레퍼토리 시즌을 구성했다. 가장 먼저 3월에는 푸치니의 ‘토스카’를 무대에 올리며, 4월에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6월에는 대구-광주 달빛동맹 기획 공연으로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푸치니의 ‘나비부인’을 합작 공연하고, 8월에는 국내·
홍콩관광청(HKTB)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수 비(정지훈)가 2022년 홍콩 윈터페스트(WinterFest)의 주요 게스트로 초대했다고 밝혔다.12월 14일부터 홍콩 입국의 관문을 대폭으로 넓히고 세계인을 맞을 준비에 들어간 홍콩은 세계 속의 홍콩을 널리 알리고자 2022 겨울축제에 글로벌 스타 비를 초청,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진행했다.◇ 잊을 수 없는 홍콩 미식12월 23일 저녁, 서구룡문화지구 ‘크리스마스 타운’을 방문한 비는 홍콩관광청 Dane Cheng 청장과 함께 20.5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
한겨레출판은 12월 26일 ‘아바타: 물의 길’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45년 영화 역사와 작품 세계를 집대성한 대형 작품 화보집 ‘제임스 카메론, 비타협적 상상의 힘’을 출간한다고 밝혔다.제임스 카메론은 그 자체로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아바타’ 등 최고 흥행작들을 연달아 탄생시켰다. 특히 2009년작 ‘아바타’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또 수중 촬영, 컴퓨터 그래픽(CG), 모션 캡처 등을 선구적으로 활용해 영화 영상 기술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린 예술가로 평
에버랜드가 이번 주말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시즌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4일에는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먼저 산타가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에서는 산타 할아버지, 루돌프, 요정 등 수십 명의 연기자가 캐럴에 맞춰 춤을 추며 행진하고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도 그랜드스테이지에서 매일 2회씩 진행한다.라이브 뮤지컬쇼
2022년 연말을 수놓을 가장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 전시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서 열린다.CJ CGV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의 전광판을 통해서 ‘2022 서울미디어아트위크(2022 Seoul Media Art Week, 이하 SMAW)’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디어 아트 전시로 2022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2 Moment’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미디어 아트 작품 송출을 통해 디지털 광고 매체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나라비전이 운영하는 반려견 관련 디지털 데이터 아카이빙 모바일 앱 다이얼독이 11월 16일 뉴욕타임스 라이선싱에서 콘텐츠를 제공받아 해외 반려문화에 대한 기사를 소개하는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다이얼독은 반려견 데이터 아카이빙 서비스로 회원 가입 시 반려견 전용 이메일 계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산책, 사료, 배변 활동 등을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으며, 다이얼독 이메일 계정으로 반려견과 관련된 메일을 관리, 보관할 수 있다.그동안 아카이빙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한 다이얼독 서비스는 뉴욕타임스 라이선싱에서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장근석이 서울 청담동과 삼성동에 보유한 빌딩 시세가 각각 두 배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과 일본 등에 빌딩을 보유하고 있는 장근석이 2015년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선릉로 652) 건물의 현 시세는 최소 5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그는 지하철 7호선과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300m가량 떨어져 있는 해당 건물을 213억 원에 매입했는데, 8년 만에 300억 원에 가까운 차익을 거두는 셈이다.이 건물은 대지면적 823㎡, 연면적 4221㎡ 지하 3층~지상 6층이다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는 2023년 1월 예술 시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실무 노하우를 몰라서 답답했던 예술 전공생을 위한 가이드북을 출간한다고 15일 밝혔다.예술 전공생들은 대학교 졸업 후 예술 시장에 나오면 시장에서 필요한 정보, 제도, 실무 교육 등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데, 물어볼 곳이 없어 답답함을 느꼈다. 이에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 전공생이 꼭 알아야 할 정보와 노하우로 구성된 가이드북을 내놨다.이 책은 △예술인 지원 제도 △각종 자격 과정 △실무 교육 과정 △정보 제공 플랫폼 △취업과 창업에
비즈니스북스가 인간관계 유형과 관계의 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을 출간했다.우리 모두는 인생의 매 순간 타인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주위 사람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또 사람들로 인해 좋은 정보를 얻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관계의 어려움은 최소로 줄이고, 잠재력은 최대로 증폭하는 방법을 안다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인생을 사는 방법이 아닐까.‘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은 예일대 비즈니스 스쿨의 마리사 킹 교수가 15년 넘게 사람 간의 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이일열, 이하 문화원)은 세계적인 현대 무용가 안은미 예술 감독과 함께 기획한 미디어 매핑 전시 ‘1분 59초 프로젝트 - Let’s make it honey!’와 연계 프로그램 ‘언틸다이 땡쓰땐쓰’를 12월 13일(화)부터 23일(금)까지 열흘에 걸쳐 문화원 오디토리움과 블랙박스 존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문화원의 2022년 상시형 미디어아트 사업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국내 미디어 아트 그룹 ‘다베로 아트(Davvero Art)’와 함께 진행한다.안은미의 대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1분 59초’는 “춤
주관사 한다우리 예술기획은 12월 17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성 실내악단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이 9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역임한 정치용의 지휘로 베토벤의 연주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베토벤 삼중협주곡에서는 이 단체의 악장으로 활동하는 바이올린 양승희를 비롯해 첼로 나윤주, 피아노 성해린이 출연해 삼중협주곡을 협연한다.상세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Beethoven-The Creatures of Promet
피버(fever)가 12월 10일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Concert)’에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히트곡으로 구성된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 존 버클랜드, 윌 챔피언, 가이 배리맨으로 구성된 영국 록 밴드로 1996년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은 한국에 소개하는 첫 번째 팝 헌정 프로그램으로, ‘Clocks’, ‘In My Place’, ‘Viva La Vida’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열린 ‘제13회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공연예술경영대상(김용현상)을 받았다. 행사는 12월 6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콘퍼런스홀에서 진행됐다.‘공연예술경영상’은 우리나라 공연예술분야 발전에 공헌한 경영인과 예술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에 제정됐다. 그 중 ‘공연예술경영대상’은 공연기획자로서 한국 공연예술진흥의 초석을 다진 전 국제문화회 대표 故김용현 씨를 기리고자 ‘김용현 상’으로 명명됐다.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한민
환경 운동사 최초의 총체적 사상가로 평가받는 E. F. 슈마허의 역작 ‘작은 것이 아름답다’가 문예출판사 출간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정 출간됐다. 20주년 기념 개정판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심플한 표지 디자인,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해 작고 소박한 것의 가치를 역설하는 슈마허의 메시지를 담았다.작은 것이 아름답다의 핵심은 거대주의와 물질주의에 대한 비판이다. 슈마허에 따르면 현대인에게 거대주의와 물질주의는 추구해야 할 이상일 뿐 아니라, 모두가 내면화한 가치다. 그러나 그 이상에 가까워질수록 장밋빛 미래가 아닌 좌절, 소외, 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22 디 아트 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eries) ‘미술관 공연’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제3회 온통 페스티벌’을 12월 9일(금)부터 23일(금)까지 2주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최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 분야 예술인들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전통예술과의 융합을 시도하는 공연 ‘디 아트 스팟 시리즈’로 전통예술의 현재를 모색해왔다. 올해는 11월에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5일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고객을 직접 연결해 주는 ‘결혼 상담 연결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에 도입된 결혼 상담 연결 서비스는 전국 GS25 매장이 인생의 반쪽을 찾는 분들에게 오작교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가입 상담 채널을 넓히고자 하는 가연과 협업해 마련됐다.서비스 도입을 위해 GS25는 상담 신청 QR코드가 담긴 홍보물을 각 매장 계산대 주변에 부착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홍보물 내 QR코드나 근무자를 통해 발급받은 QR코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스캔하면 간단히 상담 신청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