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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학부모 '한숨'…28.1% "자녀 학업진도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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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업 진도에 대해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지난달 9~14일 성인남녀 5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 중 학부모 249명의 응답을 참고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19%다.

먼저 이들 중 26.4%는 코로나19 이후 자녀 돌봄과 관련해 가족간 갈등을 겪었다고 답했다. 자녀돌봄에 있어 느끼는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자녀의 학업진도에 대한 우려'라는 응답이 28.1%로 가장 많았다.

전날(1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이달 중 등교인원 제한 역시 완화됐다. 하지만 그간 미뤄진 등교 및 학원 미출석 등으로 인한 학업 공백 및 학업 격차에 대해 걱정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다른 갈등 이유로는 '집에만 있다 보니까 부딪히고 싸움이 빈번해져서'(26.1%), '외출 부족으로 자녀가 힘들어해서'(21.6%), '매 끼니 준비가 어려워서'(21.6%) 등이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 양상도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같은 주제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집에만 있다 보니 부딪히고 싸움이 빈번해져서'(29.6%)와 '외출 부족으로 자녀가 힘들어해서'(30.0%)라는 응답이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끝으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정신과 등 전문의 상담도 고려했는지를 물은 결과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7.5%였다. 다만 '미혼'(5.8%) 및 '자녀 없는 기혼자'(2.0%)에 비해 '자녀 있는 기혼자'(10.3%) 비율이 높게 나타나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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