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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EDCF로 콜롬비아 기후변화 대응 국제 공조에 동참
왼쪽부터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꼬레아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 수은 방문규 행장, KfW 스테판 오피츠 경영위원회 위원,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1]을 통해 콜롬비아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한 국제 공조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2일(현지 시각)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개최된 영국 글래스고에서 이반 두케(Iv?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개발은행(IDB) 등 협조융자기관[2] 대표들과 만나 ‘콜롬비아 지속가능 및 회복력 있는 성장 프로그램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콜롬비아의 △기후변화대응 계획·재원 조달 강화[3]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저탄소 차량 기술 확산 등을 위한 10대 정책과제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6개 개발 은행들이 국제적인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 대처하는 차원에서 총 12억달러 상당의 원조자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수은은 EDCF를 통해 이중 1억달러를 콜롬비아에 제공할 방침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서명식 자리에서 “콜롬비아는 중남미국가 중 한국전쟁에 참여한 유일한 나라로 외교·무역 등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 범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성장 등의 분야로도 양국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콜롬비아에 디지털 경제·ICT 역량 강화에 8000만달러의 EDCF 차관을 제공하고, 보고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에 1억2000만달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1]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EDCF)은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대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수은이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 중이다.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을 도모한다.
[2] 미주개발은행(IDB), AfD (프), KfW (독), SIDA (스웨덴) 등
[3] 콜롬비아는 COP26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30년까지 애초 20%에서 51%로 상향 발표했다.

언론연락처:한국수출입은행 홍보실 장진호 홍보팀장 02-3779-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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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림  webmaster@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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