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1.12.7 화 10:02
상단여백
HOME 증권/금융
이베스트證 "아시아나, 영업익 부진…목표가 21% 하향"
(아시아나항공 제공)© 뉴스1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분기에 기대 이하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21% 하향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민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매출액은 1조660억원으로 전년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3% 줄었다"면서 "매출은 시장예상치(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추정치 640억원을 90%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돈 이유는 고정비 때문이라고 나 연구원은 짚었다. 3분기 아시아나항공의 고정비는 1325억원이 발생했는데, 환율 상승으로 정비충당 부채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비용인식으로 추정치와 오차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세무조사 추징금이 발생하면서 순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에 계속사업손실은 3924억원(적자전환)이었다.

나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했다"면서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추징금, 영업이익 등 실적과 무관하게 변동하고 있는데, 경영권이 불확실한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이 결정된 다음 실적과 주가가 유사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 결합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나 연구원은 "조건부 승인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가격규제 또는 항공슬롯 배분 등 어떤 조건이 붙는지에 따라서 아시아나의 향후 주가 방향성도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조주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