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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투자은행 인용 "미 완전고용 판단 당겨져 조기 금리인상 이어질 수도"

 한국은행은 22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전고용 판단 시점이 앞당겨지고 조기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일부 투자은행(IB)의 전망을 전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에서 최근 미국 노동시장의 수급불균형에 대한 시장 평가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최근 미국 노동시장은 기업의 구인수요가 강한 회복세를 보인 반면 근로자들의 노동시장 복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급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2월 63.3%, 4월 60.2%, 8월 61.7%를 나타냈다가 올해 10월 61.6%를 기록했다.

투자은행들은 인구 고령화, 이민자수 감소, 조기은퇴 확산 등 구조적 요인으로 노동시장 공급이 부진하다고 보고 있으며, 경제 활동참가율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높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은은 "투자은행들은 수급불균형이 구조적 요인에 상당폭 기인하는 만큼 연준의 완전고용 판단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보면서 연준 인사들의 고용 관련 발언, 이후 고용지표 발표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일부 투자은행들은 구조적 요인에 따른 노동시장 미참가는 유휴인력에서 제외될 수 있어 연준의 완전고용 판단 시점이 앞당겨지고 조기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노동시장의 구조적 수급불균형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참가율 상승확인을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것이라는 의견도 상존한다"며 "시장에서는 노동시장에 대한 평가변화 등으로 조기 정책금리 인상 기대가 확대될 경우 금리커브가 평탄화되고, 달러화 강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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