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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3분기 낸드시장 점유율 동반상승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삼성전자 제공)© 뉴스1


 올 3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지난 분기 대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글로벌 낸드 시장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5.0% 증가한 188억7910만달러(약 22조447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수요를 보인 것이다. 특히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4분기 플래그십 모델 출시를 앞두고 낸드 조달에 나서면서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65억1000만달러(약 7조740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분기 대비 16.5% 늘어난 수치다. 점유율도 2분기보다 0.5%p 오른 34.5%를 기록했다.

하이퍼스케일러 및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재고 수요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낸드플래시의 평균거래가(ASP)는 전분기 대비 10% 상승했다. 다만, PC향 제품은 OEM 수요 악화 등으로 출하량이 지난 분기보다 5% 증가에 그쳤다.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M16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2021.2.1/뉴스1


SK하이닉스는 전분기 대비 25.6% 증가한 22억4400만달러(약 2조66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분기 대비 1.2%p 상승한 13.5%로 미국의 웨스턴디지털(WDC)을 누르고 3위로 올랐다.

트렌드포스는 "SK하이닉스는 주요 낸드 공급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20% 이상의 비트 출하량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스마트폰 및 데이터센터향 수요 강세, 비수기를 대비한 재고 정리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인텔의 3분기 매출은 11억500만달러, 점유율은 5.9%다. 중국 당국의 승인이 떨어지고 최종 인수가 완료될 경우, SK하이닉스의 낸드 시장 점유율은 25.2%가 된다.

한편, 일본의 키옥시아는 지난 분기보다 20.8% 증가한 36억3850만달러의 매출로 2위를 기록했다. 키옥시아의 점유율은 19.3%이다. 점유율 4위와 5위는 각각 WDC(13.2%)와 미국의 마이크론(10.4%)가 차지했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낸드 시장에 대해선 고객사들이 재고 정리로 인한 주문 축소로 제품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최근 계속됐던 매출 성장세도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 제공. © 뉴스1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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