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1.20 목 11:43
상단여백
HOME 스페셜리포트
호황 지속되는 반도체 시장…10월 전세계 매출 24% 증가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관람객이 반도체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2021.11.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전세계 반도체 산업의 슈퍼사이클(초호황)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면서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 10월 전세계 반도체 산업의 매출 규모가 488억달러(약 57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4.0%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 9월과 비교하면 1.1% 증가했다.

특히 지역별로도 모든 시장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Δ미주(전년 대비 29.2%·전월 대비 2.6%) Δ유럽(27.3%·2.8%) Δ일본(23.7%·1.1%) Δ아시아태평양·기타(22.6%·0.2%) Δ중국(21.1%·0.3%) 등 전세계 모든 주요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로 전자기기 수요가 늘고 전기차 시장도 급격히 커지면서 반도체 시장이 유례없는 활황세지만,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존 네퍼 SIA 최고경영자(CEO)는 "10월 글로벌 반도체 수요는 모든 주요 지역에 걸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 규모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5530억달러(약 653조9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4404억달러)보다 25.6% 증가한 것으로, 31.8%의 성장률을 기록한 지난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도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이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WSTS는 Δ아시아·태평양(26.7%) Δ유럽(25.6%) Δ미주(24.6%) Δ일본(19.5%) 등 주요 지역에서 매출이 전년보다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에도 성장은 이어지겠지만 성장률은 올해보다 완만할 전망이다. WSTS는 내년 세계 반도체 시장의 매출이 6015억달러(약 711조3000억원)로 올해보다 8.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조수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