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풀이 조사한 ‘2022 신중년 단백질 보충제 트렌드’ 결과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건강기능식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4060 남녀 379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보충제 소비 트렌드를 조사했다.

4060 단백질 보충제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는 ‘하이뮨(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6월에 실시한 동일 주제의 리서치 결과에서 변화된 것으로 당시 신중년이 선호하는 단백질 보충제 1위는 ‘셀렉스’가 차지했다.

이 같은 단백질 보충제 순위 변동은 4060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0년까지 단백질 보충제 시장의 1위는 매일유업의 셀렉스였으나 지난해부터 일동 후디스의 하이뮨 단백질 보충제 제품군 매출이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중년을 대상으로 ‘단백질 보충제 복용 경험’을 물은 결과,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의 74.7%를 차지했다. 단백질 보충제 이용 경험이 있는 신중년의 ‘선호하는 단백질 브랜드’(N=282)로는 하이뮨(28%)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셀렉스는 20.6%의 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허벌라이프(11%) △마이프로틴(9.2%) △뉴케어(8.5%)가 차례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머슬팜(3.9%) △아몬드 브리즈(3.2%) △뉴트리데이(2.5%) △신타6(1.8%) △칼로바이(1.8%) △마이밀(1.4%) 등 다양한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가 언급됐다.

동일 주제에 대한 임팩트피플스의 2021년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리서치에서 신중년이 선택한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 1위는 셀렉스(45%)가 차지했으며 하이뮨은 27.4%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같은 단백질 보충제 순위 변동은 신중년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국내 단백질 보충제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업계 판도에 변화가 일었다. 출시 후부터 업계 1위를 지켜오던 매일유업의 셀렉스는 2021년부터 일동 후디스의 하이뮨과 순위가 변동됐다. 2021년 셀렉스 매출은 850억원에 그친 반면, 하이뮨 단백질 보충제 제품군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단백질 보충제 이용 경험이 있는 신중년에게 ‘선호하는 단백질 보충제 복용 타입’(N=282)을 묻자, ‘분말’ 타입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힌 이들이 응답의 46.5%를 차지하며, 다른 문항들과 비교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분말’형 보충제 다음으로는 ‘드링크(14.9%)’, ‘캡슐(12.8%)’형에 대해 차례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단백질바(2.8%)’, ‘스틱형(2.5%)’을 선호한다고 답한 이들도 일부 있었다.

4060 신중년에게 ‘단백질 보충제 구매 경로’(N=282)를 물은 결과, ‘최저가 쇼핑몰’에서 구매한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의 29.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제품 구매 시 경제적인 측면을 중요시하는 신중년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부분으로 분석된다. ‘최저가 쇼핑몰’ 다음으로는 ‘브랜드 공식 몰(19.5%)’, ‘대형마트(18.1%)’, ‘홈쇼핑(11%)’, ‘백화점(5.3%)’, ‘아울렛(5%)’과 ‘방문판매(1.8%)’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에이풀(Aful)은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최근 코로나19를 경험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과거보다 단백질 보충제를 소비하는 연령층이 다양해진 것이라며 단백질 보충제 업계가 넓어진 소비자층을 겨냥해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할인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국내 핵심 소비층이자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경험과 관심도가 높은 4060의 표를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국내 최초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랜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는 플랫폼이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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