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 시험을 치르고 있는 수험자들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제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이 28일(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됐다. 성장하고 있는 한국 와인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이번 대회 접수 인원 또한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전문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대회로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가장 권위 있는 소믈리에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전문 소믈리에 부문과 일반인 및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하는 어드바이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매년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와 일반인 와인 애호가를 선발한다. 프랑스 지역별 와인 산지, 포도 품종 등의 지식 및 서비스 방법 등을 묻는 필기시험과 블라인드 테이스팅 항목으로 구성된 시험을 치르는 과정을 통해 소믈리에 부문 상위 4명의 결선 진출자와 어드바이저 부문 최상위 1명의 우승자를 가려내게 되며, 이렇게 선발된 4명의 소믈리에는 9월 결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올해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카스텔 샤토 앤 그랑크뤼(Castel Chateaux&Grands Crus)’, 캐리어냉장에서 국내 독점 수입하고 있는 ‘유로까브(EuroCave)’, 와인 수입사 ‘비노테크(Vinotheque)’, ‘와이너(Winer)’, ‘WSA 와인아카데미’, ‘한국소믈리에협회(SAK)’가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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