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한베트남은행 조문성 부행장, 코트라 최동철 팀장, 주하노이 베트남 대사관 윤상기 재정관,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한복희 법인장,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하노이지점 쯔엉 지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노이지점 개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김상태)는 베트남 해외 법인 SSV (Shinhan Securities Vietnam Co., Ltd.)가 최초로 하노이 지점을 개점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노이 북부 호안끼엠 지역에 있는 신한금융투자 하노이 지점은 전문 PB 인력 구성을 통해 주식 중개와 자산 관리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하노이 지점 개점을 통해 북부 지역의 고객을 유치하고, 신뢰도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베트남 금융 시장의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해외 법인의 신규 계좌 수는 2022년 6월 말 기준 약 4만5000개를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트레이딩 시스템에 대한 현지 MZ 세대 고객 반응 또한 긍정적이며, 모바일(MTS) 및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편의성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복희 베트남 법인장은 “하노이 지점 개설을 통해 북부 지역 초고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 서비스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포함하는 선진적 자산 관리(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법인이 보유한 선도적 IB 역량을 기반으로 앞으로 하노이에 기반을 둔 기업 및 금융 회사 등에도 경쟁력 있는 IB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투데이 www. e-today.kr

경제투데이는 경제, 금융, 기업, 산업, 부동산, 정책 등 다양한 경제 분야의 최신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제투데이는 20년 21년 22년 연속해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경제보도'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제투데이는 독자 평가와 영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경제투데이는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전문지 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