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료개혁 관련 사회적 논의를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다음주 첫 회의를 연다.정부는 19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고, 이런 내용 등을 점검했다.우선 의료개혁 관련 논의를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첫 회의를 다음주에 열기로 했다. 특위는 △민간위원장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하며, 민간위원은 각 단체가 추천하는 대표 또는 전문가로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10명 △수요자단체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 등 각계 인사가 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중동 사태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필요할 경우 94조 원 규모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즉각 대응할 것을 19일 주문했다.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부서울청사와 화상연결을 통해 기재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긴급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스라엘이 이란 내 시설을 미사일로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최 부총리는 중동 사태와 국내외 금융시장 및 부문별 동향에 대해 실시간으로
부영그룹이 19일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의 원장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부영그룹은 매년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해 당해 연도의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우수 어린이집 선정은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이루어지고 있다.이날 대상은 부산신호 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산신항 4단지와 부산신
이스라엘이 대규모 공습을 받은 지 닷새 만인 19일(현지시간) 이란을 상대로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 불안이 확대됐다. 이에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 대부분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6만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그럼에도 '이스라엘 코인' 오브스(ORBS)는 오히려 큰 폭으로 올랐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오히려 '전쟁 수혜 코인'으로 분류된 영향이다.19일 오후 3시 빗썸 기준 오브스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86% 오른 59.98원이다.오브스는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인 헥사그룹에서 추진한 블
6개 국립대 대학 총장들이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의대생 집단 유급'을 막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동안 총장들과 대학 본부 측은 각 대학의 의대 증원을 주도해 왔다. 학교의 위상이나 의대 교육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증원이 필요하단 입장이다.그러나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의대 학사 파행이 장기화하자 대학 본부 측도 결국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19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하루 만에 38명 늘어 총 1만 623명으로 집계됐다.19일 교육부가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의대생 휴학 신청은 6개교에서 38명 늘었다.정상적인 신청 절차 등 요건을 갖춘 휴학 신청은 누적 1만 623건으로 전체 의대생(1만 8793명)의 56.5%에 이른다.실제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이보다 더 많다. 휴학을 신청했지만 요건을 갖추지 못한 휴학계는 교육부가 집계에서 제외해 발표하기 때문이다.휴학이 허가된 건은 1개교 1명으로 동맹휴학을 사유로 승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규모·시기 등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안 추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물은 결과 '규모, 시기를 조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47%로 집계됐다.'정부안대로 2000명 정원 확대 추진해야 한다'는 41%였고, '정원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7%였다.한국갤럽이 지난 2월 13일~15일 동안 실시했던 여론조사 당시에는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대해 '긍
정부가 19일 국립대 총장들이 제안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관한 절충안을 수용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의정 갈등을 풀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연다.앞서 오후 2시에 열리는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총리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브리핑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시가총액 1, 2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도 큰폭으로 하락 중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5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3000원(3.77%) 하락한 7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간 전일 대비 1만 1800원(6.47%) 하락한 17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은 간밤 미국 증시의 TSMC의 실적 전망 악화라는 악재에 이어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19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3.31%, 한국의 코스피는 2.90%, 호주의 ASX는 1.67%, 홍콩의 항셍은 1.85%,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각각 하락하고 있다.일본 닛케이와 한국 코스피의 낙폭이 가장 크다.이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 등이 급등해 글로벌 경제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미국의 지수선물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미국의 지수선물은 다우가 1.12%, S&P50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하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국제유가 3% 이상 급등 : 일단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아시아 거래에서 3.30% 급등한 배럴당 85.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북해산 브렌트유도 3% 이상 급등,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닛케이 3.31% 아증시 일제 급락 : 이에 비해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19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3.31
국립대 총장들이 의대 신입생 선발과 관련해 2025학년도에 한해 늘어난 의대 정원 내에서 모집인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건의한 것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19일 오후 나올 전망이다.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3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여는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 나선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뒤 총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협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전남도는 의료 취약지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료환경 개선 정책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의료취약지 98개소 가운데 전남이 17개소로 가장 많다. 전남도는 16개 시군에 22개소의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은 지역주민 30% 이상이 권역응급의료센터(목포한국, 순천성가롤로)로 1시간 이내 또는 지역응급의료센터(목포중앙, 여천전남, 화순전대)로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한 지역이다.의료취약지 전남 17곳은 나주, 담양, 곡성, 구
'강달러'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상장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증권가에서는 반도체·자동차·해운·방산주 등 수출 비중이 높은 분야를 강달러 수혜 업종으로 분류했다. 반면 원자재 등 지출 부담이 커지는 항공·철강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강달러는 통상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내수 대비 수출 비중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환차익으로 수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수출기업들은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일 때 해외에서 1달러짜리 물건을 판매하면
삼성전자(005930)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제17회 고아웃 캠프'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더 프리스타일 2세대는 휴대용 빔프로젝터다. 한 손으로 쥘 수 있을 정도로 작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이 높다.자유로운 각도 조절과 자동으로 화면을 최적화하는 '오토 스크린 세팅', 두 대의 제품을 연결해 하나의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와이드뷰'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제품에 렌즈 캡을 씌우면 무드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더 프리스타일
기술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이번 조사는 공기업 21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공공기관 110개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평가가 이뤄졌다.기보는 서비스품질, 사회적 책임, 전반적 고객만족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은 한림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17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 산학협력관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광역을 아우르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형 K-바이오랩허브 사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K-바이오랩허브 사업 추진 및 기획 △바이오 분야 교과과정 개발 △취업 및 기술 정보 교환 등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장은 "의과대학을 포함해 생명과학 분야의 우수한
KGC인삼공사는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포드 컨퍼런스에서 열린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정관장은 대한민국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결과를 발표해 현지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관장 홍삼 제품 시음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현지시간으로 15일부터 18일 진행된 행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농무부(USDA), 미국국립과학재단(NSF), 미국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관계자와 대학교수
농심(004370)은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5월 3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약 2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며,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