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용 내시경 AI 개발 전문 의료 스타트업인 AI 메디컬 서비스(AI MEDICAL SERVICE INC., 이하 AIM)가 태국 마히돌대학교(이하 마히돌)와 2024년 3월 1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AIM은 내시경 AI 분야에서 마히돌과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일본 기업이며, 마히돌은 지금까지 AIM이 협력한 최초의 태국 기관이다[1].공동 연구의 내용 및 목적AIM은 내시경 AI의 실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히돌과 공동 연구를 개시했다.AIM은 12월 23일 일본 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이준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10월 11일 13시부터 15시까지 정부 R&D 예산 삭감 관련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부 예산안 감액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현재 내년도 우리나라 정부 R&D 예산안에 따르면 전년 대비 5조2000억원이 삭감돼 편성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진행 연구비가 감액되고, 신규 과제의 급격한 구조 조정, 국제 공동 연구 과제의 급격한 확대 등 거대한 변화가 예고돼 회원들의 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는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강연, 토크 콘서트, 렉처 콘서트’를 서울과 대구에서 10월 한 달간 개최한다.특히 20~30대 청년 세대의 우울증 유병률이 매우 높아지고 있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국민의 정신건강이 위협 받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문 의료인과 기관의 올바른 정보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진료실을 넘어 우울과 불안, 인간관계 갈등과 스트레스로 소진돼 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정신
씨젠의료재단은 치매 등 진단검사 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는 지난 13일 수요일 오후 5시30분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소재 센터 6층 컨퍼런스홀에서 제1회 대전·충청 진단검사의학 학술 심포지엄(THE 1st DAEJEON & CHUNGCHEONG LABORATORY MEDICINE SYMPOSIUM)'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대전충청검사센터 개원 1주년 및 신사옥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의학계 권위자들을 초청해 진단검사 분야 최신 트렌드를 조명하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 수용체 작용제(RA) ‘세마글루타이드’는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2형 당뇨와 비만 치료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을 줄이고 금연 등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얻은 별명이다.세마글루타이드는 비만 치료제로 유명해지면서 품귀 현상이 일어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는 치료제다. 다만 일각에선 자해충동과 위무력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세마글루타이드는 인체 GLP-1 호르몬과 비슷한 구조를 갖춘 GLP-1 수용체 작용제(RA)다. GLP-1 호르몬은 음식
지피씨알(대표 신동승)은 대만의 타이젠 바이오테크놀로지사와 공동으로 연구한 임상 시험에 대한 논문이 ‘클리니컬 파마콜로지 인 드럭 디벨롭먼트(Clinical Pharmacology in Drug Development)’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Pharmacokinetics and Pharmacodynamics of Burixafor Hydrobromide (GPC-100), a Novel C-X-C Chemokine Receptor 4 Antagonist and Mobilizer of Hematopoietic S
HLB생명과학(에이치엘비생명과학, 067630)의 신약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인 HLB생명과학 R&D는 항암 신약후보물질 'HLS-22001'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 유수의 학회에서 잇달아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HLB생명과학 R&D는 오는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와 6월 15일부터 이틀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암학회' 주관 학술대회에서 폐암과 대장암세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HLS-22001의 세포실험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HLS-22001는 HLB생명과학 R&D가 지난해 초
마시모(Masimo)(NASDAQ: MASI)는 오늘 유럽 마취집중치료학회(ESAIC)에서 공개한 개정 지침이 임상의의 주술기(perioperative) 출혈 관리에 있어 비침습적 연속 헤모글로빈(Hb) 모니터링이 지니는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지침은 Masimo SpHb®와 같은 기술을 사용한 연구를 참조하면서 “비침습적 Hb 모니터링 방법의 사용은 Hb 농도를 지속적으로, 그리고 추가 혈액 손실 없이 모니터링하기 위한 실용적인 접근 방식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1]이 치료 영역에서는 “최신 증거에 대한 정보를
항암제도 듣지 않아 암이 재발·전이했을 때 치료 효과를 보이는 신약 후보물질이 개발됐다.정재호·박기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로 치료할 수 없던 암 줄기세포의 생존 원리를 알아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선도물질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우리 몸의 각 조직은 줄기세포를 갖고 있어 성장과 재생을 반복한다.전체 암 중 1~2% 정도는 자기 재생 능력이 있는 '암 줄기세포'를 가지고 있다. 항암제 공격에도 스스로 재생하고, 다른 세포로 분화하면서 암 재발과 전이의 원인이 된다.일반 암세포의 경우 항암제를 투
대웅제약의 항혈소판제인 ‘안플원서방정300mg’의 임상 연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안플원서방정300mg(성분명: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안플원’은 2015년 대웅제약이 출시한 사르포그렐레이트 성분의 항혈소판제다. 사르포그렐레이트는 선택적 세로토닌(5-HT2A) 수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3 첨단재생의료 기술개발 동향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되거나 노화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세포, 조직,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켜서 원래 기능을 회복하는 기술이다. 이전에는 손상된 장기를 고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장기를 이식받아야만 했다면 최근에는 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이종 장기 기술이 발달해 장기 이식을 대체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이에 국내 정부도 2020년부터 첨단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법을 시행하면서 첨단재생의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의약품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정리한 R&D 부문 통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간한 생산부문 품질관리(Quality Management) 통계 사례집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최근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통계적 기법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해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약품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데이터가 만들어지지만, 이에 대한 통계 분석에 있어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으면 연구 활동이 지연되는 등 차질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1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1983년 시작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주최하고, 전 세계 헬스케어 기업과 벤처캐피털 및 사모펀드 등의 투자 기업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다.올해는 50여 개국, 1500여 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SCM생명과학은 중간엽 줄기세포 원천기술을 활용한 조직공학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셀즈'(Cells)에 실렸다고 6일 밝혔다.해당 논문은 SCM생명과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유타대학교 오카노 교수팀의 '인체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시트의 강화된 면역억제 기능'에 대한 연구다.이는 줄기세포 혈관 이식으로 치료 효능을 확인하기에 한계가 있는 질환에 대해 세포시트를 타깃 장기에 직접 생착시킨 뒤 생착률과 효율적인 국소치료 효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이다.연구팀은 SCM생명
기린홀딩스컴퍼니리미티드(Kirin Holdings Company, Limited, 이하 기린홀딩스)가 카오코퍼레이션(Kao Corporation, 이하 카오)가 이달부터 와카야마 의학대학교가 주관하고 비영리 단체 건강증진연구센터(HPRC)가 비교·검토하는 ‘와카야마 건강 증진 연구(Wakayama Health Promotion Study)’ 코호트 조사[*1]에 참여한다.기린홀딩스와 카오는 공동 연구를 통해 면역 체계 등의 핵심 기관인 형질 세포양 수지상 세포(pDC)[*2]와 내장 지방 사이의 관계를 살필 예정이다.[*1] 질병
대웅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12일~16일 5일간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22년 국제고혈압학회(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ISH 2022)’에서 실제 진료환경을 반영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국제고혈압학회는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연구 및 지식의 공유를 위해 전 세계 순환기내과, 심장내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학회다.올로맥스 연구는 실제 진료 환경
애니메디솔루션은 최근 국제 학술지 '두개안면외과학회지(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피부암 수술 시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를 이용하면 종양 절제면을 보다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애니메디솔루션의 환자 맞춤형 피부암 수술 가이드는 피부암 환자의 의료 영상을 3차원으로 분석하고, 해당 데이터에 기반한 수술 가이드를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해 피부암 수술에 보다 정밀하게 종양 절제를 돕는 의료기기다.이번 논문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비율이 높은 편평 세포암(BCC)과
다케다(Takeda)(도쿄증권거래소:4502/뉴욕증권거래소:TAK)가 ‘뎅기열 4가 면역 효능 연구(TIDES)’ 피보탈 3상 임상을 4년 6개월(54개월) 동안 수행한 결과 자사의 뎅기열 백신 후보(TAK-003)가 84%의 입원 예방 효과와 61%의 질환 예방 효과를 드러냈으며, 혈청 반응 양성과 음성을 보인 개인 모두를 포함한 전체 실험 집단에서 뚜렷한 안전 위험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9일 발표했다.다케다는 연구 내용이 담긴 데이터를 2022년 6월 9일 제8회 ‘북유럽여행의학콘퍼런스(NECTM8)’에서 공개했으며, 다른 콘퍼런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는 4월 22일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 공동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주관하는 2022 융합연구 공동학술대회의 하나로 개최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에서 진행됐다.이번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 공동학술대회는 ‘디지털 나노 의학과 환자의 생체 정보 이용: 윤리적, 법적, 사회적 분석 연구 - 나노의학에 대한 다국가 사회적 인식 설문 조사 연구 소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한나(연세대) 교수 △김수민(
중국의 선도적 생물제약 기업인 한소 제약 그룹 컴퍼니(Hansoh Pharmaceutical Group Company Limited, 이하 ‘한소 파마’)와 약물 발견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아톰와이즈(Atomwise, Inc.)가 복합 치료 분야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최대 11종의 타깃 단백질에 대한 잠재적 후보 약물을 제조하고 발견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아톰와이즈와 한소 파마의 사이언스 팀은 이 프로그램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상호 보완적인 전문지식과 기술이 결합되면 약물 발견과 임상 발전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