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이달 25일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예술단인 'HDC 心포니 앙상블'을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HDC 心포니 앙상블의 축하 연주와 아이파크를 주제로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소망을 담은 그림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HDC 心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는 뜻으로, 중증 장애를 넘어선 탁월한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7명의 음악단원과 5명의 미술단원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감리 입찰 과정에서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과 사립대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시청 공무원 박 모 씨, 현직 사립대 교수 박 모 씨와 정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박 씨 등은 2022년 3월경 LH가 발주한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에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감리 업체에 후한 점수를 준 뒤 심사 전후에 각각 현금 5000만 원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감리 업체는 이들에 "우리 컨소시엄에는 1등 점수를
정부의 재건축 활성화 방안에 따라 서울 내 리모델링 단지 가운데 재건축 선회를 위한 움직임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인다. 조합 해산총회를 두고 조합 유지, 해산 등 서로 다른 선택을 하면서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서강 GS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이달 초 정기총회를 열고 '리모델링 사업 지속, 해산 여부의 건'을 상정했다.투표 결과 지속 176표, 해산 126표, 기권·무효 4표로 우선 리모델링조합을 유지하기로 했다.반면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던 서울 강남구 대치2단지 내 '대치2단지 정비사업 정상화 모임' 측은 오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304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에 공급하는 주택으로, 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이번 공급은 서울리츠가 소유한 행복주택 119세대 및 예비입주자 185세대를 대상으로 한다.서울리츠 행복주택의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정부가 1인 가구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 면적 축소를 원점 재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1인 가구의 주거 기본권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그러면서 수요·공급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임대주택 면적 기준을 차등 적용하는 게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1인 가구 '불만' 폭발…화들짝 놀란 국토부, '긴급 진화'24일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면적을 세대원 수에 따라 제한하기로 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영구·국민임대·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서울에서 중동지역 재외공관장 간담회를 갖고 해외건설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이번주 열리고 있는 올해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중동지역 주요 재외공관장과 지난 11일 수주지원단 파견 국가인 르완다 공관장이 참석했다.박 장관은 "지난 2월 방문한 이라크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재개했고 최근 방문한 르완다 역시 그린시티 신도시를 추진하는 등 도시개발 수요가 무궁무진하다"며 "해외건설 수주 500억불 달성 및 4대강국 진입이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재외공관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
최근 1인 가구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 면적'을 축소하면서 논란이 일자 정부가 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 특히 정부는 세대원 수에 따라 공급 면적을 제한하도록 한 현행 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임대주택 면적 제한 폐지에 관한 청원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열린 마음으로 현행 면적 기준을 재검토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달 25일 정부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임대주택의 '세대원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경기 과천 무순위 청약에 수천 명이 몰렸다.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갈현동 '과천 르센토 데시앙' 전용 84㎡ 1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 모집에 2325명이 몰렸다.같은 날 진행한 무순위 갈현동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전용 84㎡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에는 1523명이 몰렸다.분양 당시 분양가로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 4년 전 분양가인 7억 원 후반~8억 원 초반대라 인근 단지 시세와 비교해 약 6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다만
정부가 해외도시개발전략지원팀(해외도시팀)이란 별도의 전담팀을 꾸려 해외 신도시 사업 발굴 지원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부터 해외도시팀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해외도시팀은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대응하여 해외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됐다.국토부는 해외도시팀을 중심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ODA(공적개발원조) 등 정부의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주요 협력국의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연계하고, 사업 발굴, 토지 확보 및 인허가 지원 등을 위한 정부 간 계약(G2G)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해외
이르면 2~3년 뒤부터 서울의 집값 불안이 커질 수 있단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각종 주택공급 선행지표가 일제히 꺾이면서 향후 신규 주택 공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김지혜 국토연구원(국토연) 연구위원은 23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기자실에서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백브리핑에서 "향후 2~3년 후에 주택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제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국토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공급 실적은 연평균 대비해 인허가는 74.2%, 착공
최근 원자잿값,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건축비 인상과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지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를 분석했다고 23일 밝혔다.다방 분석 결과 올해 3월 기준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의 ㎡당 평균 분양가는 1143만 원으로, 전년 동월 949만 원 대비 2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정부가 중·소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의 입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격입찰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 Pre-Qualification) 방식의 적용 대상을 현행 5억 원 미만에서 10억 원 미만으로 확대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이런 내용의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가격입찰 후 이뤄지는 사업수행능력평가 방식의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이는 중·소규모 건설엔지어링 업체의 입찰 참여 부담을 대폭 완화해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다.사업수행능력평가란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