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개관 7주년을 맞아 '퍼펙트(PER7ECT) 파라다이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초호화 경품을 내건 '777 잭팟'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벤트 첫 주(4월 20일~26일)에는 7일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스위트룸 7박 숙박권(1명)을 내건다.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는 차별화된 미식을 맛볼 수 있는 77만 원 상당의 식사권(7명)을 증정한다.해당 식사권은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 스칼라',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새라새' 등에서
대한항공은 오는 4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이다.대한항공은 그동안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영어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를 혼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영어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 예약번호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생성된다.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발 맞춰, 고객에게 예약 생성 시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숫자 8자리의 기존 예약번호를 부여받았던 고객들에게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 부지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된다.서울시는 전날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의 도로 계획시설(철도)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동 CJ공장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간 지하 연결 통로를 신설하고자 하는 내용이다.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지하철 이용자 수 증가가 예상되고, 기존 4번 출구의 보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양천향교역과 CJ공장부지 내 건축물을 연결하는 지하 연결 통로와 신규 지하철 출입구를 개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을 논의할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7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의료개혁 특위에 대해 "다음 주 정도면 출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특위에서는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4대 정책 패키지 등 의료 개혁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특위는 정부와 의료계를 비롯해 환자 등 다양한 인사들을 포함해 약 20명 규모로 꾸려질 전망이다. 하지만 의대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참여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이 올레드 모니터 신제품 1종을 새롭게 선보인다.혜지시스템이 이번에 출시하는 32GS95UE는 출시 전부터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압도적인 스펙과 함께 ‘세계 최초 듀얼모드’ 기능을 메인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또한 △OLED 디스플레이 탑재 △3840X2160(4K/UHD) △밝기 275~1300nit △DCI-P3 98.5%(CIE 1976) △주사율 240~480Hz △응답속도 0.03ms(GtG) △듀얼모드 △픽셀사운드 등을 지원하는 32인치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다.아울러 게임 또는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브라질 출신의 마우리시오 파에스(61) 감독을 선임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우리카드 배구단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다.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신영철 감독과 결별한 우리카드는 새 지도자를 물색했고, 최초로 외국인 사령탑을 데려왔다. 계약 내용은 구단과 감독 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마우리시오 감독은 아시아 무대 및 유럽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파나소닉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일본 V리그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HD현대중공업(329180) 노사가 사내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의 출입 확인을 위한 '안면 인식기' 설치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17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5일부터 최근까지 사내 협력업체 사무실 등에 설치된 '안전 출입 시스템' 80여 대를 떼어냈다. 안전 출입 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이 사내 협력업체 사무실에 설치한 안면 인식기다.HD현대중공업과 사내 협력사 측은 근로자 안전관리와 정확한 출입 여부 확인을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노조는 안면 인식기 설치를 노동자를 감시·통제하는 수
LS머트리얼즈 자회사 하이엠케이는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공장은 약 1만 8471평 부지에 연면적 약 4940평 규모로 지어진다. 투자 규모는 약 750억 원이다.해당 공장에서는 고강도 알루미늄으로 만든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생산한다. 전기차 약 3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1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한다.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양산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업체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2027년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기술개발제품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17일 오 차관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개막식에서 "정부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제품, 스타트업 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왔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조달 전시회로 혁신·벤처기업이 우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공공기관, 대기업, 해
한국벤처투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산하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장의 노력, 개인정보 침해 방지 등을 평가한다.이번 평가는 53개의 법적 의무사항 관련 정량 지표와 8개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 정도를 평가했다. 또 관리·감독 적정성 등에 대한 정성 지표를 기준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
HD현대중공업(329180)은 최근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E와 HIE는 스코틀랜드 내 재정 지원 방안 모색, 잠재적 공급 기업 및 제조 시설, 투자자 등에 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확보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해상풍력 구조물은 거친 해양 환경을 고려한 설계·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하는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 4354억 원으로 작년 동기(7973억 원) 대비 80% 가량 늘었다. 사고 건수도 같은 기간 6593건으로 전년 동기(3473건) 대비 90% 가량 급증했다.이런 추세가 올해 내내 이어진다면 전세보증 사고 금액은 작년 4조 3347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보증금을 주인으로부터 받지 못한 세입
현대자동차(005380) 아이오닉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충전 성능·주행 성능·디자인·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아이오닉 6 장거리 운행 평가에서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주간 총 2000㎞를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하며 아이오닉6의 디자인·실내 공간·주행 성능·충전 성능 등을 집중 분석했다.아이오닉6는 항속 거리·충전 속도·주행 성능·
현대차(005380)는 제주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 5 렌터카 및 충전 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참여를 원하면 오는 30일까지 사연과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총 100팀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별적으로 2박3일의 여행을 떠난다.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암(arm) 형태의 로봇이 설치된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2거래일 연속 하락 후 반등을 시도했으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와 미국채금리 상승 영향에 약보합 마감했다.17일 오전 9시9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9.89p(0.38%) 상승한 2619.52를 가리키고 있다.전날 코스피는 장중 2601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낙폭을 소폭 만회하면서 2609선에서 마무리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 원, 16억 원 순매수중이다. 반면 개인
"너희는 나를 궁지로 몰았고 나는 더 이상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 그 결정은 너희가 한 거고 이제 너희 손엔 절대로 씻을 수 없는 피가 묻을 거야."2007년 4월 16일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 캠퍼스에서 174발의 총성이 울렸다. 권총 두 자루로 9분간 32명을 살해한 범인은 영문학과 4학년 한국인 유학생 조승희 씨(당시 23).침묵 속 총기 난사를 벌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조 씨는 어떻게 괴물이 됐나. 사건 이틀 뒤 NBC 방송국에는 조 씨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도착했다.◇강의실 '기웃' 무장한 한국인 유학생…캠퍼스에 울려
100억원대 금융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던 블루문펀드 대표가 사망하자 법원이 공소를 기각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은 지난 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에 대해 공소기각을 결정했다. 김 씨는 지난달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형사소송법 제328조는 피고인이 사망할 경우 유무죄와 상관없이 공소를 기각하게 돼 있다.김 씨는 2017년부터 블루문펀드 등을 운영하면서 신규 투자를 받아 기존 투자자들의 상환액을 메우는 '투자금 돌려막기'를 통해 피해자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80%가 수업을 재개했음에도 여전히 의대생 휴학 신청은 늘고 수업 거부도 계속되며 강의실은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각 대학은 늘어난 정원을 적용한 내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과 변경 사항을 이달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하고 다음 달 공고해야 하는 일정이지만, 아직도 이를 확정 짓지 못해 수험생들의 혼란도 가중되는 모습이다.16일 대학가에 따르면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건국대 분교 △건양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동아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분교 △울산대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100여명과 서울교육 주요정책에 관한 시민회의(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민회의는 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책 형성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1부 행사에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교육혁신을 위한 10년의 질주'라는 주제로 서울교육 주요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시민들의 질문을 받는다.2부에선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서울교육 소통광장'과 연계한 정책 제안 방법에 대한 토론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사회적 재난·참사 재발 방지와 안전사회 구축을 촉구했다.인권위는 16일 송두환 위원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참사 10주기를 맞아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의 사회적 재난·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좀 더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인권위는 "사회적 재난과 참사 재발 방지 및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근본적인 제도개선 등의 진전이 부족했다"며 "헌법에 국민의 안전권을 명시하고 생명과 안전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하기 위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