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Sinclair)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3.0(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전략이다.ATSC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의 고속 송·수신을 구현한다. 통신 주파수보다 더 넓은 도달 범위를 저렴하게 활용하면서 다채널 방송과 양방향 서비
현대자동차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KONA, 이하 코나)’의 완전히 새로워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20일(화)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코나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하며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뽐냈다.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내연기
기아는 스페인 유력 언론사 ABC가 주관하는 ‘2023 스페인 올해의 차(ABC Car of the Year 2023)’에서 스포티지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기아가 스페인 올해의 차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올해 51회째를 맞는 스페인 올해의 차는 현지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올해는 34명의 주요 언론사 자동차 기자와 일반인의 투표로 최종 올해의 차를 결정했다. 심사 부문은 △디자인 △신기술 △신뢰도 △동력성능 △안전 등이다.스포티지는 최종 25.13%를 득표해 르노 아스트랄(15.30%), 쿠프라 본(
현대차그룹이 미국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선정하는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에서 8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했다.미국의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고의 신차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된 것을 비롯 △2열 중형 SUV 싼타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 △3열 중형 SUV 텔루라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티지가, 제네시스는 △소형 럭셔리 SUV GV70 △중형 럭셔리 SUV GV80가 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총 19개 부문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V60’을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번에 출시한 2023 GV60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화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2023 GV60은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Colmobil), 수소 생산업체 바잔(Bazan),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Sonol)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들 기업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이 중 콜모빌에 공급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내년 1분기부터 자동차 부품 운송업무에 본격적으로 투입돼 중동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운행되는 최초의 수소전기트럭으로 기록될 전
기아 스포티지 및 현대차 투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1]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일본 하이브리드 SUV 3개 모델을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을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도요타의 대표 모델 ‘RAV4(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닛산 ‘캐시카이(하이브리드)’, 마쓰다 ‘CX-5(24V 마일
현대자동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에서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는 함께 베스트 10카에 오른 BMW iX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 한국 자동차가 일본 올해의 차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자동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22-2023'에서 아이오닉5가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현대자동차는 8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스위스와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올해 10월에는 2020년 10월부터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2020년 5월 국토부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현대모비스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이하 PBV)에 적합한 융합 신기술을 내년 CES에서 공개한다. 차체를 지탱하는 구조물 정도로 여겼던 차량 기둥(Pillar)에 자율주행 센서와 독립 구동 및 조향이 가능한 e-코너 모듈, MR(혼합 현실) 디스플레이 등 첨단 시스템을 입혔다.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기능이 강조되는 PBV 분야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Association of Scottish Motoring Writers)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SCOTY)’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10세대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로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2016년 6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 10세대 E-클래스(W213)는 뛰어난 제품성을 인정받아 출시 이듬해에 ‘2017 중앙일보 올해의 차’ 대상 및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17 올해의 차’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되기도 했다.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10세대 E-클래스는
현대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인기 차량(Instant Icon Award)'과 '올해의 자동차회사(Manufacturer of the Year)'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현대자동차의 N 비전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다. 1993년 창간한 BBC 탑기어 매거진은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다.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공개한 N 비전 74는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움직이는 연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기상 등 계절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 3차 계절관리제 기간의 감축 실적보다 최대 10%의 초미세먼지와 생성물질을 더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부산·대구 지역에서는 5등급차량의 운행제한을 의무화하고, 대전·울산·광주·세종 등에서는 시범 단속에 새롭게 나선다. 공영주차장에서는 5등급차에 할증이 부과된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계졀관리제 시행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전국의 평균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기아의 친환경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니로가 '2023 유럽 올해의 차(COTY·the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는 지난해에도 EV6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COTY는 △기아 니로와 함께 △지프 어벤져 △닛산 아리야 △푸조 408 △르노 오스트랄 △토요타 bZ4X △폭스바겐 ID.버즈 등 총 7개 모델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발표했다.1964년 첫 시상이 시작된 '유럽 올해의 차'는 미국의 '북미 올해의 차(NACTOY)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자동차 할부 금리가 10%대를 웃도는 고금리 시대를 맞아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11월 기준으로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자동차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할부 구매 시 금리는 4.9%이며, 48개월은 5.9%, 60개월은 6.9%다. 단 XM3 E-Tech 하이
쌍용자동차가 산업통상자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쌍용차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쌍용차 첫 전기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쌍용차의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도 이모션에 22k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하는 방식이다. 충전에는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쌍용차 관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체코 대표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Škoda)의 최초 순수 전기 SUV '엔야크 iV'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엔야크 iV'는 폭스바겐그룹의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한 전기 SUV로 올 상반기 네덜란드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의 인기 전기 SUV 모델 ID.4와 마찬가지로 엔야크 IV에도 '벤투스 S1 에보3 ev'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