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신용보증기금과 연계, ‘우리 이지원(Easy-One) 비대면 보증서 대출’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지원(Easy-One)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업력 1년 이상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고, ‘보증서 발급 → 대출신청 → 서류제출 → 대출약정 및 실행’에 이르는 대출 전 과정을 은행 방문 없이 우리WON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우리은행은 ‘우리 이지원(Easy-One) 비대면 보증서 대출’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이 상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1일 주요 그룹사의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이하 오픈소스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오픈소스[1] 포털’은 인터넷망에 존재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회사 내부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신한금융은 개방형 ICT 개발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금융권의 오픈소스 활용가치를 높이고 그룹사의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포털
기술보증기금은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신임 상임이사에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이상창 신임 이사는 1966년생으로 대구능인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영남대학교 금속재료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충남대학교에서 신약개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소벤처기업부 투자회수관리과장 △운영지원과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역임했다.기술보증기금에서 벤처투자와 벤처기업 지원, 자산운용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2월20일까지다.기술보증기금 관계자
삼성생명(032830)이 지난해 2조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주주 환원 확대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일 대비 4700원(5.75%) 오른 8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52주 최고가(8만6000원) 기록도 깼다.삼성생명은 지난해 1조895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전년 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지배순이익은 4456억 원을 기록해 직전분기 대비 6.3% 감소했으나, 컨센서스를 17% 상회한 것으로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미국의 대표 주식으로 구성된 다우 30종목에 편입됐다.다우지수를 산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20일(현지시간) 오는 26일부터 다우지수에서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이하 월그린스)를 제외하고 아마존을 신규 편입한다고 밝혔다.다우지수는 미국의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미 증시의 대표 지수 중 하나다.미 최대 약국 체인 월그린스는 아마존 편입으로 6년 만에 다우지수에서 탈락했다. 월그린스는 지난 2018년 다우지수 초기 구성 종목이었던 제너럴일렉트릭(GE)
의대 2000명 증원 및 의대 지역인재전형 목표치를 60% 이상으로 상향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교육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19분 기준 비상교육(100220)은 전일 대비 1130원(16.14%) 오른 8130원에 거래 중이다. 비상교육은 전날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이외에도 유비온(084440) 5.64%, 메가스터디(072870) 2.23%, 디지털대성(068930) 0.63% 등 교육 관련 기업의 주가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같은 교육주들의 주가 급등은 정부가 의대생 전체 정원의 65%에
간밤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급락,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대기 심리 등 대외 부담 요인으로 약세였다. 나스닥 지수가 1% 가까이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휘청였지만 코스피는 상승세다.21일 오전 9시 18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93포인트(p)(0.45%) 상승한 2669.72를 가리키고 있다.코스피는 이날 0.03% 내린 약보합으로 장을 열었다가 이내 상승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가 코스피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104억 원, 기관은 77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833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을 연계해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당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또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에 수령한 목돈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일시납 하는 것을 허용해 청년자산형성 프로그램
정부가 산업재해 보험의 악용을 막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최근 산업재해 신청 및 승인이 급증한 '소음성 난청'을 비롯해 장기요양환자 양산 절차 미비, 기금 운용 등 산재보험에 전반을 손볼 예정이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감사과정에서 산재보상 인정, 요양 절차, 관리 부실 등 보험 제도와 민간병원에 대한 관리 부실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중 산재보상 인정과 관련해 '소음성 난청'과 '질병 추정의 원칙에 대한 법적 근거 미비'가 대표적 문제로 꼽혔다. 소음성 난청은 작업장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이달 기준금리 결정은 소수의견 없는 '만장일치 동결'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기준금리 인하는 오는 7월 시작되며, 연내 2~3차례 인하가 이뤄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18일 이 증권사 소속 채권 전문가 10명에게 설문한 결과 전원이 오는 22일 금통위 정례회의에서 현 3.50%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금통위가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 지난해 2월부터 9연속 동결이다.전문가들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만장일치 동결'을 예측한 이유는 한국 경제를 둘러싼 여건
◇ 11일째 상승하는 '무서운' 비트코인…"미국 시장이 상승 주도"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1일째 상승 마감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16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약 7110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2주간 20% 이상 상승했는데, 특히 해당 기간 중 11일 연속 상승 마감하기도 했다.비트코인의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개시한 미국 시장이 주도하는 모양새다.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본점 대강당에서 제40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신.대.홍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홍보대사 조직이다.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신.대.홍은 신한은행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0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현재까지 3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신한은행은 이번 신.대.홍 40기 100명을 개성 넘치는 40초 자기소개, 질문 면접 과정 등을 거쳐 선발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해 신한은행의 글로벌 분야 홍보도 진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1월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12월 대비 약 116% 이상 증가한 수치다.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AA급 이상 원화채권 및 미 국채 등 달러표시채권 중심으로 판매한 결과, 한 달 만에 판매 금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가 발행한 월 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390억원이 완판되며 높아진 관심을 나타냈다.신한투자증권은 채권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우량상품의 적시 공급을 꼽았다.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상품공급의
최근 국내 4대 은행이 현금입출금기(ATM) 수를 줄이면서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실제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의 ATM 수는 2020년 1만9057대에서 지난해(9월 기준) 1만6215대로 줄어든 반면 편의점 GS25의 ATM 운영 수는 2020년 1만1602대에서 지난해 1만3500점으로 늘었다.편의점업계는 금융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을 유입할 수 있어 '윈윈'(WIN-WIN) 구조를 만들 수 있어서다. 그중에서도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의 행보는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 2월 7일(수)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KB금융그룹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4조6319억원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하에서도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의 결실로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과 이익 창출력을 증명했다.4분기 당기순이익은 26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그룹 희망 퇴직과 은행 민생금융지원 관련 참여은행 중 최대 금액 지원, 부동산 PF 등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율을 반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우리벤처파트너스(사장 김창규) 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은행권 중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우리벤처파트너스와 협업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출, 보증, 투자 등 각자의 본업을 한데 모아 중소벤처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발휘한다.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25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 한도 1100억원을 제공하고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CEO 및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유관부서 최고 책임자 40여 명이 모여 ‘고객중심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금융권 사건, 사고에 대한 재인식과 함께 개선 방안을 엄중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정보보호 등 영역별 핵심 실천 과제 점검을 통해 철저한 사고 예방 및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총평
기술보증기금은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연구원)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나노 의료로봇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우수기술기업에 기술 중개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보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기보에 제공한다.기보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발굴·추천 △기술이전 및 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등을 연구원
기술보증기금은 30일 부산 본사에서 임원·부장·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보 역할 확대 전략’을 주제로 지난해 경영성과와 2024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했다.나아가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금융 접근성 향상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평가 방안 △기술창업기업과 R&D기업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논의했다.기보는 올해 미
KB손해보험은 29일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연 3.0%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8.0%(세전)까지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KB차차차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KB차차차 적금’은 KB손보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해 선보인 제휴 상품으로,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이다. 1인당 1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월 5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5%이며,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세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우대금리는 △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