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강희수, AWAK)가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2023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 시상식에서 곽재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로, 토레스가 ‘올해의 SUV’로 각각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시상식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은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쌍용자동차가 KG그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여기고 혁신적인 제품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9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가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가 8위(170점)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16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총 200만달러 규모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튀르키예 180만달러, 시리아 2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과 별도로 현대차 튀르키예 현지 법인(HAOS)은 한국 기업 중에서 최초로 지
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서 미국 연방 부처와 글로벌 수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등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 기반 마련에 나섰다.현대차는 이달 7~9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 수소연료전지협회(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ation, FCHEA)’
현대자동차·기아는 7일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자사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인 E-pit(이피트)를 아파트 충전기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사의 시공·관리 운영 노하우를 충전소 운영에 활용하고, 공동주택관리업계 1위 사업자인 우리관리는 아파트 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차 충전 수요를 파악한다.지난 2021년 E-pit를 출시한 현대차·기아는 현재 21개소 120기를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20개소를 추가 구축하고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자동차 대회는 많은 자동차 제작사들이 자사 자동차의 성능을 인정받기 위해 지원과 도전을 아끼지 않으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터스포츠다. 대개 '전설' 미하엘 슈머허가 활약했던 F1(포뮬라1)이나 '죽음의'라는 수식어가 붙는 다카르랠리 정도를 떠올리기 쉽다.특히 F1은 출퇴근에 쓰기엔 매우 부담스럽게 생긴 경주차들이 서킷(경주용 도로)을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장면이 특징적인데, 이렇게 제작사들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특수 제작한 경주용 차가 아니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차량들이 참가하는 대회도 적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 2월 전국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인 'NX 450h+'를 비롯해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LS 500h',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RX 450h' 등을 시승할 수 있다.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이벤트 기간 내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부쉬넬 투어 V5 슬림(거리측정기) 1명을 비롯해 갤럭시 워치5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호에 게재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빌트의 평가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아우토빌트는 지난해 평가한 차량 중 소형, 준중형(콤팩트), 소형 SUV, 준중형 SUV, 크로스오버 SUV, 중형, 대형 등 7개 차급별 가장 우수한 수입차 7종을 선정했다.이 중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크로스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대란과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침체 여파에도 수입차 판매량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차값이 1억원을 넘어서는 초고가 수입차 역시 날개돋힌 듯 팔리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1억5000만원을 넘어서는 '초고가 럭셔리 수입차' 10대 중 8대 가까이는 '법인차'였다.23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팔린 수입차는 28만3435대로 전년과 비교해 2.6% 늘었다. 이는 KAIDA가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지난해 현대차의 국내 판매량이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에 발표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로써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
기아는 20일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2023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Family SUV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특별 전시하며 '한국의 밤' 행사를 지원했다.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고 밝혔다.'한국의 밤'은 다보스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비전과 한국 문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연이은 수상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3 베스트 10 트럭&SUV(이하 베스트 10)'에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트럭 및 SUV 부문에 선정된 총 10개 차종 가운데 4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며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된 브랜드가 됐다.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하는 동시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대형 패밀리카(Large Family Car)’ 부문에서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유로 NCAP 측은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총 11개 제품이 미국의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과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로보틱스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11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트레일러 드론 △세븐(SEVEN) 콘셉트,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
LG화학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인 아웃랜더(Outlander), 델리카(Delica) D:5, RVR 3종의 프런트 펜더에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제품명 LUCON TX5007)가 적용됐다고 10일 밝혔다.프런트 펜더(휀다)란 앞쪽 타이어를 덮고 있는 자동차 옆면의 외장 부품이다. 운전 중에 지면으로부터 튈 가능성이 많은 진흙이나 물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 외장에 색을 입힐 때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을 활용하는 정전도장[1]을 주로 사용하는 만큼, 소재에 전기가 통해야 하는 것
본사 및 자회사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함께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보유하게 됨으로써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위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SK렌터카의 경우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이며, 2030년까지 20만여 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이번에 인수한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개최했다.올해 신년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본부 및 차량 SW 담당 송창현 사장이 직원들과 마주하고 2023년 새해 메시지와 사업 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질의에 구체적으로 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전기차 보조금 지급 여부는 구매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별로 보조금 규모와 소진 속도가 달라 같은 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금액이 달라지며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전기 승용 기준 보조금 소진 상황은 지자체별로 제각각이다.지원 규모 대수가 큰 서울의 경우 전기 승용차 기준으로 민간공고대수 1만6300대 중 1500여대의 잔여대수가 남아있다. 경기는 의정부시, 부천시 등은 각 62
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Sinclair)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3.0(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전략이다.ATSC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의 고속 송·수신을 구현한다. 통신 주파수보다 더 넓은 도달 범위를 저렴하게 활용하면서 다채널 방송과 양방향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