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001060)은 아미노산 함량을 높이고, 포도당 함량은 낮춰 중증환자의 영양공급에 최적화된 종합영양수액제(TPN)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인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마노산의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국내 제약사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포도당·아미노산·지질 혼합액 1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기존 위너프 대비 25% 높였
차바이오텍(085660)은 북미 바이오기업과 ‘바이러스 및 세포주’에 대한 기술도입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차바이오텍은 이번 계약으로 바이러스 플라스미드 5종과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패키징 세포주 4종을 이전 받는다.NK세포에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바이럴 벡터가 필요하다. 바이럴 벡터는 DNA·RNA 같은 유전물질을 세포에 전달하는 운반체 역할을 한다.차바이오텍은 이전 받은 바이러스와 세포주를 활용해 바이럴 벡터를 만들 방침이다. 이 바이럴 벡터를 활용해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 안전성은 복합단백질과 비활성화 신경독소와 연관이 있고, 적정용량과 주기를 지키지 않는 경우 내성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다.”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기자간담회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문화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안전한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보툴리눔 톡신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대중화된 미용 시술로 사용되고 있지만
가천대학교 컨소시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이 11월 27일 KORAIL 서울역 KTX1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올해 7월 가천대학교 이은석 교수(운동재활융합연구소장)의 ‘취약계층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과제가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미래기술선도형)에 선정됐다.운영위원회는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 사업의 주요 안건에 대한 중대 결정 사항이 필요한 경우이거나 주관 기관이 자문을 구하기 위해 개최된다.지능형홈케어통합지원기반구축사업단의 운영위원회 구성은 위원장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6개월 사이 자가면역질환치료 관련 특허를 3개 등록하며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와 관련해 등록한 특허는 6건이다. 카이네이즈 저해에 대한 특허로 △4-아미노피라졸로[3,4-d]피리미디닐아자바이사이클로 유도체 △3-페닐-1H-피라졸로피리딘 유도체 △티아졸아민 유도체 △아미노-메틸피페리딘 유도체 △아미노-플루오로피페리딘 유도체 △피롤로트리아진 유도체 등과 관련한 내용이다.대웅제약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자가
GC녹십자(006280)는 지난 21일 1억4938만7000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 GC녹십자 매출 1조7113억원의 11.69%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기간은 2023년 9월21일부터 2033년 9월20일까지 10년이다.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8년 9월30일까지 약 5년간 계약상대 공개를 유보한다.
정부가 심야시간 동네 병의원 소아 진료에 대한 의료수가를 2배로 올리고, 영유아검진 수가 인상,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대한 정책가산 신설, 소아과 전공의에게 매월 100만원의 수련보조수당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아의료 보완대책'을 22일 발표했다.이날 발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 했다. 조 장관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책 이행을 위해 내년에 국고 건강보험 재정 등 약 3000억원의 자금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소아과 의사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게 밝지 않은 미래에 대한 전망"
전신마취 등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의 수술실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의료법 개정안 시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지금까지 세계 어느 국가도 관련 법을 시행하고 있지 않아 이로써 우리나라가 전 세계 최초로 수술실에 CCTV를 다는 국가가 됐다.세계 최초의 법이다 보니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운영방안을 만든 보건복지부도, 당장 수술실에 CCTV를 달아야 하는 의사들도, 수술을 받는 환자들도 혼란에 빠져 있는 모양새다.2016년 성형수술 중 사망한 권대희씨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고금리 등으로 원활한 자금 공급이 어려운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 상환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특별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재도전특별자금은 민간은행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재창업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채무조정 후 성실 상환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정책자금이다. 연 3.0% 고정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5년 간(2년 거치, 3년 상환) 지원한다.소진공은 이번 개편을 통해 재창업 유형 중 '초기단계'의 지원 대상을 기존 재창업 업력 '3년 미만 소상공인'에
국민연금을 월 200만원 이상 수령하는 이들이 지난해 12월 기준 5410명에서 지난 1월 1만5290명으로 한 달만에 3배 가까이 늘었다.2일 국민연금공단의 '2023년 1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1만5290명이다.이들은 모두 국민연금 중 노령연금 수급자들이다. 노령연금은 10년 이상 가입하고 노후에 매월 일정 금액을 수령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국민연금이다.국민연금은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으로 나뉜다.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가 한 달 만에 2.8배로
간호법 제정안과 중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이를 반대해 온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단체들이 오는 5월 4일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아울러 29~30일에 단체별로 총파업 시행 여부도 논의한다. 총파업이 이뤄지면 5월 중 국민의 병의원 이용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우려가 커지자, 보건복지부도 보건의료 재난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해 상황 주시에 나섰다.이필수 의사협회장은 지난 28일 의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분파업이 (오는 5월) 4일 예정돼 있고 이번 주말(29~
해외 바이오펀드 투자에 나섰던 종근당(185750)이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일부 투자금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중견 제약사들이 바이오 펀드 투자를 이어온 만큼 기업별 손실도 이어질 전망이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은 단순투자 목적으로 참여한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펀드 상품 'RMGP 바이오파마 인베스트먼트 펀드'에서 29억38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RMGP 바이오파마 투자펀드는 초기 연구개발 단계 혁신 신약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RM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메신저리보핵산(이하 mRNA) 독감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GC녹십자는 지난해 4월 캐나다 소재의 아퀴타스와 체결한 지질나노입자(이하 LNP, Lipid Nano Particle) 관련 개발 및 옵션 계약(Development and Option Agreement)을 통해 mRNA 독감백신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최근 LN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Non-exclusive licensing agreement) 옵션을 행사했다고 9일 밝혔다.LNP는 나노입자를 체내 세포로 안전하게 운반해 mRNA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피하주사 형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의 임상시험을 통해 염증성 장질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램시마SC는 새로운 임상3상 결과에서 크론병 환자에게 장기간 투약할 경우 안전성을 확인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현지 시간) 나흘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23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이하 ECCO)에서 램시마SC 신규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공개했다.이 임상3상은 총 2개의 부분
동구바이오제약이 화장품 브랜드 ‘셀블룸’의 새로운 행보를 발표했다.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본격 진출하는 등 코스메슈티컬 사업 분야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피부과 처방 1위의 동구바이오제약이 전문 제약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셀블룸은 3D 줄기세포 배양액과 식물 유래 성분의 천연 추출물 등 고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생, 탄력, 미백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현재 셀블룸은 일반인이 홈케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B2C 라인과 병의원 전용의 B2B 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홈케어 화장품은
다케다(Takeda, 도쿄증권거래소:4502/뉴욕증권거래소:TAK)는 오늘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2세에서 12세 미만의 소아 환자에서 유전성 혈관부종(HAE) 발작을 예방하기 위한 TAKHZYRO®(라나델루맙-플리요)의 사용 확대를 위한 추가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sBLA)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1 오늘 승인 이전에는 6세에서 12세 미만의 소아용으로 유일하게 승인된 일상 예방 치료 옵션으로서 3~4일마다 투약해야 했다. HAE에 걸린 2~6세 소아는 승인된 예방 치료가 없었기 때문에 타크지로는 이 연령대에 대한 첫 번째 예방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질캡슐로 빠른 효과와 12개의 캡슐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갖춘 일반의약품 감기약 신제품인 ‘콜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콜록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소리와 ‘감기를 잡다(Cold Lock)’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네이밍을 표방했으며, 제품군은 각각 △콜록종합연질캡슐 △콜록노즈연질캡슐 △콜록코프연질캡슐 3종으로 구성됐다.세 가지 제품은 진통·해열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에 대한 알
세계적인 연구 논문 출판 및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국내 병원 간호부 및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형 간호임상술기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에 주요 콘텐츠 개발 감수 협력 병원인 고려대학교의료원과 1월 27일(금) 고려대학교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엘스비어 글로벌 지영석 회장, 고려대학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경희대학교 김성완 의무부총장, 고려대학교의료원 추영수 선임간호부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호부장), 한국간호교육학회 서은영 회장(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병원간
보건복지부는 수급 불안정이 우려됐던 조제용 해열진통제의 주 평균 공급량이 생산 목표량을 상회하고 있다며 "상황은 종전에 비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고 27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6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가졌다.협의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 18개 품목의 생산·유통 점검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협의체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열진통제는 수요를 충당할 수준으로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조제용
동구바이오제약이 라오스 민간기업 1위 기업인 LVMC 홀딩스와 한국 내수의 전략적 허브와 라오스의 건강한 미래와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제약 선도 기업 육성 프로젝트 공동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체결로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동남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제약시장에 경쟁력 있는 K-제네릭 생산 및 보급을 위한 생산공장 설립 등 전초 기지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LVMC 홀딩스는 1997년 라오스에서 설립된 한상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