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의 단원들 품새, 격파, 태권댄스 선보이며

▲ 무주군
[데일리프레스]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이 브라질 상파울루와 리우, 상호세도스 삼코시에서 교민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태권도 종주국, 태권도 성지의 위상’을 당당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시범 공연은 태권도의 고장 무주와 더불어 태권도원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24명의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은 4일부터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중남미 평화_안녕기원 무주축제”와 지난 5일 상호세도스 캄포시에서 열린 “창립 250주년 행사” 8일 상파울루 “브라질 태권도 창립 48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품새를 비롯한 격파와 태권댄스 등 다양한 시범을 보여 호응을 얻었다.

브라질 현지 교민들은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때 무주 태권도원에 갔었는데 여기서 다시 만나니 기쁘다”라며 “어린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고 나의 나라 대한민국, 그리고 태권도와 태권도원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오는 10일과 11일에는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한인 문화의 날 기념행사” 무대에 설 예정이며 오는 12일에는 상파울루 지역의 학교와 도장을 돌며 태권도 교류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은 “보내주시는 환호가 커서 시범무대에 서는 내내 가슴 뿌듯했다”라며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알리는 무주군 대표 선수라는 자부심으로 더 열심히 수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범공연을 위해 지난 1일 브라질로 출국했던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은 오는 13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치고 15일 무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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