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농협은 폭염피해 극복지원을 위하여 긴급 임원간담회를 두차례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통하여 농협중앙회로부터 모터 20대 지원받았으며 백산농협 자체기금으로 농업용 모터 80대를 추가 구입하는 등 총 100대를 확보하여 농가에 전달하게 됐다.
관수장비를 긴급 지원받게된 백산면민 100농가가 참석한 이날행사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최기현 농협김제시지부장, 나인권 도의원, 박두기 시의원이 참석하여 시름에 빠진 농가를 위로 격려했다.
또한 백산농협 주부농가모임 58명은 관내 마을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방문,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이고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위로하기도 했다.
백산농협은 지난해 전국최초로 농가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밀묘·소식재배농법을 도입해 시범재배하였으며 필지당 쌀생산비 32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강원구 백산농협조합장은 “앞으로도 관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양수기 20대를 추가 확보하여 무상임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송성용 백산면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농가에 귀한 관수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어려운 시기에 백산면민을 위하여 서로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재해를 극복할 것”을 다짐하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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