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예술관련 유관기관 간담회 가져

▲ 전라북도
[데일리프레스]전라북도에서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여 전국체전을 국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체전으로 추진하기 위해 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시군, 문화재단, 예총 등 예술분야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체전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이기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결과 체전 기간 중 개최되는 문화예술 행사는 157개 사업으로, 경기장 인근 57개, 그 외 지역은 100개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오는 10월 11일 무왕행차 거리 퍼레이드와 전국체전 개막축하 전야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국최초로 전국체전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제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제전이 익산에서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고, 이와 더불어 화예장식 전시 및 전통복식 패션쇼가 개최된다.

특히, 전북예총 산하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인생사진 촬영, 영화 CG체험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수정보완하고 성공적인 문화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오는 9월중에 간담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최종 확정된 문화예술행사 일정은 전국체전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물을 제작·배포하여 전국체전 관람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전국체전은 스포츠와 문화, 관광 등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을 주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 도를 방문하는 전국의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전북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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