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군산 야행 준비 착착, 시민주도형 행사 기대

▲ 군산시
[데일리프레스]군산야행 최종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군산시 현장간부회의가 9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월명동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명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되는‘2018 군산야행’개막식장과 테마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월명동 일원을 둘러보고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막바지 점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군산야행의 총 70여개 프로그램 중 32개 프로그램에 지역예술단체, 동호회, 학생, 자원봉사자 등 710여명의 시민이 함께해 시민 참여형 행사로 추진된다.

또한 근대역사박물관부터 동국사에 이르는 2km의 구간에 LED조명등을 이용한‘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근대문화유산을 재현한 11개의 부스를 설치해 볼거리를 강화하는 한편, 총 8개 테마별로 전시·공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여름 밤 군산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경기 침체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과 휴가철을 맞아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군산 야행이 문화재 야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함께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시민주도형 문화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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