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심리분석 통해 여가활동 5개 추천 … QR코드 스캔, 구청 홈페이지 등 통해 접속 가능

▲ 강남구, 맞춤형 여가추천 서비스 ‘여가콕’ 출시
[경제투데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구민들의 성별과 나이, 성격을 반영해 여가활동을 추천해주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맞춤형 여가추천 서비스 ‘여가콕’을 20일 오픈했다.

‘여가콕’ 서비스는 한국형 여가문화 빅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개인의 성별·나이·성격·동기 등에 따른 심리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여가성향을 찾아 최적의 여가활동 5가지를 골라주고 시설 및 정보까지 제공해준다.

강남구는 코로나19로 재택·원격근무 등 유연근무제 시행으로 늘어난 여가시간을 슬기롭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이 같은 서비스를 기획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여가문화연구팀이 4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골든민커뮤니케이션 등이 협업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여가문화 큐레이션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할 수 있다.

‘더강남’앱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강남구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여가콕’이 여가활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구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출한 빅데이터는 구민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만드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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