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경제투데이] 고양시는 2020년 저소득층 총 31가구에 대해 햇살하우징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노후주택의 보일러, 단열, 창호, LED 조명등 교체를 통해 난방비와 전기료를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집수리 사업으로 1인당 500만원 내에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까지 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50%이내 차상위계층이 신청대상이며 집주인 동의가 필요하다.

집수리 후 5년 이상 임차인을 살게 해주는 조건하에 수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겨울 추위에 시달렸던 성사동 독거 어르신댁에 거실과 방에 단열과 창호 교체를 통해 난방 효과를 높이고 LED 조명, 도배, 장판까지 새로 했다.

어른신은 “올해는 새집에 따뜻하게 살게 됐다”고 말했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해마다 연중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다.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내년 1월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재용 주택과장은 “지난해에는 28가구, 올해는 31가구를 지원했는데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내년에는 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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